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실속 맛집 야시족발보쌈

 

 

실로 오래간만에 장산 억새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김에 좌동 재래시장까지 더불어 찾아 나름 뒷풀이겸 허기진 배를 위안해줬던 하루였습니다.

 

 

 

 

당일 선선해진 기온과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이 되며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역시 방문객들이 제법 있는 것으로 비춰졌는데요.

 

 

 

 

그 가운데 일전에 빈번하게 찾았던 실비집 스타일의 음식점들이 아닌 고단백 고칼로리 육고기가 먹고 싶어 자연스럽게 야시족발보쌈으로 향했던 금일 시간이었어요.

 

 

 

 

참고로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맛집 31센치 칼국수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고로 위치에 대한 애매모호함을 가지고 계신 이들도 전혀 걱정없이 무탈하게 발걸음을 옮기실 수 있을거라 봐요.

 

 

 

 

착석하자마자 간만에 테슬라 버전 소맥 역시 자연스레 제조할 수 있었는데요.

그만큼 땀을 흘린 이후 흐뭇함이 심적 작용했던 터라 스무드하게 조합을 시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소맥 테슬라 버전이란 테라맥주와 참이슬소주의 조합을 반짝거리는 발상을 선호하는 대중들이 별안간 명칭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거든요.

 

 

 

 

그만큼 청량감이 배가되고, 깔끔함이 도드라지기 때문에 믹스 버전에 대한 주류 퀄리티 모드 언급이 아닌 일부러라도 먹을만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렇게 빈속을 기분 좋게 채우고 나니 여느 순간 당일 해운대 좌동 맛집에서 주문했던 족발 메뉴 소자를 우선적 챙겨주셨고요.

 

 

 

 

하필 당일 타이밍이 맞아 온기를 일정 머금은 온족 상태로 즐길 수 있어 더더욱 부드러움이 배가되었으며 차지고, 본연의 족물 자체가 잔뜩 스며들어 있는 느낌으로 어김없이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식감적 하드해지는 결과로 발산될 수밖에 없는데요.

고로 찰나간 방문 타이밍도 적절했고, 거기에 기본적으로 재료 자체의 신선함이 엿보였던 터라 주관적 만족도가 자연스레 발현될 수밖에 없었어요.

 

 

 

 

야시족발 이곳으로 본인이 인도한 동행인 역시 평소와 달리 적극적 섭취하는 것을 보아하니 확실히 무난함 그 이상을 선보이는 것 같았거든요.

 

 

 

 

이후 족발 메뉴와 더불어 주문했던 삼겹수육 소자 또한 테이블로 공수되어 나왔기 때문에 가성비 풍성함과 식감적 다양성이 무던히 맛깔나게 표현되지 않았나 싶어요.

 

 

 

 

삼겹수육같은 경우는 이전부터 느꼈던 획일화된 맛이 도드라졌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이전 허기짐 및 온족의 영향 때문인지 일정 부분 그 이상도 아닌 그렇다고 이하도 아닌 원초적인 맛을 제대로 취하고 있었답니다.

 

 

 

 

이런 부분도 감안하면 될 것 같아요.

허기짐이 극대화시 어느 먹거리를 접한다고 한들 과연 맛이 떨어지는 것이 있을까 하는 멀리보는 선입견 말이에요.

 

 

 

 

아무튼 그런 부분을 감안해도 재래시장 특유의 정감있는 느낌에 이어 사뭇 대비되는 현대적인 식감이 뒷바침되었기 때문에 더욱이 당일 만족도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고로 자리 막바지 이중 쌈을 재현하는 과욕도 나름 부릴 수 있었으며 여하튼 금일 본인 방문 기준 부산 족발 맛집으로 손색이 없었고, 사이드 메뉴 등 기교가 판을 치는 세태에서 오롯이 기본을 맛나게 재현하는 곳으로 여실히 판단되었습니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로 91번길 10

0507-1391-1013

11:30-02:00

포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