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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냐옹이 232

개코냐옹이의 일상이야기

부산 전포동 전리단길 진수에서 오랜만에 진하게 소주 한 잔 즐길 수 있었는데요. 소라와 전복으로 그 포문을 열어봤고요. 이후 가지새우샌드튀김까지 주문. 여러 가지 맛깔난 식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허겁지겁 섭취하면 혀의 충격파가 엄습할 수 있으니 릴렉스하게 섭취하시길 나름 권하는 바고요. 이후 구이류가 먹고 싶어 삼치까지 청할 수 있었으며 제법 준수한 식감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러라도 생동감을 만끽하고 싶어 다찌형 테이블에 착석해 제대로 된 술자리를 연신 이어갈 수 있었는데요. 이후 주문한 아스파라거스를 동동 감싼 베이컨말이는 또 달리 풍성한 식감을 제대로 안겨줬고요. 결과론적 나름 건강함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야누스적 안주류가 아니었나 싶어요. 뒤늦게 동행인이 합류해 창코나베 ..

일상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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