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견에 불과하지만 부산 카페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다란 복합문화공간으로 보면 될 듯 싶고, 그만큼 서점, 레스토랑, 카페, 갤러리 등 일체형으로 행할 수 있는 건덕지가 많아 특히나 무더웠던 여름철 가족단위로 수많은 이들이 찾은 것으로 인지하고 있답니다. 몇 해 전 고려제강 부지를 재활용해서 이런 식으로 장대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보면 될 듯 싶고요. 규모에 걸맞게 당일 여유롭게 주차를 완료할 수 있었으며 금일은 조카 녀석들과 어떤 식으로 알차게 시간을 보낼지 나름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어요. 우선적 부산 수영 카페로 향하기 전 당연하듯이 아이를 위한 서점부터 발길을 옮길 수 있었는데요. 빈번하게 왔음에도 볼거리가 많아 결코 지루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유아들에게는 가히 천국같은 실내 공간인지라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