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남구.수영구)

광안리 맛집 뽕도 따고 임도 보고 J.M.T

개코냐옹이 2019. 2.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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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요즘에 힐링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당..
연휴도 끝나가고 이제는 쉴 틈이 없거든요 ㅜㅜ
그래서 간만에 친구들 만나서 놀러가주려고 어딜갈까~
한참을 찾아다녀봤습니당 ㅎㅎ 그리고 언제가도 좋은게
바로 바다잖아요?! 그래서 마침 보러갈까 싶어서
광안리 맛집을 찾아서 다녀와봤습니당 요기 근처에는 맛집들이
참 많다고 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끌리는 곳에 다녀 올까 싶어
천천히 찾아서 가줬는데요~!

해가 어둑어둑 져 가는데도 분위기가 좋더라구여
그리고 빨리 음식을 먹을생각에 더 설렜어여!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좋은공기를 쐬니 여행온듯한 기분이 제대로
느껴지는게 그간있었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날라가는거 같더라구요.
요즘 정말 매일같이 회사 집 이런 재미없는 일상만 반복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 풍경을 구경하니 마음이 뻥 뚫리는것만 같은게
앞으로 종종 이런시간을 가져야겠다 싶었네요.







저희들은 일단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느긋하고 여유롭게 결정합니다ㅎㅎ
거기는 뭐하는 곳이냐고 하니까
이미 핫플레이스로 워낙 유명해서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절충할 수 없던 두 가지의 메뉴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최적격의 장소였던 광안리 맛집이었기 때문에
지체없이 바로 고고싱하기로 했어요

늬엿늬엿 살짝 해가 질법한 시간에
슬슬 노을을 보면서 이동을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굉장히 분위기도 있고 좋았네요

이제서야 진짜 제대로 놀러다니는구나
시작한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묘미 중 하나는
숨겨진 곳을 찾아다니는것 일테니까요

언제부턴가 이렇게 맛있는 곳을 여기 저기 찾아가는게 좋더라구요
돈내고 먹는건데 이왕이면 맛나는곳에서
기분좋게 먹는게 좋잖아요!







이왕 밥 먹으러 가는 거 맛있는 곳으로 가면 좋잖아요!
제 돈과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이때 밥 먹을 때가 됐는데 ,
메뉴선정이 어려웠어요.
고기가 댕기지만..
바다까지 왔는데 회는 먹어줘야 하잖아요?
제 친구는 맛있는 곳을 진짜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내기 때문에
친구가 찾은 고기와 회를 같이 파는 맛 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을 음식들 생각에 벌써부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엔틱한 내부 사실 식사시간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넓직하면서도
엔틱하게 꾸며져있는 내부가
꽤나 반갑게 느껴졌어요

기존에 우리가 생각했던 고기집과는
확실히 뭔가 차원이 다른 인테리어들이
꽤나 인상적이더라구요

이런데서라면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분위기 있게 나올 것 같다면서
깔깔거리면서 둘러보기를 시작했어요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서
나름대로 여기저기 카메라에 담아보았답니다

도착을 하기전부터 이곳에대해 알아본친구는 정말 너무 괜찮은곳이라며 가는길에서
부터 칭찬을 쉴새 없이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한번도 이러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저는 얼마나 맛있길래 얘가 이렇게 호들갑을 떠나
싶은게 어떤곳일까 싶어 기대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저희는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녔는데요. 이쪽에 놀러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 식당들은 보면  골목골목 좁아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는곳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댈때마다 이리저리 찾아다니게 되고 아니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게 괜히 헛돈을 낭비하는것만 같은게 짜증날때가 있는데요.
이곳은 뒤에 전용주차구역이 구비가 되어있어 편하게 댈수 있었네요.
2시간 무료라고하는데 식사를 하기에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게 문제될거같지 않더라구요.







숨겨진 곳을 찾고 나면
절로 뿌듯해지는 느낌이 기분을 up시켜주잖아요!!!
숨은 보물 찾기 처럼요!
저는 나중에 좋은 사람과 이곳에 왔을 때
제가 아는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데려가
실패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해주고 싶어요~~~
또 그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아요!

