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서면맛집] 김치맛이 기가 막히는 포장마차 우동 ~ 밀양집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 시내 서면 포장마차 거리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복개천 라인 포장마차 밀양집 ..

실상 이곳은 한 잔 술을 먹기 위함이 아니라 출출할 때 우동 한 그릇 하기 위해 들리는 그런 정감 있는 공간이랍니다 ..

 

 

 

위치는요 부산의 중심 서면 복개천 원조할매국밥 앞에 있습니다 ..

 

 

전화번호 참조하시구요 ..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

한 잔 술은 인근의 포장마차 거리에서 많이 먹었는데 ..

이곳 역시 우동이 아닌 한 잔 술을 먹고 싶게 만드는 재료들도 다수 눈에 뜁니다 ..

 

 

면 삶는 역할은 보온밥솥? ..

아시겠지만 포장마차 면발이야 다 거기서 거기 ..

 

 

하지만 뜬금없는 반전? ..

3가지 젓갈이 들어간 김치가 정말로 기가 막힙니다 ㅎ ..

 

 

우동 (3,500) ..

보온밥솥에서 나온 보통의 면과 소박한 다대기 그리고 멸치 육수의 조화로움 ..

 

 

비록 ..

전체적으로 소박한 내용물이지만 반전 김치와 어우러지는 느낌이란? ..

늦은 시간 급 엔돌핀 상승 효과와 함께 입속으로 후루룩 사정없이 들어가는 상쾌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히 ..

 

 

결론은 평범한 면발의 우동이었지만 가치 있는 만남을 통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습니다 ..

부산 시내의 길목에 자리잡은 일반적인 포장마차? ..

하지만 오르막길 내리막길 인생을 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아닐까요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