개코냐옹이 포에버~

실로 오래간만에 가을 여행 코스로 최적화된 해동용궁사를 다녀올 수 있었거든요. 그동안 K팝 붐이 일어났던 연유인지, 아니면 애초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찰이었는지 아무튼 내국인과 외국인이 반반 이룰 정도로 정말로 이국적인 느낌이 다분했던 장소로 당일 인식되었답니다. 참고로 해동용궁사 주변으로 몇 곳의 암자 개념의 사찰 또한 존재하니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거기에 입구 부근에 대형 주차장 또한 완비되어 있으니 주차 문제는 전혀 심적 붙들어매셔도 될 것으로 사료되었어요. 파킹 완료 후 입구에서부터 본인의 태생 관련 동물 석상이 비치되어 있어 다들 본인 년도에 해당되는 수호신 옆에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요. 점차적으로 사찰 방면으로 진행하다보니 신비롭고, 경건한 건축물들이 연방 시야감에 들어오지 않았나 ..

이동네 노포 식당이랍니다. 그만큼 제자리를 오랫동안 사수하며 나름 독자적인 맛을 지금까지도 발산하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위치 또한 사상 시내와는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감에 있다고 보면 되겠고요. 고로 알음알음 방문하는 본인같은 부류나 근방 공단 직장인들에게 널리 얼려졌다고 보면 되겠네요. 뚜껑을 덮고 한소끔 끊이는 과정을 거친 뒤 마침내 부산 사상 맛집의 제대로 된 본새가 여실히 드러났거든요. 개인적으로 감전동 77돌곱창 같은 경우는 사전 우동사리면을 첨가할 수 있어 필연적 이후 다양한 식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거기에 시금치가 다량 첨가된 곱창전골 요리인지라 천연의 단맛과 기본 맵싸함이 공존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더불어 상호처럼 돌판에 익혀주기 때문에 자리 내내 굳이 가스렌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온..

실로 오래간만에 김해의 진산 신어산으로 산행을 할 수 있었는데요. 빈번하게 향하고 있지만 그 나름의 매력을 항시 안겨주는 산인지라 금일 역시 설렘이 점철된 상태로 유유히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은하사 아래 산림욕장 부근 주차장에 파킹을 한 후 에어건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지나쳐 금일 김해 신어산 등산코스의 시발점 양갈래길에 당도할 수 있었고요. 지도 표식대로 A코스 천진암 방면으로 올라간 후 정상부를 되돌아 B코스 영구암 루트로 하산한 계획을 사전에 미리 상상하고 진행할 수 있었죠. 개인적으로 천진암 코스를 상당히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오르막길은 제법 가파르지만 능선까지 거리가 무척 짧아 초보 등산객들도 가능한 진행로라고 보면 될 것 같으니까요. 그렇게 본인 기준 20여분 만에 신어산서봉으로 빠지는 ..

진짜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나 임팩트가 있는 국물이 떡하니 본인 곁에 다가왔던 한 끼 시간이었으니까 말이에요. 당일 양산 황산공원에 가서 댑싸리와 코스모스를 보며 연신 사진기에 담다보니 제법 허기짐이 감돌았던 나날이었는데요. 고로 양산 물금 맛집 도담육개장으로 방문하자마자 기본 육개장부터 시작해서 반주용 수육까지 릴렉스하게 주문 메뉴로 요청했던 찰나간이었어요. 살포시 시간이 흐르고 나니 주인장께서 육개장부터 세팅을 행해주셨고요. 우선적 기본이라고 칭할 수 있는 그릇부터 너무나도 큼지막해서 괜스레 손님 대접 받는 기분이 여실히 발생했던 시점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육개장 메뉴를 즐기는 스타일은 결코 아니었는데요. 그만큼 거주지 주변에 동종 업장이 없다보니 접할 기회가 별반 없었기 때문에..

작년부터 시작해서 양산 황산공원 댑싸리 군락지가 엄청나게 인파로 붐비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금일 본인 역시 그 대열에 동참하고 싶어 차량을 이끌고 향했으며 당일 운이 너무나도 좋았는지 막 차량이 빠지는 상황과 맞물리며 군락지 바로 전면 육교 아래 주차장에 기분 좋게 파킹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는 경남 의령 댑싸리가 유명세를 탔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먼걸음 향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만큼 대중교통 이동에도 용이하고, 주차장 역시 곳곳에 대단위 부지로 형성하고 있는 양산 황산공원은 이래저래 다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확실한 외적 연결고리가 아니었나 싶었죠. 더욱이 군락 위치도 가히 절묘하게 분포하고 있었어요. 물금역 너머 육교를 건너는 즉시 곧바로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월당나루터 근방 황산공원 핑크뮬..