제 버킷리스트 중에
그 지역마다 맛집을 하나씩 알아 두는게 있어요~
아무튼 광안리에 와서 벌써 찾은 것 같군요 키

일단!! 어떤걸 먹을까 광안리 맛집은
자리도 넉넉하게 구비가 되어 있어서
단체가 오기에도 무리가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가족단위로된 분들도 아주 많이
방문을 하시는 모습이었네요.

오늘은 어떤 걸로 먹어볼지 고민을 했었는데
세트메뉴가 잇길래 이걸로 맛보자면서
통일을 해서 결정할 수 있었어요

모둠 사시미와 숯불구이가 포함되어있어서
지체할 것 없이 바로 콜 해버렸네요

아까까지만 해도 딱히 배가 고프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주문하고 나면
그렇게 배가 고파지는 기분이예요
조금이라도 빨리나오기를 기다리게 된달까요
몰랐었는데 여기는 이자카야인데도 불구하고 워낙 요리맛이 뛰어나
식사만하러오 시는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직원분들이 얼마나 친절하시진 저희가
입장을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셔시더라구요.
밖에서봤을때보다 실내가 생각외로 넓었는데요.
관리를 정말 잘하시는지 들어오자마자 깔끔함이
느껴지는게 먼지한톨 바닥에서 찾을수 없더라구요.

이곳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 한쪽에 넓겨 열려있는
창가를통해 바닷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가 있었는데요.
정말 너무 경치가 좋은게 자연스레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수밖에 업겠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한거 같아보였네요..







금방 가득차네요 얼마 사람이 없었던 좀전과는 다르게
저녁시간이 되니까 실내도
점점 꽉곽 차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핫플로 유명한 곳이다보니까
많이들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을 하시는 눈치였네요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그러는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라면
저희처럼 미리 가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모임이나 회식이 있는데
의견이 절충되지 않을 때에
두 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니
그런 점들을 고려해보아도 참 만족스러웠어요

고기랑 회라면 오래두고 소주를 들이켜야 하는데
좌석이면 오래 앉았을 때 다리가 아프잖아요.
여기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다리 저리지 말고 오래 먹다 가라는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 같네요:)
사진으로만 보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니까 ~
이곳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직접 광안리 맛집 가마산에 방문하셔서
그곳의 음식과 풍경을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사진으로 보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과연 분위기만큼이나 음식의 맛도 좋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저희가 처음 입장을 했을때만해도 홀이 한가한게 유명한식당이
맞긴한가라는 의구심이 생기더라구요. 한 10분정도 지났을까요.
저희가 매뉴를 막주문하자마자 한팀두팀씩 몰려오기 시작하더니
어둑해질무렵 어느새 가게안은 손님들로 바글바글 해지더라구요.

이곳은 이렇게 룸형식으로 되어있는 자리도 마련이 되어있는게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는 손색이 없어보이는게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런때는 조심스러운 대화를
많이하게 되잖아요.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면 혹시라도 말이 새나갈까
눈치가 보이기도하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어 보였네요.







꽤나 금방 등장한 모습 주문하고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바로 회가 나와서 살짝 놀랐어요
하지만 아직 놀랄일이 더 남아있었으니..
자세히 보면 굉자히 싱싱하고 맛있어서
군침이 고이게 만들더군요.

딱 보는 순간 이거는
소주 한 잔을 시키지 않으면
예의가 없는 음식이겠구나 싶었어요

이렇게 부드러우면서도 맛난거에는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었으니까요
덕분에 또 이렇게 한 잔 거하게 걸치고
갈 일이 생겼네요

이왕 술 먹기로 마음 먹은거 기어서 숙소까지 가보겠습니다!;)
광안리 맛집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갈한 스끼와 함께 이쁘게 회를 플레이팅 해주셔서
사진을 찍어 가족과 함께 오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자랑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세트메뉴에 함께 구성이되어있는거이다보니 작은 접시에
몇접 정도만 나올거라고 예상을 했었기때문에 직원분이 처음에
이걸 테이블에 가져다주셨을때는 당연히 다른데 나가야할걸 잘못
가져다주신걸로 착각을 했었네요.

