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금정산 계석마을에서 백양산 개림초등학교까지~ 금백종주

개코냐옹이 2022. 11. 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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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떨어진 신체와 정신력을 복구시키기 위해 금백종주를 계획하고, 당일 양산 계석마을 경로당 입구에 당도할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올라가니 어느새 금백종주의 첫 이정표를 맞닥뜨릴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부터 금정산 정상까지만 해도 무려 7키로미터가 소요되기 때문에 조금은 릴렉스한 마인드로 유유히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몸풀기 차원으로 이동하다보니 마침내 질메쉼터에 당도할 수 있었는데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며 신체 근육을 스무드하게 만든 뒤 곧바로 건너편 오르막길로 본격적 진입할 수 있었답니다.

 

 

 

 

진짜 다방봉까지 힘겹게 올라오다보니 서서히 시계가 멋스럽게 드러나는 상황을 맞딱드릴 수 있었거든요.

 

 

 

 

그러는 사이 금정산 727봉까지 지나칠 수 있었고요.

 

 

 

 

제법 고저의 폭이 동반되는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니 마침내 대략적 2시간여 만에 장군봉에 당도할 수 있었네요.

 

 

 

 

곧바로 고당봉과 장군샘으로 빠지는 등로가 있지만 정석적인 금백종주를 하고 싶어 장군평전 옆 갑오봉으로 곧이어 향할 수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잠시간 쉼 타임을 행하며 저 멀리 금번 등산코스의 첫 번째 목표물 고당봉으로 이후 에너지 넘치게 내달릴 수 있었답니다.

 

 

 

 

맞은편 방면으로 내려가는 와중 한 순간의 실수를 행하게 되면 범어사 방면 사베고개로 빠질 수 있거든요.

 

 

 

 

고로 내려가는 와중 우측편 좁은 등로를 이용해 장군샘을 거쳐갈 수 있었으며 유유히 편백림 등 평탄한 산길을 내달린 결과 무탈하게 고당봉 아래 범어사 내원암에서 올라오는 방향 안부 지점에 기분 좋게 안착할 수 있었답니다.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없이 곧바로 고당봉에 도착할 수 있었고요.

 

 

 

 

북문으로 내려와 짧은 식사시간 및 휴식을 취하며 본격적 소위 말해 금백종주 2차전을 시작하려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취할 수 있었죠.

 

 

 

 

북문에서 동문 방향 언덕배기를 하나 넘고나니 쉬이 원효봉과 의상봉을 마주칠 수 있었는데요.

 

 

 

 

의상봉 아래 제4망루부터는 드넓은 경치감을 유지하며 걸어갈 수 있어 결코 지루하지 않은 종주길이 되는 것 같았고요.

 

 

 

 

보기보다 빨리 동문에 안착할 수 있었으며 서서히 금정산의 끝과 백양산의 시작점이 곧 다가오는 것으로 유추되었어요.

 

 

 

 

필수 관문 대륙봉을 넘어 남문 지척 제2망루에서 제법 긴 시간 휴식을 취하며 마저 전의를 다질 수 있었거든요.

 

 

 

 

남문마을 케이블카 정류소 방향 임도길로 내려가 어지러운 길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나니 마침내 만덕고개로 빠지는 테크전망대에 기분 좋게 당도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어느 정도 에너지가 샘솟았던 찰나간인데요.

 

 

 

 

아무래도 금정산은 끝이 났고, 쇠미산전망대를 넘어 본격적 백양산으로 향하는 등로만 남은 셈이었으니까요.

 

 

 

 

유유히 전망대를 지나친 뒤 백양산 만남의 숲으로 향하는 상쾌한 등산로를 마저 이동할 수 있었거든요.

 

 

 

 

만남의광장에 도착한 뒤 화장실 이용 및 라스트 댄스라고 칭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불웅령 된비알이 남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적 의지피력을 행했던 시점이기도 했어요.

 

 

 

 

거진 40여분을 용을 쓰고 올라왔던 것 같고요.

당연히 20키로 정도 이동하며 체력을 제법 소모했기 때문에 긴 오르막길을 올라오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힘겹지 않았나 싶어요.

 

 

 

 

아무쪼록 올라온 것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불태령 인증을 멋스럽게 행할 수 있었거든요.

 

 

 

 

아뿔싸 이계절의 특성상 해가 지려는 시점이 다가왔던 터라 조금은 스피디하게 중봉을 지나쳐 금일 금백종주의 대미 정상석 백양산 산마루에 마저 발길을 옮길 수 있었는데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테크전망대 공사 기간이라 조금은 어수선했지만 아무튼 무탈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내려가 철쭉군락지의 대명사 애진봉 산꼭대기석 역시 인증샷을 담아낼 수 있었는데요.

 

 

 

 

사실상 막바지 하산길이 더욱더 힘겨움이 수반될 것 같아 빠른 이동 와중에도 조심스레 유두봉을 지나칠 수 있었고요.

 

 

 

 

삼각봉과 삼각봉전망대 역시 지나치니 드디어 신과 함께 갓봉만 남은 셈이었어요.

 

 

 

 

체력적으로 제법 많은 소모가 이루어졌지만 길고 길었던 금번 금백종주의 라스트 산봉우리 백양산 갓봉까지 무사히 지나칠 수 있었거든요.

 

 

 

 

제법 하체의 힘이 풀렸던 터라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는 등산 막바지 최대한 된비알을 릴렉스하게 내려와 마저 학교로 이어지는 임도길과의 지루한 사투를 벌이며 결과론적 마침내 금일 금정산 계석마을에서 시작해서 백양산 개림초등학교에서 끝맺음을 하는 27.5 키로미터 금백종주를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지도 표식은 대략적 중간 지점 쇠미산어귀전망대로 지정

본인 등력 기준 휴식 타임 포함 9시간 전후 산행 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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