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영남 알프스 9봉 인증 및 간월재 억새를 보기위해 이른 시간 등산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등산 들머리 지점과 날머리 지점이 완연히 달랐기 때문에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에서 지산1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 지산마을에 당도할 수 있었고, 그렇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터미널 기준 첫차를 제외한 매시간 2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맞춰서 승차를 하면 될 것 같고요. 아무튼 이동네가 한때 전 대통령의 생가가 근접해 있어 이래저래 말도 탈도 많았으며 요 근래 조금은 조용해졌는지라 그저 묵묵히 지산마을 만남의광장에서 본격적 영축산 방면으로 그 서막을 열 수 있었답니다. 이 자리 역시 수많은 등산객들이 자차를 가지고 오거나, 본인처럼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많이들 찾고 있는 등산 지점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