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맛집 이색 돈까스 녹근로33

제주 옹포천 수영장에서 열심히 더위를 타파하는 중이었다 ..

하지만 물안과 물밖은 천지차이.그런 와중에 물속에서 무던히 수영을 하며 나름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찾았던 곳이다 ..

무더위가 길어지며 동네 공원에 수영장이 개장을 했다 ..

소위 말하는 우리 동네 풀장으로 주변 분들이 여름철에 엄청나게 많이들 찾고 있는 곳이다 ..

시민 공원의 일종이다 ..

스트레칭 및 일종의 동네 마실용 코스라고 보면 되겠다 ..

주변 강변이 무척이나 정감스럽다 ..

솔직히 계곡물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다 ..

하지만 바로 옆 정식으로 갖춰진 풀장이 있기 때문에 신속 이동을 했던 것 같다 ..

너무나도 무더워 첫 손님으로 갔다 ㅋㅋ ..

요즈음 풀장 내에서 사진을 담으면 오해 받기 십상이다 ..

무한 상상을 하시면 될 듯 싶고 오랫동안 정말로 시원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싶다 ..

이후 허기짐 소리와 맞물리며 찾았던 음식점이 바로 제주 애월 맛집 녹근로33이다 .

도로변에 있는 정감의 아이콘 같은 공간으로 더군다나 만인이 메뉴 돈까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다 ..

참고로 주변에 연화못과 곽지해수욕장이 있으니 연계 코스로 잡아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

이리저리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음식점이다.도저히 음식점 외관이 아닌 듯한 언밸런스적인 느낌이 더욱더 깊게 다가왔던 당일이다 ..

내 느낌이 적중했다 ..

외관을 보자말자 실내는 분명 이런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싶은 예상을 했다 ..

참으로 정감이 넘쳤던 것 같다 ..

보면 볼수록 정감 및 아기자기함이 기대 이상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다 ..

제주 애월 맛집 실내 역시 관심 있게 살펴봤던 것 같다 ..

무언가 신기한 요소들이 강렬하게 다가오면 더욱더 집중을 하며 보게 되는 것 같다 ..

너무나도 신기한 장면이다 ..

치즈로 보였으며 통째 드러난 비쥬얼이 가히 압권이었다 ..

참고하면 되겠다 ..

기본 방식을 고스란히 흡수해야 가장 최적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 라클렛돈까스다 ..

기본적인 돈까스 세팅에 고다치즈를 올려서 최종 세팅하는 음식이다 ..

고소함의 끝판왕이다 ㅎㅎ ..

고다치즈를 독특하게 세팅을 하니 그저 환상적으로 보였다 ..

주관적 견해로 믿음이 갔던 부분으로 거기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여실히 받을 수 있었다 ..

녹근로돈까스다 ..

별도 소스가 제공되며 샐러드에는 유자 소스가 뿌려져 있다 ..

기본 정공법을 택한 녹근로돈까스도 무난함 그 자체다 ..

하지만 라클렛 돈까스의 강렬함은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까지도 결코 잊혀지지 않는 식감으로 깊게 각인되어 있다 ..

고기국수도 제주 애월 맛집에서 하나 부탁드렸다 ..

제주도에 왔으면 제주식 향토음식도 필수 맛을 봐야 유쾌함이 마구 발산되기 때문이다 ..

일반적인 면발이 결코 아니다 ..

치자로 만든 쫄깃한 면발이다.거기에 돈사골 특유의 구수함이 빛을 발하여 전체적인 조화로움에 제대로 일조를 하는 듯 싶었다 ..

입맛 떨어진 동행인이 청했던 메뉴 비빔국수다 ..

역시나 면은 치자를 사용한 듯 싶고 멸치육수가 단짝 국물로 함께 나왔다 ..

대단한 맛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애매모호하고 입맛 살아나는 맛이 아닐까 싶다 ..

새콤달콤 단맛이 은은하게 표출되며 기분 좋은 식감을 여실히 안겨주는 맛이라고 칭하고 싶다 ..

마무리는 녹근로33 오리지날 돈까스다 ..

결론은 음식점 위치로 보기 힘든 자리에서 만족스러운 식감을 가져갈 수 있었다 ..

주관적인 견해를 덧붙이자면 이런 필소굿 느낌이 그동안 제주도에서 찾고 있는 숨은 맛집 개념이 아닐까 싶었다.잘 먹고 왔습니다 ..

『참고』

제주 제주시 애월읍 녹근로 33

064-799-3340

11:00-18:00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