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사상구.북구)

[부산맛집/덕포동맛집]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살얼음 동동 뜬 초계탕 ~ 모닭불

개코냐옹이 2013. 8.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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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에서 숯불 닭갈비라는 조금은 다른 듯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곳 모닭불 ..

이번에는 모닭불에서 여름철에 특히나 많이 나가고 있는 보양식 초계탕이 생각나는지라 급 오랫만에 발길을 옮겨봤습니다 ..

 

 

 

위치는요 부산 2호선 덕포지하철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2동 416-14   *전화:051-303-0993

 

 

메뉴 ..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기본 곁음식입니다 ..

 

 

뼈없는 닭발 小 ..

뼈가 쏙 빠져있는 닭발이 미디움의 양념이 된 상태로 매콤함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

 

 

그냥 먹어도 매콤과 달콤의 경계속에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쫄깃함이 느껴지구요 ..

매콤한 소스와 함께하게 되면 매운맛 마니아 분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겠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가져봤습니다 ..

 

 

드디어 메인으로 주문한 초계탕 2人분입니다 ..

메뉴판 아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계절용이 아니고 봄에서 가을까지만 한정 판매하는 메뉴이구요 ..

 

 

살얼음 동동 띄어져 있는 육수와 기본 야채들 그리고 닭고기 살을 잘게 찢어 넣은 내용물과 ..

초계탕과 곁들여서 먹는 메밀면과 닭고기 무침 마지막으로 시원한 열무김치가 함께 나옵니다 ..

 

 

직원분이 오셔서 메인 내용물을 직접 믹스해서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주시는데 ..

보는 내내 시원함이 느껴져서 절로 군침이 들구요 새콤한 향이 더욱더 식욕을 불러 일으켜서 미리부터 젓가락이 움직이려고 합니다 ..

 

 

드디어 진정한 초계탕이 완성 ..

참고로 초계탕은 이북에서 겨울철에 먹던 별미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

이남으로 내려오면서 여름철 몸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보양 음식으로 변화하여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 맞지예? ..

 

 

식초와 겨자로 절묘하게 배합되어 완성된 초계탕에 메밀면을 넣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 ..

그리고 새콤하고 시원한 육수와 어우러지는 메밀면의 절묘한 조화속에 여름철 별미 보양식으로 진정 만족도가 높은 것 같구요 ..

 

 

그런지라 무더위에 먹는 초계탕은 특히나 절정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뼛속까지 자연스럽게 전해주더라는 걸로 ㅋ 땡 ..

 

특별한 여름철 보양음식을 만끽할 수 있는 그곳 모닭불 ..

차가움이 즉시 전해지는 별미 초계탕이 요즘처럼 무더위에 더욱더 생생하게 다가왔으니 ..

입맛이 떨어져서 연거푸 냉수만 마시는 분들이나 단순한 음식만 섭취하시는 분들은 기회 될 때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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