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사상구.북구)

부산 덕천동 맛집 19년째 제자리 트럭 포장마차 왕토스트

개코냐옹이 2019. 1. 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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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째 제자리를 고수하며 추억속의 간식을 선사하고 있는 트럭 포장마차가 있어요 ..

소싯적 새벽녘 차가워진 손을 호호 불어가며 구입한 왕토스트로 가족들의 허기를 달래줬던 대형 토스트의 위력 ..

그 기억을 잊지 못해 실로 오래간만에 찾았으며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서 감동 그 이상의 따뜻함을 여실히 느꼈던 것 같아요 ..







마법 같은 특제소스도 여전히 육안에 들어왔어요 ..

수제로 직접 만든 부산 덕천동 맛집 왕토스트의 맛내기 소스류구요 ..

하나하나 엄청나게 특별한 식감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情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심적 연결고리형 부가 요소라고 보면 될 듯 싶어요 ..







이런 과정을 거치더라구요 ..

계란 및 다량의 양배추 등등이 첨가된 부가 재료를 토스트 속 내부에 넣기 위해 조리를 하게 되구요 ..

타 이유를 떠나서 한결같은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한다는 점에서 보통의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모습이었어요 ..







별것 아닌 것 같지만 ..

사각 모양을 내는 것 자체도 ..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

그만큼 내공 넘치는 과정에 이어 인내와 정성이라는 단어가 뇌리속에 박혀 있기 때문에 ..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인상 좋은 주인장의 얼굴을 보게 되면 더욱더 실감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







서서히 ..

모양새가 갖춰지는 모습에서 ..

절로 군침이 감돌았구요 3천원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

웰빙스러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는 건강한 토스트가 아닐까 싶었네요 ..







오래된 내공에 따른 ..

본인만의 루틴이 있는 것으로 보였구요 ..

한꺼번에 다량을 구입하는 손님들이 종종 계시기 때문에 ..

미리 호일로 포장을 한 상태로 신문지 아래 팬 사이드에 온기 가득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히 ..







존경스러운 부산 덕천동 맛집 토스트 사장님 ..

40대 초반에 시작해서 60이라는 나이가 될 때까지 ..

이 트럭 하나에 의지해서 덕천동 요지 길가 및 도로변에서 영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저 대단했구요 ..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젊음을 바쳤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저 따뜻함과 귀감을 부르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ㅎ ..







찰나 ..

본인 2개 및 타 손님이 4개를 구입하는 바람에 ..

또 다시 팬 최대치 토스트 개수 6개를 조리하는 모습이구요 ..

여기서 이런저런 소리는 전혀 필요 없는 손님으로써 묵묵히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 맛깔난 토스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양배추의 효능에 이런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우리가 소화제 용도로 평상시 즐기고 있는 까스활명수에 양배추가 첨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

그만큼 다량의 양배추를 토스트 속 내용물에 첨가해주는 것만으로도 토스트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조화로운 음식이 아닐까 싶었네요 ..







대략적 ..

1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

미리 만들어 놓지 않으면 이 추위에 떨면서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구요 ..

사람 마음이 다들 다른지라 그 즉시 가져가려고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전 준비 과정이 아닐까 싶었어요 ..







이런 생각을 가졌어요 ..

절대로 간에 센 편이 아니기 때문에 ..

섭취를 하다보면 조금은 밋밋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

이런 이유 때문에 주관적 든든하면서도 건강한 토스트라고 칭하는 바에요 ..

다만 상성상 임팩트 넘치는 식감을 선호하는 이들은 머스타드 및 자가 특제소를 더 많이 첨가해달라고 해도 무방할 듯 싶었구요 ..







워낙 사람 입맛이 간사하잖아요 ..

이 토스트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어불성설이지만 ..

부산 덕천동 맛집 주인장께서 오랫동안 초심을 가지고 한 자리에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

이분과 아무 연고도 없고 그저 추억으로 몇 해 만에 찾은 본인이 소위 말하는 긍정적인 견해를 대신 전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래도 ..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ㅋㅋ ..

