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사상구.북구)

부산 덕포 맛집 비가솔솔 427-5포차

개코냐옹이 2022. 9. 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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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정감있는 술집 가운데 한 곳입니다.

그만큼 왁자지껄한 실내 공간은 아니지만 또 달리 소주 한 잔 즐기기 긍정적인 포지션을 항시 보여주니까 말이에요.

 

 

이전에는 창코나베를 주문해서 즐긴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비가 내릴 것 같은 분위기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두부가 포함된 두루치기 메뉴를 청할 수 있었네요.

 

 

동행인 또한 술기운에 기분이 한껏 업되어 상당히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사이 주문했던 두루치기를 세팅해주셨고요.

그 즉시 유영하는 향긋한 내음에 저절로 식탐이 급상승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면 되요.

 

 

그냥 소주 안주류로 최선 아닌가요.

더군다나 상성이 절묘하게 부합했고, 거기에 427-5 포차 주인장 인정미가 받쳐주는 상황이었으니까 말이죠.

 

 

기본 곁음식으로 우선적 맛보기 소주 반 병 정도 즐겼던 것 같구요.

이후 메인 안주류가 세팅되는 즉시 본격적 부산 덕포 맛집의 맛난 술달림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어요.

 

 

지리적 특성상 손님수가 적은 편이고, 여기 주인장 역시 보기보다 적극적인 성격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요.

 

 

아무쪼록 손맛을 보유하고 있고, 거기에 술맛 나는 정취감 넘치는 내부 분위기를 취하고 있으니 이래저래 2차 이후 창코나베와 금일처럼 사이드 안주류 또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나 주관적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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