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가을 억새 산행

개코냐옹이 2022. 9.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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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당리역 3번 출구 앞 마을버스 2-1번을 타고 당리동원베네스트 앞 종점에 당도할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인 견해지만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가운데 가장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지라 당일 릴렉스한 마인드로 산행 루트를 삼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하차하자마자 도로 옆 테크길을 따라 쉬이 경사도가 낮은 오르막길을 스무드하게 걸어갈 수 있었고요.

 

 

 

 

이미 산중턱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왔기 때문에 솔직히 그냥 임도길을 이용해서 산책삼아 진행해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등산로스러운 된비알을 경험하고 싶어 좌측편 편백림 임도가 아닌 조금 더 오르막길 따라 올라간 뒤 나오는 부산일과학고등학교에서 당일 본격적 등산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학교 전면을 바라보고 우측편 바로 이자리에서 스타트를 끊을 수 있었는데요.

 

 

 

 

어차피 이곳도 매한가지 느낌으로 짧은 가파른 길도 존재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한대로 이미 산중턱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이기 때문에 결과론적 금세 승학산 억새 군락지에 다다를 수 있었어요.

 

 

 

 

산길이 뭐라고, 아래편 너무나도 안락한 임도길을 포기하고 이런 등로따라 진행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분 좋은 상쾌함을 제대로 폐부 깊숙이 흡수할 수 있었고요.

 

 

 

 

진짜 짧은 거리감에 따른 순식간 모드로 부산 승학산의 최우선 안부 지점 승학문화마루터 직전 오르막 계단에 다다를 수 있었네요.

 

 

 

 

부산일과학교등학교 기준 30여분 시간만에 이자리에 도착할 수 있었거든요.

바로 이 외부 공간 주변으로 다양한 승학산 등산코스가 존재하고, 거기에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상징적인 장소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후 계단따라 승학산 억새 군락지를 지나쳐 정상부로 향하는 루트로 본격적 올라설 수 있었는데요.

 

 

 

 

능선길에 안착하는 즉시 금일의 목적 부산 억새 명소를 두 눈에 맞닥뜨릴 수 있었고요.

 

 

 

 

진행하는 등산로 자체가 원체 수려하게 조성되어 있어 걸어가는 내내 설렘과 상쾌함이 동시에 수반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어요.

 

 

 

 

너무나도 낭만적이었어요.

가을철 특히나 도드라지는 억새가 더욱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부산 승학산으로 매해 수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된 것으로 금일 역시 실감 사료되었으니까요.

 

 

 

 

봄철에는 헬기장 옆 테크전망대 부근으로 철쭉군락까지 형성되다보니 어찌 보면 매해 발길을 옮길 수 있는 부산 명소 개념의 산마루가 아닐까 싶은데요.

 

 

 

 

더군다나 승학산 정상부와도 근접되어 있어 무조건적 연계 산행 코스로 삼을 수 있는 매력적인 부산 등산코스로 보면 될 듯 싶답니다.

 

 

 

 

제법 많은 시간을 억새 평전에서 보낸 뒤 곧바로 정상부로 향할 수 있었거든요.

 

 

 

 

걸어가는 와중에도 연신 억새가 시야감에 들어와 내적 설렘 및 흥분감이 가히 최고조로 육박했던 찰나간이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산꼭대석 앞에 도착하는 즉시 이전에 거치된 승학산 기념석부터 담을 수 있었고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장대하게 비치되어 있어 현 정상석 역시 필연적으로 인증샷 개념이자 방문 흔적 느낌으로 추억 장면을 뿌듯하게 연출할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이산이 긍정적인 점은 강가뷰와 바다뷰를 동시에 육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거든요.

 

 

 

 

그만큼 야누스적인 매력 요소를 취하고 있어 보기보다 어렵지 않은 등산 시간과 함께 이후 배가되는 설렘을 접할 수 있는 사계절용 방문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면 된답니다.

 

 

 

 

가을철 낭만을 무던히 느끼고 나니 이전에 쌓였던 노고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왜 부산 억새를 뇌리속 상기시키면 그 즉시 승학산이 떠오르는지 금일도 완전 제대로 실감하고, 이후 기분 좋게 꽃마을 방향으로 임도길을 따라 릴렉스하게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일과학고등학교-승학산억새군락지-승학산정상-대신동꽃마을 (휴식시간 30분 포함 3시간 전후 타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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