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영남알프스 9봉 인증 / 영축산 신불산 간월재 억새축제 등산코스

개코냐옹이 2022. 10. 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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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은 영남 알프스 9봉 인증 및 간월재 억새를 보기위해 이른 시간 등산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등산 들머리 지점과 날머리 지점이 완연히 달랐기 때문에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에서 지산1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 지산마을에 당도할 수 있었고, 그렇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터미널 기준 첫차를 제외한 매시간 2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맞춰서 승차를 하면 될 것 같고요.

아무튼 이동네가 한때 전 대통령의 생가가 근접해 있어 이래저래 말도 탈도 많았으며 요 근래 조금은 조용해졌는지라 그저 묵묵히 지산마을 만남의광장에서 본격적 영축산 방면으로 그 서막을 열 수 있었답니다.

 

 

 

 

이 자리 역시 수많은 등산객들이 자차를 가지고 오거나, 본인처럼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많이들 찾고 있는 등산 지점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유유히 임도길과 신길을 아우르며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본격적 영축산 등산코스의 된비알을 맞닥뜨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커다란 나무들의 우림 효과가 있어 그다지 힘겨움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저 피톤치드를 다량 폐부 깊숙이 흡수하며 유유히 올라가는 상황만 남은 셈이었죠.

 

 

 

 

또한 보시다시피 그냥 지나치는 등산로가 휴식 공간이었으며 여러모로 자연의 위대함을 엿볼 수 있는 단면으로 비춰졌으니까 말이에요.

 

 

 

 

개인적으로 오롯이 영축산만 찾는다면 지산마을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를 선호할 수밖에 없거든요.

 

 

 

 

보시다시피 힘겹게 상부 지점에 다다르면 취서산장이라는 형용할 수 없는 산중 음식점에서 분식류와 막걸리를 맛깔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니까요.

 

 

 

 

일발적인 높이가 아닌 거진 1천 미터에 육박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경치감 및 정취감 넘치는 맛을 여실히 경험할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에요.

 

 

 

 

고로 본인도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의 힘과 대략적 영축산 정상부에 근접했다는 미명 하에 두부김치와 막걸리 반되를 주문해 그저 허기짐과 설렘을 해소시키며 대략적 20여분 동안 너무나도 황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참고로 취서산장까지는 지산마을 등산로 기준 일직선 산길 루트와 요리조리 임도길로 나눠져 있으니 혹여나 시간적 여유롭게 등산을 행하려고 하는 초보분들도 웬만하면 무리수없이 당일 산행을 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직전 먹었던 막걸리 취기가 살포시 올라와 연신 더티하게 트림을 하며 마침내 정상부 능선길에 올라설 수 있었는데요.

 

 

 

 

언제나처럼 보무당당한 영축산 정상석을 주시하며 앞으로 걸어가야 할 영남알프스 9봉의 시그니처 수려한 능선부를 정말로 장대하게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선호하는 등산코스이며 특히나 전면 개방된 등로따라 향하는 내내 수려함은 기본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니까 말이에요.

 

 

 

 

거기에 억새 역시 이계절에 걸맞게 무척이나 도드라지는 상황이었거든요.

 

 

 

 

여러모로 두 번째 타킷 신불산 정상부로 향하는 길 하체의 피로도보다는 내적 설렘이 증폭되지 않았나 생각했고요.

 

 

 

 

그렇게 신불산 등산코스의 주요 지점 신불산억새평원을 지나쳐 대략적 금일 산행로의 중간 루트 산마루에 당도할 수 있었으며 어김없이 수많은 산행객들을 맞닥뜨릴 수 있었답니다.

 

 

 

 

진짜 너무나도 행복했고, 거기에 간월산 억새 못지 않게 신불산 억새 또한 또 달리 희소가치 및 매력적이라는 걸 두 눈에 담고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까지는 지척이었던 터라 거진 재빨리 발걸음을 옮긴 결과 소위 말해 순식간에 간월재에 당도할 수 있었어요.

 

 

 

 

이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필수 코스 간월재 휴게소에 들러 라면과 생수 구입을 하며 휴식시간 및 잠시간 억새 감상 타임에 빠지기도 했거든요.

 

 

 

 

요 근래 억새축제가 열리는 시기이도 했고, 너무나도 수많은 인파의 물결을 이루고 있었는지라 곧바로 신불산자연휴양림 방면으로 하산길을 가져갈 수 있었답니다.

 

 

 

 

초보 등산객도 가능한 임도길 코스 사슴농장과 자연휴양림 양갈래 길에서 파래소폭포를 보기 위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웬만하면 신불산자연휴양림 상부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파래소폭포는 사견으로 꼭 한 번 쯤 주시할만한 신비로움을 당일도 여실히 표출하고 있었네요.

 

 

 

 

그렇게 휴양림 상부 지점에서 하단부까지 릴렉스하게 걸어온 뒤 울산 328번 버스를 타고 뿌듯하게 언양임시터미널 연계를 하며 거주지로 돌아올 수 있었거든요.

 

 

 

 

금일 등산 시작 직전 지산마을 만남의광장 슈퍼에서 구입한 천성산 막거리 1병이 여전히 남았기 때문에 홀로 뒷풀이겸 흐뭇한 마무리를 행하며 결국에서야 하루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답니다.

 

 

 

 

아무튼 당일은 계절적 신불산 억새평원과 간월재 억새가 핵심이었는지라 각설 적어도 늦가을까지는 이정도의 낭만적인 그림은 쉬이 몸소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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