두루마리 휴지가 있었던 자리에는 세정력이 우수한 물티슈로 바꼈고 ..

이외에는 그다지 변화 없이 밑바탕 트럭도 여전히 세월과 함께 늙어가는 것으로 보였어요 히 ..







6개의 토스트가 재차 완성되기 직전이에요 ..

몇 가지의 웰빙 재료가 첨가된 자가 소스로 알고 있구요 ..

기성품 머스타드 소스와 합을 이루게 되면 야심한 시간 최선의 간식류로 탄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물론 실제로 접하게 되면 사이즈 자체가 보기보다 큼지막해 대식가가 아닌 이상 충분한 한 끼도 가능한 토스트라고 보면 되겠네요 ㅎ ..







포인트 설탕까지 첨가 ㅎㅎ ..

요 근래 기교 넘치는 동종 업종 가게들도 많은데 ..

왜 이리도 이 트럭 토스트가 무던히 생각났는지 모르겠어요 ..

인근 부산 최대의 재래시장 구포시장을 가로질러 오면서 보이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두고 찾았으니 말이에요 ..







아무리 봐도 ..

추억을 이길 수는 없는 것 같았어요 ..

오래전 다리를 덜덜 떨면서 정말로 맛깔나게 즐겼던 토스트에 대한 단상 ㅎ ..

문득 부디 주인장께서 건강 관리 잘 하셔서 70살 80살이 될 때까지 우리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기를 무던히 바래지 않았나 싶어요 ..







이 상태가 ..

결코 끝이 아니에요 ..

호일로 포장까지 완료하면 완벽한 손님 맞을 준비가 끝나는 것 같구요 ..

보면 볼수록 군침 도는 비쥬얼에 얼른 입속으로 가져가고 싶어 심적 혼이 났던 시점이에요 ㅎㅎ ..







진짜 ..

희소가치형 토스트 같더라구요 ..

남들과 다르며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저 긍정적으로 비춰졌구요 ..

이 토스트 하나에 세월의 힘이 녹아있는 것을 보며 더욱더 뇌리속 만족스러움이 커다랗게 작용을 했던 것 같아요 ..







서글서글하신 ..

주인장의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

언제나처럼 북구 주민들 및 이 동네를 찾는 본인 같은 외지인들에게 ..

선물 같은 토스를 항시 안겨주는 주인장의 내면이 그저 아름답게 비춰졌기 때문에 굳이 멋스럽게 언급하는 말이에요 ..







어느새 ..

토스트 조리가 끝이 났구요 ..

주문했던 개수를 고이 포장해 비닐에 담아주시더라구요 ..

목적지를 찾아 떠나는 우리들 이외에도 부산 덕천동 맛집 사장님 역시 자리를 이동해야 한다며 서서히 준비하시는 것 있죠 ..







매일 ..

21시(오후9시) 즈음이 되면 ..

바로 옆 구포시장 건너 횡단보도로 자리를 옮겨간다고 하구요 ..

트럭으로 장사를 하다보니 정확한 사연은 모르지만 시간별로 인근에서 자리를 옮겨 장사를 한다고 언급을 해주시더라구요 ㅎ ..







사장님 ..

왕토스트 잘 먹고 포장 잘 하고 갑니다 ㅎ ..

지금까지도 잘 해왔지만 부디 세월의 풍파를 꿋꿋이 더 이겨내시고 ..

우리들에게 맛깔난 토스트를 항시 안겨주기를 심히 바래지 않았나 싶어요 ..

조만간 또 다른 만남을 기약했구요 걸어가는 길 요 근래 마음으로 기원했던 버킷리스트를 제대로 행한 기분이었네요 히 ..




14시30분(덕천초등학교 옆 주차장에서 영업 시작)

17시00분(덕천동 다이소&헌혈의집 앞으로 이동)

21시00분(구포시장 방향 바로 옆 횡단보도로 이동)

새벽 02시 전후 영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음(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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