일반횟집에서 비싼돈주고 단품으로 시켜야지만 먹을수 있는
모듬회와 별반 차이없는 비쥬얼을 자랑하는게 누구라도 이걸 보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이런 이자카야는
전문점에 비해 재료들이 신선하지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너무 퀄리티가 좋은게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옆에는 빼먹지 않고 해산물도 듬뿍 썰어서 가져다주신게 다채롭게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장난 아니예요 연어는 또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버리고
침이 잔뜩 고이게 만들어주었어요

와 진짜 딱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이거는 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 싶더군요

역시나 딱 맛을 보는 순간
그야말로 사르르 녹아내리는 모습이었어요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싱싱함까지 모두 누리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절대 빼놓지 말고 방문하면 좋을
광안리 맛집 이라는 사실에 격하게
공감할 수 있었어요

회가 어떤 맛인지 비유를 하자면
연어가 제 입속에서
널 유혹할거야!라고 하면서
뱃속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여러분들도 맛보게 된다면 절로 인정과 함께 엄지를 세우실겁니다:)
안 먹어보면 몰라요~~~!

일단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이렇게 이쁜걸 어떻게 먹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저는 회가 이렇게 좋게 나오는곳이
여기가 처음이였거든요
빛깔도 어찌나 좋아보이던지
증말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바로 먹고 싶었는데
사진찍느라 한템포 쉬었더니
찍고나서 두점씩 먹었다는거...ㅎ

보통 이거 같은경우는 특유의 비린내가 나는게 별로 좋아하지
않는분들도 가끔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집같은경우는 어떻게
따로 관리를 하신건지 그런 비릿한 향을 전혀 느낄수가 없는게
비위가 약하신분들도 거부감없이 드실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연어가.. 얼마나 야들야들한지
원래도 연어를 좋아하긴 하지만
하.. 정말 짱이였어영 ㅜㅜ
지금생각하면 또먹고 싶을 정도입니다ㅜ

다른곳들에 비해 유독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그런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워낙에 기름진 생선이다보니 씹을수록 고유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가득 퍼지는게 저도 모르게
먹으면서 눈을감고 음미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한 점은 친구랑 서로 먹겠다고 실랑이 하다가
제가 가위바위보 이겨서 먹었습니다!;)
저는 뱃속에 아직 넣고 싶지 않았는데
이미 입에서 스르르 녹아서 사라졌습니다
하... 어쩌다 보니 많이 먹게 돼요......
작정하시고 편한 바지 입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벨트 풀어도 티 안나게 웃옷을 넉넉하게 입으셔야 됩니다!
후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스끼도 잘나와요 메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끼라고 생각이 되는
멍게도 함께 나왔어요
입안에 바다향기를 쫘악 퍼지게 해주는데
와 이거는 잊혀지지가 않아요

워낙에나 신선하다보니까
더욱 그 향을 음미하면서 먹기에
딱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순간적으로 초장에다가 밥이랑
스윽 비벼서 한 번 먹어보고프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네요

아주 그냥 저도 모르게 하나 둘
계속해서 입속으로 직행해버렸어요

이게 조금만 신선하지 못해도 비리고 알맹이 식감이
너무 물컹해지는게 씹다가 자연스레 뱉게 되는데요.
여기는 워낙에 싱싱해서 그런지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적당히 나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씹을때마다 고유의 시원한 바다향기가 진하게 퍼지는데
예술 그 자체더라구요.

