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사상구.북구)

[부산맛집/사상맛집] 불향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고소한 안줏거리 ~ 8대박 양곱창

개코냐옹이 2013. 9.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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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한 잔의 술과 진정 어울림이 강한 안줏거리 중에 하나 양곱창 ..

오랫만에 쫄깃하고 고소한 양곱창과 소주 한 잔의 유혹에 못 이겨 급 찾아본 8대박 양곱창 ..

 

 

 

위치는여 부산 사상지하철역 인근 부전돼지국밥 옆 골목으로 100여 미터 정도 올라가면 좌측편에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274-34   *전화:051-313-8881

 

 

정확한 위치 한번 더 참조하시구요 ..

 

 

메뉴 ..

 

 

명이와 물김치 겉절이가 포함된 곁음식들이 나왔구요 ..

만족도가 높은 양곱창집이 없는 동네에서 기대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주문을 해봅니다 ..

 

 

소금한판 ..

특양과 막창 대창 염통을 강함이 아닌 조금 삼삼하게 간을 한 상태로 나왔습니다 ..

 

 

우선적으로 연탄 이상의 화력을 가진 야자숯이 들어가고 ..

내용물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할 수 있는 전형적인 석쇠가 올라갑니다 ..

 

 

문제는 역시 고화력에 겉이 타는 것을 방지하려면 자주 확인하는 것은 필수 ..

젊은 사장님이 세심하게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꼼꼼하게 체크하는지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한편에는 불쇼와 함께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

한편에서는 특제 마늘소스에 잘 익은 내용물을 고민하지 말고 과감하게 먹으면 되는데 ..

 

 

역시나 ..

직접적으로 배인 불향이 참으로 향긋하게 다가오는 것 같구요 ..

아마도 수많은 양곱창집들이 제각각 스타일을 고수하겠지만 자갈치 백화 스타일은 마음속으로 언제나 환영입니다 히 ..

 

 

돌판양념 ..

이름 그대로 돌판냄비에 내용물을 넣어 익혀 먹으면 되는 전골 형태의 메뉴인데 ..

 

 

잠깐 ..

망구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단맛이 제법 강해서 조금 아쉬웠구요 ..

알콜과의 궁합은 당연히 나이스 다만 달콤함과 매콤함의 조화가 느껴지는 양념은 다음번을 기약했습니다 ..

 

 

우야둥둥 결론은 남포동 자갈치 스타일에 홀릭되신 분들에게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애법 만족도를 느끼게 해줄 거라는 걸로 ㅋ 땡 ..

 

젊은? 남성 두분이서 운영하는 멋진 공간 8대박 양곱창 ..

그만큼 아직까지는 서툰 듯하지만 열정으로 가득찬 기운을 동시에 느꼈으니 ..

인근에서 마땅한 가게를 찾지 못해 먼 길 마다하지 않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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