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해서 양산 황산공원 댑싸리 군락지가 엄청나게 인파로 붐비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금일 본인 역시 그 대열에 동참하고 싶어 차량을 이끌고 향했으며 당일 운이 너무나도 좋았는지 막 차량이 빠지는 상황과 맞물리며 군락지 바로 전면 육교 아래 주차장에 기분 좋게 파킹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는 경남 의령 댑싸리가 유명세를 탔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먼걸음 향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만큼 대중교통 이동에도 용이하고, 주차장 역시 곳곳에 대단위 부지로 형성하고 있는 양산 황산공원은 이래저래 다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확실한 외적 연결고리가 아니었나 싶었죠. 더욱이 군락 위치도 가히 절묘하게 분포하고 있었어요. 물금역 너머 육교를 건너는 즉시 곧바로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월당나루터 근방 황산공원 핑크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