친구는 원래 너무 비리다며 초장없이는 멍게를 먹지 못하는데요.
여기는 워낙에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굳이 소스에 찍어먹지
않아도 괜찮다며 열심히 앞에서 흡입을하더라구요.
먹다보니 어느새 이것도 한개밖에 남지 않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남은 연어를 제가 먹었기에 이거는 양보해 주었답니다~







쫀득한 문어도 문어숙회도 맛깔나게 잘려있어서
한 번씩 집어먹어주기 딱 좋아어요

워낙에나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보니까
호로록 먹기에도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초장에다가 찍어먹어도
참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래저래 아주 다시 봐도
침을 삼키게 하는 비주얼들이라
아무래도 조만간 다시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흑흑

통장만 아니라면 매일을 이렇게
놀러다니면서 살면 좋을텐데 말이예요

그래도 이때 생각하면
통장에 잔고가 없어도 남부럽지 않은 시간 같아요.
이렇게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것을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기 때문에요~
또 좋아하는 친구와 놀러다니고 하면서
소소할 수도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즐기면서 나눈 시간들이 참 좋았네요~
앞으로도 이런 시간들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미루지 말고 더 늦기 전에
훌쩍 떠나보시는게 어떨까요???

이게 조금만 잘못삶으면 너무 질겨지는게 씹다 뱉게 되는데요.
여기는 딱 알맞는 타이밍에 익혀서 빼셨는지 부드럽고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더라구요.
다른곳에서 이걸 먹을때는 항상  턱이 아팠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날은 정말 너무 야들야들하니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요.







전복 리얼인가 같이 나온 것 중에 뭔가 꼬들거리면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전복처럼 생긴게 있다 했는데
세상에나 진짜 전복이었어요

아니 무슨 상차림이 이렇게 잘나오는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이 정도 비주얼이면 아주아주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여러분도 여기 오시면 한상 차려놓고 찍어보세요!
메뉴가 하나씩 나와서
먹고 싶어도 다 나올 때까지 참아야 하지만
자랑하려면 참아야 해요!!
저는 여러분에게 자랑중입니다 :)
온 동네방네 자랑할 거예요

그 비싸다는 전복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함께 즐길수가
있는게 놀라울 뿐이더라구요.
주문과 동시에 방금 막 썰어서 가져다주신건지 젓가락으로
잡을때 살짝씩 꿂틀 거리더라구요.
한번도 이렇게 신선한걸 회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하더라구요.
입안에 넣고는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는데요. 고유의 구수함은
훨씬 진하고 오독오독하니 재미있게 씹히는게 이건 그냥
최고더라구요.







한상 그득 차려짐 심지어 여기에다가 고기까지 나오고
화로도 뭔가 신선한게 눈에 띄었어요

근데 무엇보다 이게 사실 부산 하면
그냥 회만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심지어 소고기까지
더해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심지어 여기에다가 숯불로
만나볼 수 있게 해두었으니
이런 집은 당연히 인기를 얻고 광안리 맛집으로
핫하게 성장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 상 가득 차려놓고 찍어두면
괜시리 마음까지 뿌듯해지는 기분이예요

고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하시는 분들께도 제격인거 같아요.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제거된 숯을 사용하는
고기집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게다가 육즙!
육즙이 마르면
고기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잖아요.
저는 고기에게 있어서 육즙은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노약자 다음으로 육즙을 지켜야합니다!

이렇게 메인디쉬들만으로도 충분했을텐데 이곳은 빼먹지않고
기본반찬들도 푸짐하게 차려서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워낙에
하나같이 맛이 좋아서 그런지 밥을 먹는 중간중간 집어 먹게되더라구요.
저는 특히나 백김치가 가장 맛이 좋았는데요. 여기에서 직접 담그신건지
새콤달콤하니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게 쇠고기와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아무래도 먹다보면 입안에 기름이 끼기 마련인데 그럴때 여기에 싸먹으면
깨끗하게 씻어주는것만 같은게 덕분에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수 있었네요.







