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진구.연제구)

[개금] 봄의 전령사 활주꾸미 ~ 싱싱낙지 쭈꾸미

개코냐옹이 2014. 4. 14. 06:00
728x90
반응형

 

 

여러분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봄철만 되면 손님들로 더욱더 기승을 부리는 그곳 개금 싱싱낙지 쭈꾸미 ..

오래 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 곳으로 실로 오랫만에 봄의 전령사를 맛보겠다는 일념하에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

 

 

 

위치는요 부산 개금지하철역에서 백병원 방향 직진후 대성예식장 4거리에서 개금골목시장 방향 좌측편으로 이동하면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554-3     *주소:051-896-8889

 

 

메뉴 ..

안주류 메뉴는 국내산 ..

식사류 메뉴는 중국산 ..

 

 

기본 곁음식들 ..

주꾸미와 곁들여 먹는 겉절이가 향긋하니 좋습니다 ..

 

 

먹통주꾸미 中 ..

대두가 생명이자 희망인 활주꾸미 ㅋ ..

알이 꽉 차있는 모양새를 보여주며 미나리와 콩나물과 함께 야들야들 부드럽게 삶아져서 나왔습니다 ..

 

 

손님이 많은 관계로 시간이 제법 흐른 후 나왔다는 점 참조하시고 ..

주꾸미는 3~5월 산란기에 절정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히 ..

 

 

느낌은요? ..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난 주꾸미 알은 ..

톡톡 튀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너무나 훌륭한 것 같구요 ..

 

 

주꾸미의 또 다른 부위들은 ..

탄력감이 느껴지는 쫄깃함과 함께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봄철 원기충전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

먹물 가득 주꾸미 머리도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

이런저런 문제를 떠나 가끔이라는 명제를 둔다면 그저 좋은 기운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

 

 

낙곱새 2人 ..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식사류 낙지와 새우는 국내산이 아닌 중국산입니다 ..

 

 

파워 카스? ..

요즈음 카스 (카카오스토리) 가 유행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열심히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글을 적는 그의 꼼꼼함에 경의를 표하면서 파워 카스라고 명명하는데 ㅋ ..

 

 

아무튼 ..

야채류의 수분이 자글자글 졸여지면서 생기는 단맛과 ..

기본적인 냄비에서 나온 본새의 매콤함이 어우러져서 반주의 개념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것 같구요 ..

 

 

마무리 볶음밥은 두말하면 잔소리 ..

입안 가득 하루의 고단함을 만족스러움으로 변신시켜 줍니다 ..

 

 

결론은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많은 것을 바라지는 말고 봄의 전령사 그 자체만으로 행복감을 경험해 보시라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오래 전 본인이 알고 있는 주인장은 없지만 여전히 잘 나가는 주꾸미집? ..

계절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순수 본연의 맛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이만 ㅎ 고럼 ..

"개코냐옹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