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부산 금정산 등산코스 2시간 산행

개코냐옹이 2022. 9. 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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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금일 거주지 근처 백양산으로 향하는 길 주요 등산로가 통제되어 있어 아쉬움에 이전 기억을 한 번 되살려보려고 해요.

 

 

 

 

일전에 부산 화명동지하철역 6번 출구 앞에서 금정구1번 마을버스를 이용해서 금성동행정복지센터로 하차할 수 있었거든요.

 

 

 

 

고로 운동되는 임도따라 올라가는 북문차단기코스가 아닌 조금 더 산성길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 반대편 우측 카페언가 옆 임도길을 따라 금정산 동문에 금세 다다를 수 있었어요.

 

 

 

 

이곳이 대중교통이던, 자차던, 금정산성 4대문 가운데 가장 용이하게 도착할 수 있는 성문이거든요.

고당봉을 향하기 위해 북문을 거쳐가는 코스 역시 대중적이지만 역시나 전체적으로 금정산의 매력을 느끼려고 한다면 더더욱 필수적인 성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당일 동문 도착 후 성곽길을 따라 고당봉, 북문 방향으로 열성적 내달릴 수 있었고요.

 

 

 

 

어느새 숲속길을 벗어나니 3망루가 나오며 서서히 시계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나 싶어요.

 

 

 

 

아래로는 부산 금정구 방향이 무척이나 도드라졌구요.

전면으로는 의상봉을 필두로 원효봉, 사기봉까지 북문으로 가는 동안 마주칠 수 있는 산봉우리가 가히 기분 좋게 시야감에 펼쳐졌어요.

 

 

 

 

원효봉까지 힘겹게 내달리다보니 어느새 뒤편 금정산 동문에서 걸어왔던 성곽길이 멋스럽게 육안에 펼쳐졌는데요.

 

 

 

 

감상 모드에 빠져있는 사이 고당봉의 필수 코스 금정산성 북문에 쉬이 당도할 수 있었으며 내려서는 즉시 범어사 방향으로 가서 오리고기에 뒷풀이를 할까 싶었지만 어김없이 상부 봉곳하게 솟아있는 정상부를 찍고 내려오는 것으로 필시 마음먹을 수 있었죠.

 

 

 

 

금정산 북문에서 고당봉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 지점 정도에서 우회한 뒤 시그니처 금샘도 둘러볼 수 있었거든요.

 

 

 

 

다들 멋스러움에 빠져있는 사이 본인은 최상부 고당봉을 어서 빨리 터치한 후 하산길 뒷풀이 맛난 장소만이 이내 뇌리속을 스쳐지나가지 않았나 싶었죠.

 

 

 

 

우야둥둥 800미터가 넘는 부산의 첫 번째 산봉우리 금정산 고당봉에 당도할 수 있었고요.

 

 

 

 

서부산권과 김해 방면을 시선적 아우르고 있으니 더더욱 엔드르핀이 업될수 밖에 없었으며 무작정 금정산 사대문종주나 금백종주를 하고싶은 자신감이 내적 뿜뿜 발현되기도 했답니다.

 

 

 

 

너무나도 상쾌한 정상 정복 느낌을 만끽하고 나니 어느새 찬바람이 엄습하며 하산길을 가져갈 수 있었거든요.

 

 

 

 

사실상 원점회귀를 하고 싶었지만 또 달리 흥미로운 부산 산행을 느껴보고 싶어 정반대편 미륵사 방향으로 하산길을 가져갈 수 있었고요.

 

 

 

 

주관적 호기심을 내내 희번득거리며 금곡동 방향 보기보다 산행객이 그다지 없는 한산한 등산로 따라 뿌듯하게 내달릴 수 있었네요.

 

 

 

 

금곡동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 상부 진홍사 옆 라인이 바로 금정산 등산코스 제26등산로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아래편으로 기분 좋게 내려설 수 있었구요.

당일 또 다른 부산 금정산 등산코스를 인지할 수 있어 그만큼 뿌듯했던 하루이자 산행기로 뇌리속 남아있답니다.

 

 

 

 

금정산등산코스 : 금성동행정복지센터-동문-의상봉-원효봉-사기봉-북문-금샘-고당봉-미륵사-금곡동진홍사 (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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