뭐냐 이 퀄리티 저도 처음에는 여기에서 파는 게
과연 질이 좋을까에 대해서
살짝 의문이 있었는데요
와서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까
제가 얼마나 교만한 생각을 하게 된 건지
새삼 느끼게 하더군요

이렇게나 질 좋은 고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무슨 생각을 한건가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한 눈에 바도 아주 적절하게
마블링과 살코기들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거는 굽기만 해도 얼마나 맛날지
딱 눈에 훤하게 보였던 것 같아요

진짜 맛있는 고기는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잖아요.
이 고기가 딱 그랬습니다.
고기 질이 좋은데
고기가 맛이 없을 리가 없죠.
고기 잘 못 굽는 제가 막 구워도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퀄리티가 좋은지 지방과 살의 비율이 환상적인게
이건 먹어보긴 전부터 맛있을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는 굵은 소금을 뿌리셔서 시간이지나면서 녹아 흡수를해
다구워졌을때 굳이 다른소스에 찍어 먹지 않아도 간이 딱
맞는게 고유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구요.
계단형식으로 같은 부위끼리 올려두셨길래 뭔가 싶었는데요.
알고보니 먹기좋은 순서로 놔주신거라고 하더라구요.
코스같은 느낌이나는게 굉장히 고급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두께도 남달라요
살짝 두툼하게 썰어준 덕분에 좀 더 깊은 육질을 즐기면서
맛볼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일단 단순하게 무조건 생선만
맛볼 수 있을거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서
다른 것들을 맛볼 수 있는데,
심지어 여기에다가 퀄리티까지 좋으니까
이거는 그냥 엄지척을 내두르게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안대교라는 뷰까지 더해져있는 상황이라
아주 그냥 꿀맛과 뷰까지 덤으로
즐겨볼 수 있는 곳이어쎈요

저는 알아서도 잘 먹었지만
옆에 친구가 챙겨주니 더더 정이 느껴지고 좋았습니다.

정말 두께가 환상적인게 여태까지 제감 먹어봤던것들중에서
가장 두꺼웠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두툼하다보니 과연속까지
잘익을까 걱정이되기도했는데요. 워낙에 숯불이 강해서 그런지
금세 익혀주는게 먹는데 시간도 오래걸리지않고 전혀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빠르게 확 구워서인지 안에 들어가있는육즙이 장난이
아니었네요.







사르르 녹아버립니다
사진으로만 감상하시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기 위해
고기 맛을 설명해 드리자면
세상에 제일 맛있는 고기중 하나가 소고기로 꼽히는데
얘가 도대체 뭘 먹이면서 키웠는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야들한지
쫍쪼롬한 고기에
손이 계속 갔습니다. 

나중에 한 잔하고 먹다보면은
어게 소였나 아니면 회였나
구분이 안갈 정도로 둘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한 입에 아주 사르르 녹아버리는게
그야말로 완벽한 꿀조화를 이뤄주었거든요

와 진짜 수도권에서도
그리고 그 어디를 가서도
극과 극인 메뉴이다보니까 맛보지 못했는데
여기에서 이렇게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는게 정말 감개무량 했네요
뭐 먹느냐로 싸울 일 없이
이것저것 맛볼 수 있었어요

이건 가장 쫄깃했던 부위였는데요. 너무 매력있는게 직원분한테
여쭤봐서 알려주셨었는데 기억이 잘나지 않네요. 정말 입안에서
탱글한식감을 자랑하는게 이리저리 튀는듯한게 먹는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도대체 속안이 얼마나 촉촉하길래
씹을때마다 안에서 육즙이 흘러나오는게 많으 씹을수록 입안이
더욱 흥건해지더라구요.







좋은 숯을 사용한대요
약간 신기하면서도 예쁘게 생긴 숯이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제거된 비장참숯을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고기집에서 이런 퀄리티를
만나보기에는 쉽지 않은게 사실인데,
광안리 맛집에서 이렇게 준비를 해주셨다니
새삼 감동스럽기도 했어요

심지어 고기를 구워보니까
이게 기름연기도 굉장히 적게 올라오는 걸
발견해볼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친환경 최고급이라는 점을
정말 몸소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되어서
육즙이 마르지 않으니까
더욱 맛있게 즐기기에도 좋더라구요.

정말 이건 굳이 좋은거라고 설명을 해주시지 않으셔도 누가봐도
퀄리티가 좋다는걸 알수밖에 없겠더라구요. 확실히 이렇게 비싼것들은
땟갈부터가 다른게 티가나는거 같아요. 두깨도 평소 흔하게
보던것들보다 훨씬 두껍고 향도 은은하니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은게 이 위에 어떤걸 구워먹어도 자연스레 맛이 한층더
좋아질수밖에 없어 보이더라구요.







