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외맛집(전국)

서귀포 맛집 배부르게 즐기는거야~

개코냐옹이 2019. 3. 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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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맛깔난 식당에 관한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정말 괜찮게 하는 서귀포 맛집 을 알게 되어
저번주 주말에 바로 방문을 해보았어요.







이 집은 버스를 한번 갈아타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는데요.
지선 752-2번과 간선 282버스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정류장은 총 10개였고 도보포함해서 30분정도 걸렸어요.
가까운 거리 덕에 쉽게 갈 수 있었어요!







안그래도 후기에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규모가 큰 것을 유지하려면 정말 많은 분들이 여기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이 집이 장사가 잘되는 곳인 것은 건물의 외관만 보고도 알 수가 있었답니다.
같이 방문하게 된 일행들도 정말 크고 외부가 깔끔하다며 놀라워했었는데요.
보통 서울에서는 이런 건물 자체를 보기가 어렵고, 그 청결함도 혀를 내두를 정도더라구요.
건물이 모두 통유리 형식이었는데, 먼지하나 없고 속 안이 아주 투명하게 보이는게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건물자체도 관리를 잘하시는데, 음식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어요.







매장의 규모가 애초에 큰 편이었음에도, 인테리어 덕분에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나더라구요.
또 전체적인 내부 디자인이 아주 심플하면서 딱 필요한 것들로만 꾸려져 있으니 진짜 그런 것 같았어요.
테이블 마다 환풍기가 달려있어서, 냄새에 대한 문제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자리끼리 그렇게
바싹 붙여져 있는 것도 아니라, 왔다갔다 움직이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또 다른 팀의 소리로 인해 저희의 대화를 방해받을 일도 없어서 너무 편했었답니다.
화장실도 따로 잘 구비되어있고, 주방이 가까워 서빙도 바로바로 이어지니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 집은 세트 메뉴가 정말 괜찮은 구성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이 중에 문어해물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가 세트로 된 것이 참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요건 특대 사이즈는 7-8인이 먹기에 좋으며, 230000원으로 되어있고,
그 다음인 특중 사이즈는 6-7인이 먹기에 좋으며, 200000원으로 되어있고,
대 사이즈는 5-6인이 먹기에 좋으며 170000원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중 사이즈는 4-5인이 먹기에 좋으며 140000원으로 되어있고
가장 작은 소 사이즈는 3-4인이 먹기에 좋고 120000원으로 되어있었답니다.







주문을 한 뒤에 서귀포 맛집 내부를 둘러보고 오니 저희가 선택한 음식들이 다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정말 빠르게 준비되어 나와서 너무 좋았답니다. 역시 이런거까지 훌륭하니 괜히 유명한게 아니지 싶기도 하고,

정말 많은 인원을 수용해야하니 기본적으로 무엇이든지 빠르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세트메뉴에는 기본 찬들이 깔려나왔는데요.
하나하나 아주 정갈하게 담겨있고 접시에 양념 하나 안 튀어있는게 정성이 가득 느껴지더라구요.
모든 음식들이 각을 맞춰서 잘 늘어서 있는데, 이 딱딱 맞음이 정말 기분을 좋게 하는거 있죠?
이렇게 준비해주시니 더욱 맛깔스러워 보이기도 해서 참 좋았답니다.







식전에 먹어주면 좋은 샐러드가 예쁘게 준비되서 나왔는데요.
데코레이션을 어찌나 예쁘게 해서 주셨는지, 정말 호텔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만 보고 누가 갈치집에서 식사를 한줄 알겠어요! 전문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도 드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자체가 워낙 훌륭하다보니 사진을 어떻게 찍더라도
훌륭하게 나오더라구요. 역시 사진 잘 찍는 법은 모델이 좋아야한다는 말이 딱 맞는 말 같았답니다.
기본찬들이 너무 잘 나오기 때문에, 메인 메뉴를 먹기 전에 이것저것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게
많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마치 뷔페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드는게 만족스럽더라구요.







