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남구.수영구)

부산 수영 카페 복합문화공간 F1963 테라로사

개코냐옹이 2022. 9.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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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에 불과하지만 부산 카페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다란 복합문화공간으로 보면 될 듯 싶고, 그만큼 서점, 레스토랑, 카페, 갤러리 등 일체형으로 행할 수 있는 건덕지가 많아 특히나 무더웠던 여름철 가족단위로 수많은 이들이 찾은 것으로 인지하고 있답니다.

 

 

 

 

몇 해 전 고려제강 부지를 재활용해서 이런 식으로 장대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보면 될 듯 싶고요.

 

 

 

 

규모에 걸맞게 당일 여유롭게 주차를 완료할 수 있었으며 금일은 조카 녀석들과 어떤 식으로 알차게 시간을 보낼지 나름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어요.

 

 

 

 

우선적 부산 수영 카페로 향하기 전 당연하듯이 아이를 위한 서점부터 발길을 옮길 수 있었는데요.

 

 

 

 

빈번하게 왔음에도 볼거리가 많아 결코 지루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유아들에게는 가히 천국같은 실내 공간인지라 곧바로 프리한 액션을 부여하기도 했죠.

 

 

 

 

몇 번을 봐도 참으로 대단한 것 같아요.

투박했던 공장 부지가 거대하면서도 반면에 이질감은 전혀 없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을 이뤄냈으니까 말이에요.

 

 

 

 

이게 말로 하는 것보다 실제로 발걸음을 옮겨야만 더욱이 몸소 체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만큼 실내외를 가리지 않은 상태로 꾸며놨기 때문에 조금은 수동적인 면모가 내적 발현되었을 때 이런 식으로 외부에서 산책삼아 향기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죠.

 

 

 

 

거대한 부산 F1963의 이점이랍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포기하고 외부로 나왔건만 못지 않게 쾌적함을 보장했으며 자연스럽게 걷고 싶은 열망을 부추겨줬으니까 말이에요.

 

 

 

 

아무쪼록 정말로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사료되었어요.

왜 부산 수영구, 해운대구 주민들이 유아를 동반하고 테라로사 건물로 향하는지 금일 역시 무조건적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면 되요.

 

 

 

 

이곳을 인지한다면 굳이 외부 멀리 번잡하게 운전대를 잡을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거기에 먹거리, 공부, 관람 등 온갖 휴일 하루 중 필요한 요소들을 몸소 경험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당일 어여쁜 조카도 너무나도 즐거워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연신 내달리며 활력을 소모했음에도 쉬이 사라지지 않는 볼거리 덕분에 에너지를 뿜뿜 쉴 틈 없이 발산했으니까요.

 

 

 

 

서점과 F1963 외부 공간에서 추억으로 점철되는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거대 부산 카페 테라로사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고요.

 

 

 

 

더욱이 카페 역시 긍정적인 점은 핸드드립 커피를 일반적인 관광형 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대를 취하고 있어 나름 퀄리티 넘치는 향기로움을 착한 가격대로 흡수할 수 있는 것도 종종 방문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었죠.

 

 

 

 

당일 주문 오늘의 커피는 핸드드립 과테말라 로사 마리아로 청할 수 있었는데요.

요청과 동시에 전 과정을 돌입했기 때문에 잠시간 호기심을 무던히 발산한 뒤 비어있는 테이블을 자리 확보할 수 있었네요.

 

 

 

 

보시다시피 부산 테라로사 내부가 원체 널찍하고 테이블 간격도 보장되며 엔티크하기 때문에 당일 휴일 오후에도 여유롭게 착석을 할 수 있었거든요.

 

 

 

 

그만큼 커피 완료 신호가 오기 전 이리저리 실내를 둘러보고 있자니 역시나 전신 고려제강의 흔적들을 일부 되살려 영업하는 걸 제대로 엿볼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듯한 실내 감상 후 전용 벨이 힘차게 진동을 유발하는 것과 동시에 금일 주문했던 드립커피를 테이블 내로 가져올 수 있었고요.

 

 

 

 

거기에 여기만의 시그니처 디저트 티라미수까지 구입했기 때문에 더불어 아이와 함께 맛난 시간을 가져보려고 했어요.

 

 

 

 

역시나 커피 못지 않게 케이크 역시 장난 아닌 듯한 식감을 내포하고 있었는데요.

본연의 맛이 무척이나 도드라졌고, 단맛이 결코 지배하지 않았기 때문에 왜 포장 주문을 받지 않는지 나름 퀄리티적 이해가 되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죠.

 

 

 

 

당연히 기본 커피 역시 무척이나 준수했거든요.

산미가 제법 배어있었으며 초보자 입장에서 보자면 발란스가 너무나도 긍정적이어서 먹는 내내 고산 지대 특유의 향취가 부각되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보면 돼요.

 

 

 

 

카페 내에서 정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그냥 곧바로 외부로 나가지 않고, 일부러라도 옥상 공간으로 해서 구름다리 건너 내려갈 수 있었고, 끝까지 볼거리를 제공해줬던 터라 더더욱 짧지만 굵은 보람찬 시간을 여실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051-756-1963

09:00-21:00

주차 공간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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