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사상구.북구)

부산맛집 추억의 탕수육

개코냐옹이 2022. 9. 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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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애정하는 중식당입니다.

대략적 10여년 정도 다녔던 곳으로 일전에는 노부부가 운영하고 계셨지만 현 시점 아드님 내외가 영업을 하고 계시며 우야둥둥 정감은 어느 정도 상쇄되었지만 내외관 특유의 정취감은 여전히 취하고 있는 주관적 부산맛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전히 더웠던 당일 상황이었기 때문에 서늘하고 독립적인 2층 다락방 개념의 장소로 올라갈 수 있었고요.

 

 

 

 

주문은 전일 제대로 행하지 못한 해장 개념을 취하고 싶어 짬뽕 및 금일 해장술의 안주류이자 사상 제일반점의 시그니처 탕수육을 요청할 수 있었답니다.

 

 

 

 

우선적 탕수육 주문시 챙겨주는 무료 서비스 군만두를 초롱초롱한 두 눈으로 주시할 수 있었는데요.

그냥 먹어도 당연하듯이 허기짐을 일정 완화시킬 수 있으며 이후 탕수육 소스와의 합을 시도하면 또 달리 새로운 식감을 누닐 수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참고로 제일반점이 알려진 건 고구마전분을 이용한 몽글몽글 부드러운 탕수육 덕분이거든요. 하지만 짜장면, 짬뽕 등 중식당 기본 메뉴 역시 조금은 예스러운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역전의 용사들에게 특히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인지하고 있답니다.

 

 

 

 

제자리를 굉장히 오랫동안 사수하고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되겠고요.

그냥 소일거리 개념이자 용돈벌이 정도로 영업을 하는 아주 자그마한 중국집 개념이었지만 지금에서야 멀리서도 찾아와서 탕수육에 소주, 맥주 한 잔 즐기는 식당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나 싶어요.

 

 

 

 

아무튼 짬뽕부터 우선적 챙겨주셨거든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면발의 스탠다드함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이후 목넘김시 진득하게 타고 흐르는 강렬한 국물은 전일 주독을 말끔히 씻어내려주는 아주 시원함의 극치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요 근래 중식당 방문 시 요리 주문을 하더라도 만두를 서비스 개념으로 챙겨주지 않는 곳이 제법 있잖아요. 고로 동일한 기름에 튀긴 군만두는 무료 개념을 넘어 또 달리 정석적인 식감을 안겨줬던 먹거리 매개체였어요.

 

 

 

 

마침내 다락방 내 저희 테이블로 공수되었던 부산 맛집 탕수육이고요.

어떻게 찹쌀도 아닌 고구마전분으로 이렇게나 폭신하게 조리를 행했는지 실제로 10여년 전 처음에는 너무나도 신기방통 흥미롭게 즐겼던 요리였으니까요.

 

 

 

 

소스류 같은 경우는 찍먹 방식으로 별도 챙겨주는 세팅법을 이행하고 계시는데요.

고로 처음에는 적절한 분량으로 덜어 즐기면 되고, 이후 아재 스타일로 녹진하게 즐기려면 절반 정도 접시에 부어 반반 개념으로 섭취하는 것도 또 달리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아니면 소스 양이 제법 되는지라 이렇게 반대 개념으로 첨가해 즐겨도 무방하거든요.

아무쪼록 정이 듬뿍 느껴지는 상태로 양적 챙겨주셨던 관계로 저희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식감적 다양성을 당일 여실히 취할 수 있었다고 보면 된답니다.

 

 

 

 

뒤늦게 합류한 동행인도 너무나도 잘 먹었기 때문에 부산맛집 제일반점으로 인도한 본인의 심장이 설렘으로 찰나 점철되기도 했거든요.

 

 

 

 

그만큼 상대가 게걸스레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함으로 인식하는 걸 보아하니 이제는 어른이 된 마냥 여러모로 만족했던 한 끼 식사시간이자 술자리가 아니었나 싶어요.

 

 

 

 

아무튼 직전 설명한대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마저 남은 음식들을 맛나게 접할 수 있었고요.

 

 

 

 

결국에서야 해장술 연유를 넘어 기분 좋은 취기를 누릴 수 있었으며 여기서 함정은 그냥 귀가하지 않고, 근방 선술집에서 한 잔 더 누리며 컴백할 수 있었다는 건 안 비밀. 결과론적 동행인 의견 포함 객관적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 사상구 사상로 277번길 45

11:30-20:00 (매주 화요일 휴무)

051-305-6336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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