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사회적 분위기가 또 다시 경종을 울리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무조건적 퇴근 후나 휴일에 방콕만 할 수 없는 법! 그와 맞물리며 개인적으로 여름철이 되면 한 번 쯤 찾게되는 부산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를 당일도 시간 내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달리게 되면 반대 급부로 연꽃이 만개하게 되거든요. 금일은 솔까말 만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볼거리로 다분해서 소위 말하는 두 눈동자에 담는 맛이 무던히 생성될 수밖에 없었어요. 바로 위 부산 김해간 경전철이 상부에서 연신 내달리고 있어 형형색색 겉모습의 변화를 준 열차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찮게 가지고 있었고요. 물론 당일 시선적 핵심은 부산 연꽃 성지 삼락생태공원이었고, 무더위가 진득하게 내적 기운을 빼앗아갔지만 그나마 바라보는 재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