구워보면 달라요
그냥 육안으로 봤을 때에는
솔직히 뭐가 다른지 잘 모르거든요
근데 일단 불판위에다가 딱 올려서
치익 하는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이게 어떡게 다른 지를 구분해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소의 특성상
약간 기름기가 빨리 마르거나 그렇게 되면
좀 더 질긴맛이 강해지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좋은 불에 구워서 그런지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질 좋은 걸 사용하다보니까
그냥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맛보아도
그 자체 완벽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심지어 그냥 제일 기본 중의 기본인
소금에다가 콕콕 찍어먹어보아도
이게 육즙이 다해주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이상 바랄게 없는 눈치였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고민할만한 조합들을
같이 판매 하는게 진짜 신의 한수였어요.
사장님은 천재가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사장님도 저처럼 고민을 해서
에라잇! 내가 만들게!하고
만드신게 아닐까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소스도 입맛에 너무 잘맞더라구요.
짜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살짝 달콤한게 갈비양념과 비슷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아무래도 같은 맛만 즐기다보면 쉽게
질리는게 자극적인 맛이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때 여기에
찍어먹으면 딱 어울리는거 같더라구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감칠맛이나는게 매력적이더라구요.







소스도 찍어봅니다
이왕이면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보라고
제공해준 소스들까지도 콕콕찍어서
한 입에 먹어보았어요

아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게
순간 여기가 광안리 맛집 인지
아니면 엄청난 고기집인건지
헷갈리게 만들어버리더군요

그래도 아주 기분 좋은 상상이었기 때문에
입가의 미소가 번지면서 음미를 하고 있었더니만
친구가 키득거리면서 이제 그만하고
다른 것도 먹어보라며 이것저것
저에게 권유해주기를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두 메뉴가 제 눈앞에 있으니
세상 다 가진 기분입니다.

저는 원래 그냥 먹는것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소스에 먹어도 맛나더라구여!

사실 워낙에 육질이 훌륭해서 그런지 그냥 일반
케찹에 찍어먹어도 맛이 있을수밖에 없더라구요.
워낙에 숯불이 좋다보니 겉은 노릇하게 익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고 안은 촉촉하니 말도안되게 야들야들한게
겉바속촉의 정석 그 자체이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있는지 몇번 씹으면 입안에서 녹아
사라져버리는 느낌에 중독되어 한번 맛을보면 젓가락을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하 사진찍고 싶어서
이렇게 집게로 들어서 찍어봤네요
가성비 아주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금액적으로도 부담이 적어 좋았어요

아무래도 기분 좋게 놀러와서
너무 바가지처럼 비싸면
살짝 부담도 되고 그러기 마련인데
여기는 이렇게 질 좋은 것들을
좋은 가격에도 내어주고 있는 상황이라서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구요

특히나 저희처럼 젊은 층에서는
많이들 가성비를 게산하곤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하나도 뒤쳐지는게 없어서
감히 인정할만한 장소였어요

그래도 여기 오자고 제안한 베프에게
너가 짱이라면서 인정해줄 수 밖에 없었네요
맛있게 고기와 회를 드시고
식사가 어느정도 끝나갈 무렵~~~
비장의 카.드.
뼈 매운탕을 마무리로 드시면
식사를 깔끔하게 마칠 수 있으니
추천해 드립니다~







이렇게 야채랑 같이 싸먹어도 좋지요
본인의 기호에 따라서
다양한 흡입방법을 통해 맛보기 시작했어요

저는 조용히 광안리 맛집에서 야채와 조합을 해서
한 입에 쏘옥 넣어주었는데요

이게 오이의 아삭함까지 더해지니까
아주 수분감이 만땅이더군요

심지어 부드러우면서도 맛나게 씹히는
고기의 육즙까지 함께 퍼져나기니까
아주 정신을 차리가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으니까 연인들끼리 오거나
가족들끼리 방문하기에도
괜찮아보였네요