너무나도 유명한 음식점이죠. 부산 남포동, 부평동 먹자골목 라인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시기 실내외할 것 없이 자리 확보 뒤 임팩트 있는 식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 부평동주민센터와 새마을금고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하기야 야심한 시간이 되면 실제로 직전 언급한 건물 전면까지 차지하고 있으니 어찌 보면 공공기관 방문객 못지 않은 내외국인이 어우러져 방문하는 부산 남포동 맛집으로 인식하면 될 것 같아요. 무더위가 스멀스멀 물러나고, 지금 이시기가 야외에서 술자리를 가지기 가장 용이한 것 같은데요. 10월말 즈음이 엄습하면 사실상 찬바람이 강하게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지라 무조건적 낭만적인 술시를 보내는데 금일부터 시작되는 20도 내외 온도가 가장..

부산시에서 코스모스와 갈대를 주시하기 위해 발길을 옮긴다면 가장 우선시 생각나는 곳이 바로 삼락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거주지 기준 및 지리적 특성상 그나마 이동하기 용이했던 삼락생태공원으로 당일 운전대를 잡아봤고요. 언제나처럼 광활한 부지에 여러 가지 자연미가 내포되어 있는 모습에 어김없이 반하고 왔던 당일 참단상이었어요. 우선적 부산 코스모스의 성지인지라 주차 뒤 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는데요. 주변부로 몇 곳의 군락지가 있지만 요사이 몇 번 찾았던 부산 김해 경전철간 아래편 장소로 자연스레 향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곳 말고도 낙동강 하구 방면 철새먹이터 주변으로도 자연미 듬뿍 코스모스 군락이 형성되어 있지만 처음 방문하시는 이들이 찾기에 애매모호한지라 우선 여기부터 소개..

실로 오래간만에 장산 억새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김에 좌동 재래시장까지 더불어 찾아 나름 뒷풀이겸 허기진 배를 위안해줬던 하루였습니다. 당일 선선해진 기온과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이 되며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역시 방문객들이 제법 있는 것으로 비춰졌는데요. 그 가운데 일전에 빈번하게 찾았던 실비집 스타일의 음식점들이 아닌 고단백 고칼로리 육고기가 먹고 싶어 자연스럽게 야시족발보쌈으로 향했던 금일 시간이었어요. 참고로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맛집 31센치 칼국수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고로 위치에 대한 애매모호함을 가지고 계신 이들도 전혀 걱정없이 무탈하게 발걸음을 옮기실 수 있을거라 봐요. 착석하자마자 간만에 테슬라 버전 소맥 역시 자연스레 제조할 수 있었는데요. 그만큼 땀을 흘린 이후 흐뭇..

부산에서 가을 억새하면 승학산 못지 않게 나름 매력적인 장산을 당일 찾을 수 있었는데요. 어김없이 이계절 낭만감을 무던히 선사해줬고, 거기에 휴일 시그니처 먹거리 아이스크림까지 즐길 수 있어 여러모로 내적 행복한 등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당일 산행 들머리 지점은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 인근 7번가 피자 옆 운촌노인정을 삼을 수 있었거든요. 사견이지만 해운대 장산 등산코스를 상기시키는 루트 중에 조금은 긴 시간 횡단 개념으로 등산을 행하려고 한다면 이래저래 추천하고픈 시발점이기도 하답니다. 그다지 힘겹지 않은 된비알을 릴렉스한 마인드로 진행할 수 있었고요. 여느 시점 트레킹 개념의 평탄한 산행로가 나타나는 바람에 더더욱 기분 좋은 걸음걸이를 이어갈 수 있었죠. 초반 시점 옥녀봉, 중봉으로 향하는 와중 ..

부산대학교 지하철역에서 부곡동 현곡초등학교 방향 중간 즈음에 자리잡고 있는 정감있는 족발집입니다. 그만큼 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유명세를 취하고 있는 동종업종과 달리 동네 주민들 위주 알음알음 다수의 단골들을 확보하고 있는 숨은 맛집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지유 시장왕족발이 긍정적인 점은 재료의 신선도 및 여주인장의 사근사근함을 언급할 수 있는데요. 금일도 기본 곁들이 음식들을 세팅하는 상황 속 깊은 미소를 보여주셨으며 거기에 무리수를 두지 않는 손님 상황에 맞는 주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해주셨답니다. 사견에 불과하지만 부산 부곡동 맛집 여기는 맵싸함이 예사롭지 않은 불족발도 상당히 매력적이거든요. 거기에 제각각 메뉴별 소자 가격대가 무척 착하기 때문에 치킨의 반반 개념 실속 왕족발 반, 불족발 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