저는 새우도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정말 크고, 살이 정말 실해서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보통 이것의 껍질을 다 까고 나면 살 부분이 너무 작아서 맛도 잘 안느껴지는데,
여기서 본 것은 껍질을 다 벗기고 나서도 크기가 작아지지가 않더라구요.
새우는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도 효과적이며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해주는 키토산이 가득한데요.
그러한 효능과 담백한 맛에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치만 저보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제 남자친구에게 한개 더 먹으라고 했답니다.







여기에는 특이하게도 고사리를 준비해주더라구요. 고사리가 상하기 정말 쉬운 음식 중에 하나라,
이런 식당에서 보기가 참 어려운 메뉴인데 이걸 자신있게 내놓으셨다는 것은 아주 신선한 것들로
사용하며 반찬을 재활용하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었는데요.
식이섬유소질을 다량 함유하여 변비를 없애고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부기를 내리는 작용을 하여
변비 예방에도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하잖아요. 또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은 음식이구요.
효능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함께 곁들일 수 있으니 더욱 든든한 한끼 식사로
안성 맞춤이었답니다. 정말 만족스러웠던 반찬이었어요.







달콤새콤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었던 무절임인데요. 여기에 그냥 무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청양고추까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그걸 많이 집어서 함께 먹으니 완전 최고더라구요.
아무리 오래 소스에 담궈두어도, 채소가 물렁거리거나 흐물대는 부분이 없었고
정말 생야채를 먹는 것처럼 식감이 하나하나 살아있는게, 정말 밭에서 방금 따와서 담근 것 같았어요.
그런 신선한 무와 달달하면서 짭짤한 간장 소스, 그리고 매콤한 청양고추의 삼위일체가 정말
대박이었답니다. 저는 매운 맛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서, 고추안에 들어가 있는 씨까지 싹 풀어가며
먹어주었어요.







또 다른 서귀포 맛집 의 반찬으로는 잡채도 준비되어 나왔었는데요.
다른 음식점에 가면 이 음식은 건강식이라며 너무 심심하게 간이 되어 나오기도 하던데,
이 집에서의 잡채는 적당히 짭짤하면서 야채도 적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아주 괜찮더라구요.
달짝찌근하면서도 담백하고 면발은 탱탱하게 탄력있게 딸려올라오는게 참 좋았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 준비된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메인 메뉴인 밥도 정말 양이 많다 싶었는데, 대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양이 많은 것 같았어요.
상당히 많은 양을 이정도 퀄리티로 맛볼 수 있다니 아주 만족스러웠었답니다.







여기서는 성게 미역국을 준비해주시더라구요. 호로록 마실만한 것이 있으니,
기본 스끼다시는 물론이고 메인 메뉴들까지 꿀떡꿀떡 잘 넘어갔었는데요.
간도 심심하지 않고 적당한데, 정말 인상깊었던 것은 맛에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데도 깊고 진한 맛이 나는 점이었답니다.
하나하나 섬세하게 다 조절해가며 조리해주신다는게 또 한번 느껴졌던 메뉴예요.
보통 다른 음식점에선 이런 미역국을 잘 준비해주시지 않는데, 여기서는 먹을 수 있으니
더욱 이 곳이 특별하게 와닿더라구요. 또 안에 들어간 성게도 적은 양이 아니라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또 여기에는 이러한 튀김들까지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요.
보통 스끼다시는 미리 준비를 다 해두고 퍼담아 내보내는 식이 빈번한데
여기는 저희가 주문을 넣자마자 준비를 해주신게 딱 느껴지더라구요.
튀김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게, 겉 표면도 저희 테이블에 내려지는 순간까지 지글지글한게
갓 만들어진게 눈에 띄었어요. 또 이 향이 확 올라오는게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답니다.
마냥 맡기 싫은 기름의 냄새만 가득한게 아니라 안에 들어가 있는 내용물의 냄새가
은은하게 느껴지는게 먹어보지 않아도 무엇인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또 정말 기름에 튀기는게 한 눈에 보일 정도로, 빛깔이 우수했답니다.







