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구미 금오산 등산코스 약사암, 도선굴, 단풍 산행

개코냐옹이 2022. 11.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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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든 금오산제2공영주차장에서 금일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좁다란 1공영주차장을 지나쳐 마침내 구미 금오산 등산코스 들머리 지점을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전체 지도 및 이정표를 주시할 수 있었고요.

일전에 다녀왔던 등산코스인지라 그저 여유롭게 걸어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금오산성 내성을 거쳐갈 수 있었거든요.

특히나 주변으로 정취감 넘치게 단풍이 어우러지고 있어 더더욱 낭만적인 산행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케이블카 상부 정류소로 되돌아 내려가고 싶었던 건 절대로 노 비밀.

 

 

 

 

아무튼 대혜폭포 옆 할딱고개 방면 계단길로 본격적 진입할 수 있었고요.

옆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출 명소 도선굴은 하산길에 둘러보려는 계획을 자연스레 가질 수 있었답니다.

 

 

 

 

할딱고개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금오산 단풍 전경이 너무나도 멋졌어요.

사실상 무릎이 좋지 않으신 이들은 여기까지 올라오더라도 전혀 무리수가 없으니 절대로 오버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는 바랍니다.

 

 

 

 

아무튼 본인은 정상까지 찍고 내려올 요량이었기 때문에 묵묵히 전진 스텝을 밟을 수 있었는데요.

 

 

 

 

마침내 최종 된비알이 도사리고 있는 철탑 전면에 힘겹게 올라설 수 있었고요.

 

 

 

 

대략적 20여분 정도 마저 용을 쓰며 올라가니 약사암과 현월봉 산마루로 빠지는 최종 안부 지점에 당도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 구미 금오산은 거진 만석 느낌이 다분했답니다.

그만큼 등산객들과 운동화를 착용한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가득했고, 심지어 정상부 사진을 담으려면 줄을 서야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 와중에 칼다봉 방면 단풍을 주시하는 사이 땀이 쉬이 식어가며 한기가 엄습하려고 했던 터라 자연스럽게 약사암 방향으로 길머리를 가져갈 수 있었네요.

 

 

 

 

올해 겨울철 이후 오랜만에 찾았던 약사암은 여전히 신묘한 기운을 마구 내뿜고 있었거든요.

 

 

 

 

내려서는 것과 동시에 사찰 주변을 유유히 산책삼아 거닐 수 있었으며 정상부 방면은 여전히 수많은 산객들이 있다는 걸 희미하게나마 미소로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정자 방향 구름다리는 금일 통제되고 있어 찰나 아찔함을 경험하지 못했거든요.

 

 

 

 

그리고선 잠시간 전면 암릉부에서 휴식을 취한 뒤 마애석불 방면으로 본격적 구미 금오산 등산코스 하산길을 가져갈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 열여섯 금오산 단풍의 매력적인 면모도 시야감에 듬뿍 담아낼 수 있었고요.

 

 

 

 

보물로 인지하고 있는 마애석불 역시 경건함에 잠시간 예불을 하며 긍정적인 바람을 마음속 써내려갈 수 있었죠.

 

 

 

 

살포시 하산길을 더더욱 가져가니 드디어 오형돌탑 역시 거쳐갈 수 있었는데요.

 

 

 

 

너무나도 정성스러운 장면에 가히 넋을 잃을 정도였고, 인간의 위대함을 재차 한 번 더 자각할 수 있는 장면이었네요.

 

 

 

 

금오산 일출 명소 도선굴에 애초의 바람처럼 발길을 가져가려고 했는데요.

 

 

 

 

본인처럼 정상부까지 향하지 않는 케이블카 상부 지점까지 이용하는 분들이 뒤섞이며 제법 많은 사람들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단풍이 백미였던 터라 막바지 피곤함에도 탄성이 저절로 발생하며 노곤함도 일부 사라지는 결과로 이어졌거든요.

 

 

 

 

마저 힘을 짜내며 금오산제2공영주차장으로 내려올 수 있었고요.

이래저래 정상 현월봉부터 시작해서 대혜폭포, 도선굴, 금오산성, 약사암, 단풍까지 전부 둘러볼 수 있었던 정말로 뿌듯했던 구미 금오산 등산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2주차장-대혜폭포-현월봉-약사암-마애석불-오형돌탑-도선굴-주차장 (4시간 30분 전후 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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