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덕천동맛집] 특별한 맥주와 원조 새우깡의 절묘한 만남 ~ 째깐맥주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 북구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히는 동네 덕천동 ..

상권이 넓게 형성된 만큼 대세 스몰비어집들의 홍수속에 근래에 가장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째깐맥주를 시간 내어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덕천동 먹자 골목 햄버거 가게 사거리에서 만덕 방향 직진 첫번째 사거리를 지나면 좌측편에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83-14   *전화:051-333-6383

 

 

스몰비어집들의 가장 매력적인 안주 감자튀김 ..

째깐맥주에서는 감자 이력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

 

 

아기자기한 내부 공간 ..

이른 시간에 찾았지만 금세 수많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

 

 

메뉴 ..

다양한 생맥주와 병맥주를 구비하고 있는 것 같구요 ..

 

 

안주류 ..

연구 흔적이 엿보이는 안주류도 눈에 들어옵니다 ..

 

 

홀에 있는 주요 메뉴도 재차 참조하시구요 ..

 

 

스몰비어집 특유의 다찌형 테이블에 앉으면 우선 나오는 라지 사이즈의 시원한 얼음물 ..

 

 

그리고 칠리소스와 케찹소스 기본 안주류도 곧이어 나옵니다 ..

 

 

블랙엔탄 ..

호가든의 향긋함과 기네스의 쌉싸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명 작업주로 알려져 있구요 ..

배합하는 기술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광복동 오마주에서 먹었던 그 맛에 비해서는 1% 부족한 듯 보이지만 제법 괜찮습니다 ..

 

 

기네스 ..

들이키는 순간 크리미 헤드의 깊은 맛과 특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접할 수 있는 흑맥주의 대명사이구요 ..

다만 맥주 온도가 여름철에는 5도 전후로 알고 있는데 무더위에는 시원함을 어느 정도 가져갔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히 ..

 

 

코로나리타 ..

마가리타 칵테일과 코로나 맥주와의 조합으로 만들어져서 근래에 여성들과 연인들의 전유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

데낄라와 라임을 베이스로 만든 마가리타의 새콤한 맛과 멕시코 맥주로 유명한 코로나의 상큼함이 목을 타고 깊게 전해집니다 ㅋ ..

 

 

서두에서 언급한 강원도 정선에서 건너온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인데 ..

두툼한 두께의 모양새와 담백한 맛이 역시 감자는 강원도 출신이 갑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메뉴입니다 ㅋ ..

 

 

째깐새우깡 ..

 

 

자그마한 민물새우를 통째 튀겼다고 하는데 진정 어찌나 고소하던지요? ..

 

 

조금만 눈을 돌리고 있으면 접시에서 눈부시도록 빠른 속도로 사라졌던 중독성 있는 메뉴로 ..

앞으로 방문할 일이 있으면 기본으로 무조건 주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먹는 내내 가졌던 원조 새우깡입니다 ㅎ ..

 

 

이렇게 유쾌한 술자리는 편안함이라는 가게 자체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우러지고 ..

 

 

아쉬운 마음에 야릇한 과일향이 풍부하게 나는 인디카 생맥주로 최종적으로 마무리를 했다는 걸로 ㅋ 땡 ..

 

젊은 주인장의 헌신 덕분에 수많은 손님들이 찾는 것 같은 째깐맥주 ..

100%의 만족은 결코 있을 수 없지만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느껴졌으니 ..

스몰비어집들의 홍수속에 매력 있는 곳을 인근에서 찾으신다면 나름의 좋은 대안이 될 듯 싶습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