그냥 일반 전문집에 방문하는 것보다 더욱 핵심적인 메뉴들만 싹 모아놓은 것이 만족스러웠던
정갈한 맛집이었는데요. 기본적인 스끼다시들의 퀄리티도 하나하나 각각 전문점에 가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었던 훌륭한 곳이었답니다. 기본 밑반찬들부터 꼼꼼히 즐기니, 입맛이 확 돋구어 지더라구요.
그렇게 먹게된 메인 메뉴들도 참 좋았어서, 모든 음식을 싹 다 먹고 나왔었는데요.
보통 이렇게 많은 가짓수를 먹게 되면 늘 어떤 것들은 자리만 차지하고,
그냥 남기고 나오는 경우가 참 많은데 여기는 그런 음식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욱 만족스러웠었답니다.







흑돼지 양념구이를 불판 위에 올려 놓으니, 금방 자글자글 소리를 내었는데요.
바로 익으면서 좋은 향기를 풍기니 엄청나게 허기가 지면서 군침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고기의 두께가 있는 만큼 두툼한 것들은 잘 뒤집어가면서 여기저기 꼼꼼하게 구워주고,
약간은 얇고 작은 부위들은 타지 않게 뒤집어주면서 익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고기를 구우면서 다 익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지방층과 살코기층의 비율이 정말 적절하고 윤기도 엄청 난게, 소고기도 아닌데
조금만 익히고 바로 입으로 넣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었답니다.







어느정도 잘 익은 것 같을 때 찰칵 찍어보았는데요.
한번한번 뒤집을 때마다 감탄사가 나오는 서귀포 맛집 이었답니다.
저는 조금 더 바싹 익혀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주었는데요.
겉 표면을 조금 바삭하다 싶을 만큼 구워내주면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 끝에 껍질 쪽에 있는 고기는 껍데기만 잘라서 구워낸 것처럼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하나의 고기 안에서 정말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잘 구워서 한번 먹어보시면 어디에 가시더라도 이렇게 구워서 드시게 될 거랍니다.
저도 친구가 먹는걸 따라 먹어봤더니,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한입 크기로 잘 잘라서, 한번에 딱 씹어보면 고급스러운 육즙이 팡팡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가 있었는데요. 또 쫄깃쫄깃한 지방층의 식감이 잘 살아있더라구요.
이 두 식감의 조화가 정말 매력적이고 중독적이라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어 폭풍 흡입을 했답니다.
아무것도 찍어 먹지 않아도 이 불향을 소스라고 생각하고 먹으니 정말 고급스럽고 훌륭하더라구요.
항상 곁들여 먹기에 바빴던 저도 여기서는 그냥 대부분을 그 자체만으로 즐기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먹으면 먹을수록 제가 지금까지 여기저기 다니며 먹어봤던 곳들과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고기를 열심히 구워 먹으니, 메인 메뉴 중에 하나인 돌솥밥이 금방 준비되어 나왔었는데요.
저는 돌솥밥의 맛을 100% 잘 아는 편이 아닌데, 여기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이 음식의 진정한 맛을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여태까지 이 음식만의 진한 맛을 느낀 적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가격도 조금은 비싸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공깃밥으로 먹는게 더 좋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확실히 맛이 예술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사이즈도 정말 크고 안에 밥도 딱 알맞게 조리되어 있어서 꼼꼼히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맛을 자랑하더라구요.







옥돔 구이를 제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푸짐하게 준비해서 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는데요.
보통 횟집에서 이 메뉴는 엄청 많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살이 아주 적게 들어가 있고
가시만 가득하니 짜가워서 손이 잘 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 음식점은 살만 딱 발라먹기에
최고일 정도로 가시는 별로 없고 통살만 가득하더라구요. 또 간도 짜지 않고 아주 담백해서
이것만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내장이랑 머리까지 싹 손질이 되어 나와서
더욱 먹기가 편했었는데요. 크기도 굉장히 큼직하고 먹을 부분이 넘쳐나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속까지 아주 촉촉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는게 좋았어요.







