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서면맛집]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는 색다른 치킨 ~ 노군더닭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에서 획일화된 치킨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재료가 결합된 퓨전 치킨을 만날 수 있는 곳 노군더닭 ..

우중충하고 습기를 가득 머금은 날씨와 함께 시원한 맥주와 치킨이 생각나는지라 상쾌한 마음가짐으로 한번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서면 배대포 골목 라인 봉구식당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 168-388   *전화:051-802-9982

 

 

가게 내부입니다 ..

분위기가 흡사 카페를 연상시키는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어서 한번 담아봤는데 한번 보시겠나요?

 

 

주문한 치킨 메뉴 ..

 

 

필수 드링크 메뉴 ..

 

 

테이블에 앉으면 나오는 기본 곁음식 ..

일명 손가락 과자와 무김치 그리고 견과류가 들어간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생맥주가 필수? ..

노군더닭의 독특함이 가미된 레몬이 퐁당 생맥주입니다 ..

맛은 새콤한 맛이 생맥주와 어우러져서 싸한 맛이 조금 완화되는 느낌 ㅋ ..

그런지라 싸한 맛을 즐기는 본인보다는 부드러운 여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겠다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히 ..

 

 

메인 치킨이 나오기 전 노군더닭의 배려심이 엿보이는 포크와 집게도 나옵니다 ..

 

 

마늘닭 ..

퓨전 치킨 전문점이라는 모토와 일치하게 진정 참모습을 보여주는 모양새이구요 ..

보기만 해도 알콜을 부른다고 해야 할까요? 매콤한 치킨과 튀긴 감자 그리고 비엔나 소시지의 절묘한 조화 ㅎ ..

 

 

소스류는 케첩 소스 겨자 소스 매콤 소스 그리고 다니엘 소스 ..

참고로 다니엘 소스는 잭 다니엘이 첨가되어 달콤한 향이 가득한 소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맛은요? ..

시원한 맥주에 꽃이 핀 비엔나 소시지와 감자만으로도 게임 오버 ..

하지만 매콤한 치킨으로 인하여 반전 연장전에 돌입 입속의 여운이 여전히 유효한 맛 ㅎ ..

 

 

마요깐풍칠리치킨 ..

깐풍 스타일로 튀긴 치킨에 수제 소스로 재차 볶아 특유의 향 자체가 독특하구요 ..

치킨위에 뿌려진 마요 소스가 매력적인 한마디로 미각과 후각을 자극시키는 메뉴입니다 ..

 

 

어우러지는 소스는 역시나 마요 소스 ..

자체만으로는 느끼할 수가 있는데 치킨과 마요 소스와의 조합은 어느 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맛은요? ..

매콤한 맛과 느끼한 맛의 상호 충돌로 인하여 생긴 타협점? ..

그 사이를 스며들은 달콤함이 마요깐풍칠리치킨의 정의라고 나름 주관적인 생각을 전해봅니다 ㅎ ..

 

 

우야둥둥 퓨전 치킨 만만하게 볼 만한 상대가 아닌 정성과 노력이 애법 들어갔을 것 같은 강단 있는 치킨이었다는 걸로 ㅋ 땡 ..

 

시내 중심부에 가장 많은 간판을 내걸고 있는 메뉴는 당연지사 치킨 ..

치킨이라는 메뉴로 오랫동안 롱런하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 그저 새로움이 느껴져서 좋았구요 ..

그런지라 한 잔 술과 함께 어우러지는 치킨 맛을 즐기고 싶다면 언제 시간 내어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