회도 잊지말고 먹어줘야겠죠
먼저 등장했지만 갑작스레 불판위에 올라가버린
다른 녀석 때문에 놓쳐버렸던 횟감도
다시 하나 집어들었어요

이게 또 아주 새콤달콤한 초장에다가
찍어서 먹어주니까 꿀맛이더군요

일단 무엇보다 팔딱거리는 신선한 걸로
떠서 그런건지 몰라도
입안에 살아있는 감칠맛이 아주 제대로 였어요

와 진짜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맛봤다는게
다시 봐도 믿겨지지가 않네요
이런 비주얼이라면 비싸거나 양이 적을 수도 있는데
이집은 질과 양을 한 번에 잡았어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집을 찾아와서
맛있게 먹은게 너무 좋았습니다!







회에 와사비는 필수지유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지만
저는 연어에다가는 이렇게 와사비를
살짝 묻혀서 먹으면 더욱 게운하더군요

아무래도 생선이 맛있기는 하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살짝 느끼한 맛도 더해져서 아쉽기 마련인데
이렇게 먹어주면 그런 고민없이
제대로 즐겨볼 수가 있었어요

그야말로 온전한 그 맛을 느끼게 해주니
한 번씩 잊지 않고 함께
더해서 맛을 보곤 했답니다!







각기다른 방법으로
이번에는 간장에다가 푸욱 담궈서
한 입에 호로록 넣어주기도 했는데요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은 이 비주얼은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을
너무나도 괴롭게 만드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또 한 번 더 머리를 식히러
다녀와야하지 않으려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맛난것도 먹어주고 틈틈히 쉬기도 하면서
힐링을 해주기에는 이만한게
또 없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소확행이라는 게
이런게 아닐가 싶네요
이거저거 서로가 먹고 싶은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기 보다는
딱 중간에서 타협할 수 있는
색다른 장소를 찾게 되었으니
이만한 곳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정도 열심히 먹방을 찍다가
뒤이어 뼈매운탕을 먹었어용~
전 원래 회보다는
매운탕을 더 즐겨먹는 편이거든여
아저씨들처럼 약간 얼큰하고 속둟리는걸 좋아해서 ㅎㅎ
이 뼈매운탕은 시키기전에 어떤 메뉴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빨갛게 맛난 국물이
바로 수저로 한 입 호로록
먹어보게 만들더군요

이게 또 어찌나 칼칼하고 얼큰한지
그동안 마신 소주 한 잔을
다 깨게 해주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주 그냥 밥이랑 같이 먹기에도
그리고 술 한잔하기에도
손색이 없어보였네요

전체적으로 메뉴 자체가
이렇게 술메뉴 밥메뉴로
즐길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
저희처럼 끼니를 위해 방문해도
그리고 한 잔하기에 방문해도 딱이었어요







광안리 맛집은 푸짐한 컨셉인건가
심지어 건더기들도 아주 푸짐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이 집은 이렇게 넉넉한 양을
주는게 컨셉인건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양을 준비해주시더군요

덕분에 저희는 아주 배가 찢어질 때까지
폭식을 하며 맛보고 올 수 있었네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고귀한 손맛까지 포함하고 있는 곳이라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 건 했다면서
찾아낸 친구에게 인정을 표시했답니다







한 번씩 가고 싶을 때면
친구랑 이대로 다시 한 번 더
가자며 의리를 다지고 돌아오기도 했어요

아, 그리고 주차는 주차장이 넓직해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구요
2시간 무료로 진행되는 상황이었네요

밤이 되니 더욱 핫하지면서
많은 손님들이 오가던데,
조금 미리 나서서 방문하게 되면
크게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장이 2시간동안 무료로 진행되니까
그동안 푸짐하게 드시고 오세요!







근처에 사시는 현지분들까지도
모두가 굉장히 좋아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인정할만한 광안리 맛집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무엇보다 절충하기 힘들었던
모두의 의견을 한 번 에 통솔했고,
뭐 하나 맛이 없는게 없었기 때문에
더욱 만족하면서 맛보고 돌아온 것 같아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63

010-7330-0102

오후4시-새벽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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