바다 내음이 확 느껴졌던 살점들을 잘발라서 콕 집어들어 본격적으로 먹어주었는데요.
쫄깃쫄깃하면서 짭조름하니 다른 초장이나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도 딱 좋더라구요.
속 안의 가시가 매우 쉽게 분리가 되서, 조개 속 진주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나왔었는데요.
이 살이 엄청 통통하게 올라서 살짝 들면 쉽게 알맹이만 잡히더라구요.
힘들게 가시와 싸우면서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손질이 정말 잘 되어있었어요.
또 그 안에는 본연의 육즙이 잘 적셔져 있어서 더욱 촉촉했었는데요.
살점의 크기가 커서 한입 가득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살을 먹은 뒤에 겉에 잘 구워져 있는 껍데기까지 바삭바삭하니 아주그냥 최고였답니다.







서귀포 맛집의 메인 메뉴인 갈치 조림인데요.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 없는 플레이팅에 눈을 떼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준비해서 주는 곳은 정말 처음봤거든요. 그런데 이런 곳에서 먹게 되니까
마지막 한입을 먹을 때까지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땃땃하니 정말 훌륭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또 국물이나 생선 자체의 육즙을 날려버리지 않아서 아주 촉촉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는 여기 아니 갈치조림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푸짐하게 준비해서 주시니, 이걸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는데, 그 맛은 더욱 신이 나게 해주더라구요.







이 메뉴에는 큰 문어가 통쨰로 들어가 있었는데요. 굉장히 비싸고 귀한 수산물인데
이걸 그냥 한 메뉴에 큼직하게 넣어서 제공을 해주시는게 너무 놀랍더라구요. 문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혈액증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주는데요. 또 이 영양분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서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알고서 먹게 되니 이 음식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고 하나하나 꼼꼼히 음미를 하면서 먹었는데요. 아주 적당하게 잘 조리되어 나와서 질기지도
않고 무언가 걸리는 것들도 없어서 상당히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가리비들도 한가득히 들어가 있었는데요.
평소에 굉장히 좋아해서, 이걸 먹으러 전문 구이집도 방문하고 그러는데
여기서 이걸 육수에 푹 젖은 것으로 보게 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먹음직스러운 자태가 예술이더라구요. 정말 투명한 빛깔에 침이 꿀떡꿀떡 넘어갔었답니다.
해산물이 테이블 위에 가득해서 그런지 모든 것들의 향이 더욱 깊고 진한게 참 좋더라구요.
양도 전혀 적은 양이 아니라서 이 맛을 풍부하게 느끼기에 충분했답니다.
아주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느껴지는 향도 참 좋았답니다.
늘 먹고 싶었고 궁금했던 음식이었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통의 2/3 이상이 음식들로 가득하게 채워져있었는데요.
괜히 채소들로만 자리를 채워놓은게 아니라 갈치가 굉장히 두툼하게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정말 정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떻게든 이윤을 남기려고 싼 재료를 사용하고,
들어가는 양도 줄이는 가게들에 정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여기를 오게 되니
모든 음식이 다 감동스럽더라구요. 야채들도 적게 넣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 통째로 잡고
숭덩숭덩 막 잘라서 넣어주신 것 같더라구요. 아주 푸짐한 인심에 먹기 전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이런 것에서부터 굉장히 힐링받는 느낌이라 참 좋았는데요. 중간중간 직원분께서 계속 음식을
확인해주셔서 더욱 좋더라구요.







