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주도 산책하기 좋은 곳 산지천의 봄

개코냐옹이 2019. 4. 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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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발전하던 1960년대 제주도?

산업화로 인하여 도심 하천의 위기가 다가오는 순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도시 생태 하천 산지천을

제주도 일상 산책이라는 미명 하에 실로 오래간만에 유유히 발걸음을 옮겨봤던 시간이다.







역시나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면

모든 것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 같다.

너무나도 아름답게 변모한 산지천이었으며

더군다나 제주도의 명물 재래시장 동문시장 앞에 위치해 있어

여러모로 산책하기에 최적화된 동선을 갖추고 있지 않았나 싶다.







실로 운치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동네 주민들의 오랜 도보 산책 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 역시 그 느낌에 동화되어 주변 정취감을 나름 제대로 만끽했던 것 같다.







어디를 가더라도 제주도 특유의 야자수 나무는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더군다나 사이즈 자체가 훨씬 남달랐던 연유로 더욱더 관심 있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나름 의미 있는 구조물 같다.

하나하나 조성하는데 나름의 콘셉트가 존재하는 것 같고

결코 어설프게 만든 제주도 산책 코스로 우리들에게 다가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그만큼 장대하고 멋스러웠다.







서울 청사포나 부산 온천천도 마찬가지지만

자연친화적으로 변모하여 그동안 등한시했던 자연 생태계도 긍정적 흐르는 시간과 함께 자연스레 복원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제주도 출신의 가수 혜은이씨가 떡하니 미소로 우리들을 반겨줬다.

이런 디테일한 모습에서 그저 정겨움과 미소가 동시에 외부로 마구 분출된 시점이다.ㅎㅎㅎ







복스러운 제주 특유의 돌하르방까지 딱!

그저 짧은 산책 시간에 불과했지만 여러모로 의미가 있어 보였으며

동문시장 쇼핑 후 그다지 복잡한 생각으로 찾은 것은 결코 아니지만 다수의 의미 부여를 하더라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양새로 비춰졌다.







유유자적 걷다보니 보기보다 많은 것들을 깨우칠 수 있었다.

무분별한 산업화가 결코 다가 아니며 개발에는 항시 철저한 준비와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실히 깨우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기대 이상 조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 같다.

2019년 4월 제주도의 봄 향기가 너무나도 은은하게 주변을 동화시켰으니 말이다.ㅋㅋㅋ







진심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인근을 배회할 수 있었다.

핵심은 그만큼 산책하고 싶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 산지천이었기 때문이다.







제주도 특유의 돌담김은 언제나처럼 정감을 마구 부르는 매개체 같다.

금일 이 시간도 이런 요소요소들이 다수 보여 행복감을 물밀듯 안겨줬던 아주 사실적인 시간이다.







엄청나게 긴 거리는 비록 아니었지만

유유자적 제주도 산지천 산책을 즐기다 보니

보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그만큼 뿌듯함도 함께 발생한 찰나가 아니었나 싶다.







장장 2년 대공사가 걸린 다리라고 한다.

그만큼 정성 들여 조성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다들 유명 관광지만 가지 말고 산지천 주변 매력에도 푹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별도로 가지게 되었다.히히~~







신비스러운 기운이 있어

올 한해 남은 기간 모든 것들이 술술 잘 풀리기를 바라고 또 바랬다.

산지천의 봄! 제주도 방문 시 다음 기회를 기약했으며 언제나처럼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산책 마무리를 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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