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부산 해운대 장산 억새 등산코스 뉴 정상석과 가을 억새밭

개코냐옹이 2022. 10. 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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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을 억새하면 승학산 못지 않게 나름 매력적인 장산을 당일 찾을 수 있었는데요.

어김없이 이계절 낭만감을 무던히 선사해줬고, 거기에 휴일 시그니처 먹거리 아이스크림까지 즐길 수 있어 여러모로 내적 행복한 등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당일 산행 들머리 지점은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 인근 7번가 피자 옆 운촌노인정을 삼을 수 있었거든요.

사견이지만 해운대 장산 등산코스를 상기시키는 루트 중에 조금은 긴 시간 횡단 개념으로 등산을 행하려고 한다면 이래저래 추천하고픈 시발점이기도 하답니다.

 

 

 

 

그다지 힘겹지 않은 된비알을 릴렉스한 마인드로 진행할 수 있었고요.

여느 시점 트레킹 개념의 평탄한 산행로가 나타나는 바람에 더더욱 기분 좋은 걸음걸이를 이어갈 수 있었죠.

 

 

 

 

초반 시점 옥녀봉, 중봉으로 향하는 와중 간비오산봉수대를 살포시 우회해서 진행해도 되지만 금일은 조금은 하체의 무리수 없이 등산을 한 후 하산길 장산역 부근 약속 장소로 향하려고 했는데요.

 

 

 

 

고로 근방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철조망을 주시하며 상쾌한 마인드로 유유히 내달릴 수 있었고요.

 

 

 

 

직전 언급한대로 옥녀봉으로 곧바로 진행할 수 있는 된비알 오르막길을 패스한 뒤 평탄한 산길을 따라 중봉과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안부 지점에 어느새 도착할 수 있었네요.

 

 

 

 

중봉같은 경우는 어차피 정상부로 가는 와중 자연스레 마주치는 루트인지라 언제나처럼 준희옹의 시그니처 표식을 존경심 담뿍 육안에 담을 수 있었거든요.

 

 

 

 

그 사이 중봉을 지나쳐 중봉전망대 테크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길 서서히 시야감에 드러나는 오션뷰는 어김없이 해운대 장산 등산의 매력적인 배경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었어요.

 

 

 

 

중봉전망대에서 잠시간 숨고르기와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한 후 본격적 장산 정상을 향해 마저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정상 부근을 개방한 뒤 조금은 상징성이 도태되었지만 아무튼 오랜 기간 동안 이산의 지킴이 역할을 했던 구 정상석도 흐뭇한 마인드로 당연하듯이 담아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선 정상 개방 시간 10시-15시 타임을 나름 안배하고 금일 등산을 했기 때문에 무탈하게 시간 내에 바로 위 뉴 정상석으로 향할 수 있었고요.

 

 

 

 

보무당당하게 꿋꿋히 버티고 있는 심플리티의 결정체이자 흡사 영남알프스 9봉의 산마루석 못지 많은 장대함을 그 즉시 맞닥뜨릴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재미난 게 이전 정상 부근과 실지로 높이감 차이는 그다지 나지 않지만 주시하는 시계만큼은 훨씬 더 도드라지는 결과로 연결지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게 감상 타임에 푹 빠져있는 사이 서서히 약속 시간이 임박했던 관계로 당일 핵심적으로 둘러보고 하산길을 가져가려고 했던 해운대 장산 억새밭으로 유유히 걸어갈 수 있었어요.

 

 

 

 

새로운 산꼭대기석 부근에서 대략적 30여분 만에 장산 억새밭에 도착할 수 있었거든요.

 

 

 

 

이계절 꿋꿋한 기상을 발휘하고 있는 억새 산행을 금일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터라 일부러라도 약속을 미명 삼아 해운대 장산으로 향하지 않았나 싶었죠.

 

 

 

 

아무튼 승학산과 더불어 부산 억새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우고 있고요.

휴일 그만큼 다수의 산행객들이 방문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일명 하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아저씨가 계셔서 1천원을 지불한 뒤 달콤함고 시원한 타임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었네요.

 

 

 

 

그렇게 금일 목표한 바를 전부 이뤄냈기 때문에 하산길 뿌듯함만큼은 최대치로 내적 생성될 수밖에 없었고요.

 

 

 

 

대천공원 초입까지 제법 거리감이 되는지라 최대한 무릎을 보호하며 릴렉스하게 하산길을 이어갈 수 있었답니다.

 

 

 

 

양운폭포를 빼먹고 가면 또한 섭섭한지라 풍부한 수량 끝 운치감을 그 와중에 육안에 담을 수 있었는데요.

 

 

 

 

아무쪼록 금일 이동네 약속을 미명 삼아 이른 시간 외부로 나와 산행을 한 결과물 부산 해운대 장산 등산코스 및 장산억새밭까지 동시에 섭렵할 수 있어 무조건적 보람찬 하루이자 시간으로 내외적 점철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백역-중봉-장산정상-장산억새밭-대천공원 (휴식 시간 30분 포함 4시간 전후 타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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