정말 전복을 먹으러 왔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아주 귀하다는 음식을 이만큼 이런 퀄리티에, 심지어 갈치집에서 느끼고 오다니 땡 잡은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이게 좋고 귀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이 딱딱한 식감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제대로 맛있게 느끼지를 못했었는데요. 이 집에서는 그런 단단한 식감이 아니라,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적당히 탄성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게 녹아 사라지는 맛에, 원래 이런 음식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주 큼지막하게 하나씩 통째로 준비해주셔서 그 특유의 깊고 진한 육즙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어느정도 익게 되면, 서귀포 맛집의 직원분께서 오셔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셨답니다.
갈치들이 어찌나 길고 통통한지 하나를 그대로 먹기에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자체의 튼실함도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가시가 거의 파묻힐 만큼
통통한 살들로 꽉 차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이런 물고기가 잡히나 싶더라구요.
익는걸 기다리면서 생선의 상태를 열심히 확인해봤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더라구요.
또 젓가락으로 양념을 콕 찍어서 맛봐봤는데요. 살짝 매콤한 맛이 올라오면서 달달하니,
딱 좋더라구요. 간도 적당히 되어있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계속해서 먹기 좋겠더라구요.







보통 이런 메뉴들은 가시를 바르기가 너무 귀찮아서 많이 피하게 되었었는데요.
여기는 젓가락으로 살짝만 들어도 살과 가시가 알아서 분리가 되더라구요.
정말 좋은 등급의 재료를 사용하면 맛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먹기가 편하구나 싶더라구요.
굉장히 덤벙대는 성격이라 이런걸 꼼꼼하게 잘 못발라내서, 생선 요리를 먹고 나면 이 사이에 가시가 끼어져있다던가
가시를 삼겨서 고생했던 적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모세의 기적처럼
알아서 3단 분리가 되니, 어린 아이가 먹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시 자체도 크고 거센 느낌이 아니라, 얇고 야들야들한 느낌이라 괜찮더라구요.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이 걸쭉해지는 양념이 신의 한 수 인것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생선 자체의 맛에 반해 먹었었는데, 나중에 가면 갈수록 이 특제 소스에 밥을 비벼먹게 되더라구요.
과하게 짜지도 않은데 아주 깊고 진한 맛이 예술이더라구요.
정말 비법을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는데요.
딱 먹기 좋게 익은 후에 먹어보면 정말 감탄부터 나오는 맛이었답니다.
또한 요걸 먹어주니 술이 싹하고 내려가면서 자동으로 해장이 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모든 음식끼리의 궁합이 장난아닌게, 사장님께서 메뉴 구성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정말 배만 덜불렀다면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달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길다란 갈치구이는 처음 보았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이렇게까지 큰 사이즈의 생선을 잡을 수 있다는게 놀랍더라구요.
아주 잘 구워져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은빛이 반짝반짝한 것 같더라구요.
천장에 달려져 있는 조명의 빛을 강하게 반사시켜서 그런지 진짜 자체적으로 빛이 나는 것 같았답니다.
또한 물고기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특유의 바다 향에 정말 예민한 편이라 그런 냄새가 나면 거부감이 들기 시작하는데,
이 집의 음식은 정말 아무런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갈치는 온 몸에 비늘이 없고 은백색의 가루 같은 것이 덮여 있기 때문에,
그걸 잘 긁어내주는게 중요한데 아주 확실하게 손질을 해주셨더라구요.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식품으로 유명한 만큼 먹으면 먹을 수록
몸이 튼튼해지는 느낌이고 건강을 찾아먹는 것 같더라구요.
아주 제대로 영양보충을 하고 왔답니다.
이런 것은 아무리 먹어도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가 않는데 여기는 한입을 먹게 되더라도
생선 자체 본연의 맛이 아주 뛰어나서 그 맛이 굉장히 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앞으로 생선이 생각나면 무리해서라도 비행기를 타고 여기로 가야겠더라구요.







