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연산동맛집] 스태미너에 으뜸 ~ 김가네 조방낙지

 

 

반갑습니다 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

스태미너에 탁월한 낙지의 다양한 요리들을 접할 수 있는 그곳 김가네 조방낙지 ..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원기회복 + 매콤한 맛이 간절한지라 오랫만에 시간 내어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요 부산 연산동 지하철역 2번 출구 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709-14     *전화:051-868-9192     *영업시간:오전11시-밤10시     *휴무일:2,4주 일요일

 

 

낙지의 효능과 이야기 ㅎ ..

 

 

메뉴 ..

공기밥 포함 가격이라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

 

 

전부 손이 가는 깔끔한 곁음식들 ..

 

 

매운콩나물낙지 2인분 ..

우선 매콤한 향으로 인하여 식감 상승은 당연지사 ..

 

 

재빨리 ..

대접에 담아서 밥과의 어울림을 시도해 보는데 ..

 

 

금일의 베스트 메뉴 ..

적당한 매콤함과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밥도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연포탕 2인분 ..

산낙지를 각종 채소와 함께 넣어서 익혀 먹는 이계절 보양 음식 ..

 

 

말이 무섭게 ..

주인장께서 산낙지를 내용물에 넣어서 절단 작업을 해주시는데 ..

 

 

한약재의 깊은 맛과 별도의 양념이 필요 없을 만한 자체의 시원한 맛? ..

찬바람이 심하게 부는 시기에 찾아오는 육체의 피로도와 간의 해독에 정말로 도움이 될 만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

 

 

낙지해물파전 ..

흡사 해물 피자를 연상시키는 두께감과 모양새 ..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진정 유쾌하게 다가옵니다 히 ..

 

 

낙갈찜 2인분 ..

메뉴 이름 그대로 낙지와 갈비의 만남 ..

 

 

다만 ..

단맛이 강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데 ..

그런지라 주문시 매운 강도를 별도로 전달하는 것이 좋을 듯 싶구요 ..

 

 

아무튼 재료의 조합은 역시나 최고 ..

죽은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낙지의 효능을 실감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

 

 

차가운 외부 환경과 함께 따뜻한 육수 추가후 ..

재탄생된 검은색 먹물 연포탕으로 늦은 밤 깊은 대화의 장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데 ..

 

 

결론은 편안한 분위기 친절한 주인장 내외 무난했던 맛 이렇게 기본적인 요소들을 맘껏 누릴 수 있었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

개인의 입맛 차이로 인하여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

적어도 51% 이상의 만족도는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주관적인 생각을 마지막으로 전해 봅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