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 노포 식당이랍니다. 그만큼 제자리를 오랫동안 사수하며 나름 독자적인 맛을 지금까지도 발산하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위치 또한 사상 시내와는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감에 있다고 보면 되겠고요. 고로 알음알음 방문하는 본인같은 부류나 근방 공단 직장인들에게 널리 얼려졌다고 보면 되겠네요. 뚜껑을 덮고 한소끔 끊이는 과정을 거친 뒤 마침내 부산 사상 맛집의 제대로 된 본새가 여실히 드러났거든요. 개인적으로 감전동 77돌곱창 같은 경우는 사전 우동사리면을 첨가할 수 있어 필연적 이후 다양한 식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거기에 시금치가 다량 첨가된 곱창전골 요리인지라 천연의 단맛과 기본 맵싸함이 공존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더불어 상호처럼 돌판에 익혀주기 때문에 자리 내내 굳이 가스렌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