살을 발라보기 전에 그냥 지켜봤을때도 껍질은 아주 얇고 살로만 가득 차 있어서 내용물이 꽤 나오겠다 싶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아주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원래 어떤 음식이든 소스에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먹음으로써 느낄 수 있는 깊고 진한 바다내음에 완전 홀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계속 서귀포 맛집 식감의 매력에 빠져 그냥 이것만 단독으로 꼭꼭 씹으며 음미를 해주었답니다.
조금 남은 반찬들이랑도 곁들여서 먹어도 아주 산뜻하고 개운한 맛이 펼쳐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딱맞게 구워진 갈치 구이는 먹기 쉽도록 하나하나 가시와 살을 분리해서 주셨었는데요.
애초에 잘 손질해주시는 덕분에 불편하지 않고 정말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정말 제대로 대접을 받는 느낌이라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고 말이예요.
먼저 먹어보았던 흑돼지 구이도 정말 만족스럽지만 역시 메인 메뉴는 메인 메뉴더라구요.
그 맛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면서 식감은 혀 위에서 어찌나 살살 녹던지,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금방 게눈 감추듯 사라졌었답니다. 훌륭한 퀄리티의 식사를 할 수 있다니
이 맛집에서 지불하는 돈이 전혀 아깝지가 않았어요.







평소에도 먹성이 좋은 편이지만, 이 집에서는 정말 하나같이 만족스러워서 더욱 열심히 먹었었는데요.
가격이 부담스러운 선이 아니라 그렇게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엄청나게 뛰어난 퀄리티에
말그대로 폭풍흡입을 하게 되더라구요.
요 생선 살이 훌륭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으뜸이더라구요!
흔하게 먹어본 다른 집들보다 더욱 다채로운 맛이 나는데 그게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정말 신기한게, 속살에다 소스와 찍어먹는 것과 이 상태에서 야채 하나를 올려서 먹는 것,
여기에 양념이 가득한 채소를 올려서 먹는 것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답니다.







고슬고슬한 돌솥밥위에 기름칠을 한 것 마냥 윤기가 좔좔 흐르는 생선을 딱 올려주니,
최고의 한입이 완성되는 것 같더라구요. 살짝씩 붙어있는 껍질은 짭쪼름한 맛을 더해주어
아주 환상적인 맛의 향연이 펼쳐지게끔 해주었는데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조금은 밍밍한
이 생선이, 여기서는 절대 그렇지가 않았답니다. 겉에만 소금 간을 하기 때문에 속살은
조금 심심한데 여기는 안까지 칼집을 내가면서 양념이 잘 베일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밥을 한가득 올려서 먹으면 더욱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결제를 하러가는 길에 제 눈에 띄였던 것은 바로 이 아기의자였는데요.
이런게 있으니 가족 단위로 와도 아무 부담이 없겠더라구요. 요즘은 노키즈존이나 아이를 데려오는 것을
노골적으로 싫어하고 그런 시선을 막 던지시는 불쾌한 분들도 정말 많이 있는데,
여기는 아주 반겨주면서 어린 아이가 있어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들이
잘 준비가 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좋아보였던 곳이었는데요.
안그래도 이 음식들이 성장기 애기들한테도 좋은 것이니, 부담없겠다 싶었답니다.







결제를 하고 나가는 길에는, 한 쪽 벽면에 많은 연예인들의 사인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꽤나 유명한 분들이 많이 방문해주셨더라구요.
처음에는 놀라웠었는데, 제가 식사를 했던 것을 되돌아보니 그렇게 놀라울 일도 아니었답니다.
솔직히 더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해야될 솜씨의 음식점이었으니 말이예요.
꽤나 저렴한 가격으로 이 정도의 훌륭한 퀄리티를 느낄 수 있다는게 상당히 놀라웠었는데요.
많은 블로그 리뷰를 보니, 엄청 먼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이 맛을 잊지 못해서 종종 방문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서귀포 맛집의 맛이 아른아른거린답니다.
근처에 오시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15

064-738-3407

09:00-21: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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