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연꽃 성지 삼락생태공원

개코냐옹이 2022. 7.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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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사회적 분위기가 또 다시 경종을 울리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무조건적 퇴근 후나 휴일에 방콕만 할 수 없는 법!
그와 맞물리며 개인적으로 여름철이 되면 한 번 쯤 찾게되는 부산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를 당일도 시간 내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달리게 되면 반대 급부로 연꽃이 만개하게 되거든요.
금일은 솔까말 만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볼거리로 다분해서 소위 말하는 두 눈동자에 담는 맛이 무던히 생성될 수밖에 없었어요.

 

 

 

바로 위 부산 김해간 경전철이 상부에서 연신 내달리고 있어 형형색색 겉모습의 변화를 준 열차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찮게 가지고 있었고요.

 

 

 

물론 당일 시선적 핵심은 부산 연꽃 성지 삼락생태공원이었고, 무더위가 진득하게 내적 기운을 빼앗아갔지만 그나마 바라보는 재미를 제법 안겨주지 않았나 싶어요.

 

 

 

살랑살랑 타 꽃들과 식물들도 보여 그 와중에 두 눈에 담을 수 있었는데요.
사람의 본성이 재미난 게 아무리 매혹적인 연꽃이 주변에서 주를 이루고 있어도 또 달리 미약하지만 다름을 취하게 되면 괜스레 설렘 유발은 필수로 비춰졌죠.

 

 

 

후 입김의 압력을 가할까도 싶었지만 자연의 섭리를 결코 거스러지 않았구요.
바로 이런 생태계의 다양함을 취할 수 있는지라 부산 연꽃으로 삼락생태공원이 손꼽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날도 형형색색 본인의 인지 능력 내에 알고있는 여러 가지 연꽃들을 그저 흥미롭게 주시할 수 있었거든요. 항시 언급하는 바로 무더운 이계절에 만개하는 점 또한 연꽃만의 독보적인 차별화와 매력으로 인식하기도 했답니다.

 

 

 

부수적인 수생식물들도 한가득 육안에 들어왔구요.
여느 하나 허투로 구경할 게 하나도 없는 완전 자연의 신비로움이 뇌리속을 점령할 수밖에 없는 배경의 산물이었네요.

 

 

 

요 근래 환경의 심각한 변화로 인하여 제철 꽃들이 활개를 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물론 당일 부산 삼락생태공원 연꽃도 그런 범주에 포함되었으니 어찌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그림이 아니었나 생각했어요.

 

 

 

매년 찾고있는 1인으로 해마다 디테일한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점차적으로 불규칙적 변화하는 연꽃 개화시기가 올해 역시 유달리 남다르게 심적 엄습했던 연유고요.

 

 

 

드넓은 삼락공원 연꽃 단지 전체의 만개를 직접적 경험했던 일인으로 불과 몇해 전의 그 찬란했던 그림을 요 근래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이유이기 때문이랍니다.

 

 

 

띄엄띄엄 만발 시기가 제각각으로 변화하다 보니 더더욱 아쉬움을 금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한꺼번에 모드로 연꽃단지의 만개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 더욱이 회상의 기억이 가끔 감돌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날도 주관적 수려함은 부족했지만 다양성적인 측면에서 제법 많은 연꽃들을 관람 모드로 감상할 수 있었구요.

 

 

 

그러는 와중에 개인적으로 고혹미가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연꽃들 역시 두 눈에 마주칠 수 있어 이래저래 부산 연꽃의 가치는 여실히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연꽃 단지의 시그니처 쉼터 정자에서 잠시간 휴식을 취할까도 했지만 원체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위였던 터라 그저 산책 및 바라보는 재미만 유유히 누릴 수 있었거든요.

 

 

 

거기에 본인과 동일한 마인드인지 모르겠지만 화려한 장면을 담는 진사님들과 나들이를 행한 이들도 소수 보여 그래도 여름철 방문 명성은 사그라들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죠.

 

 

 

뜬금없지만 이런 생각을 가졌던 것 같아요.
부산 연꽃 성지가 제대로 개화되는 건 그해 무탈한 계절감과 기온이 적정선으로 흘러간다는 점으로 말이에요.

 

 

 

그만큼 2년전 찬란했던 기억을 순간 되돌려봤고요.
아무쪼록 그다지 널찍한 면적감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계절 가벼이 산책도 하고, 연거푸 인증샷을 날리며 제대로 된 소회를 기분 좋게 누릴 수 있었네요.

 

 

 

연꽃단지 내에서 가장 수려한 곳으로 이동해서 막바지 시선적 유희를 즐길 수 있었거든요.

 

 

 

그래도 벗어나는 건 아쉬웠는지 자꾸만 되돌아보는 여운감도 찰나간 발휘할 수 있었구요.

 

 

 

여전히 남은 무더운 이계절을 흡사 향기로운 수호신처럼 무난하게 흘려가게 만들어주기를 문득 바람처럼 가졌던 시선놀음이기도 했답니다.

 

 

 

금일도 진정 애초의 바람처럼 연꽃만의 매력을 여실히 취할 수 있었는데요.

 

 

 

그나마 남달랐던 점은 메인이라고 언급할 수 있는 꽃 이외에도 다양한 식물들을 신비롭게 마주할 수 있어 이래저래 둘러보는 재미까지 있었던 야외 공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결과론적, 부산 연꽃의 메카 삼락생태공원의 전체적인 개화 및 만발을 기대했던 시간이었고, 회상의 기억들을 연신 행복회로처럼 돌릴 수 있어 그만큼 잔상에 남는 발걸음으로 여실히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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