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들이랑 바다도 볼겸 주문진 맛집 갔다 왔어요.
오랜만에 바닷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마음에 드는 음식점 찾아내서 더 보람찬 휴일이었답니다.
많고 많은 곳 중에서도 다녀온 사람들 후기가 꽤 괜찮길래 믿고 방문해봤는데요.
기대했던 거 이상으로 맛도 좋고 가성비도 훌륭해서 저뿐만 아니라
엄마아빠 그리고 동생까지 모두 만족했던 영진댁 이랍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영진댁' 이라는 곳인데요.
주문진고속버스 종합터미널에서 차로 가니까 2분밖에 안 걸리더라고요.
약 450m 떨어져있어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어요.
신리천로 따라서 교항삼거리 방면으로 쭉 직진하면 나온답니다.
주문진항에서도 700m라 차로 3분밖에 안 걸려요. 접근성이 무척 좋더라고요.
저희는 차로 가서 네비에 찍고 갔는데 찾아가는 길이 수월해서 편했답니다.
덕분에 헤매지 않고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꽤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타고 간 저희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밖에서 밥 먹을 때 차 댈 곳 없으면 불편한데 여기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매장 앞쪽에 설치되어 있던 수족관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가게 규모만큼이나 크더라고요. 다양한 어종과 해산물을 취급하는 곳이다 보니까
여러가지를 보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것 같던데
되게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시는 듯 하더라고요. 대충 봐도 수조 내부부터 물까지
굉장히 청결해 보였답니다. 이렇게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으니 신선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런 거 보니까 마음이 놓여서 더 믿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대왕철판이었는데요. 신메뉴가 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물갈비, 째복 홍합탕, 산지직송석화찜, 얼큰푸짐어묵탕, 장첸의 마라롱샤까지,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저렴해서 식사뿐만 아니라 술안주로 먹기에도
좋아보였어요. 비교적 사람이 한적한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니까 방문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쉽게도 이날은 주말이었어서
먹어볼 수 없었지만 맛이 궁금해서 다음번에는 주중에 와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빨리 맛보고 싶어서 안으로 들어가주었어요.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오픈주방이 보였어요. 완전히 다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주방장분들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손질하고
조리하시는데 보는 재미까지 있었답니다. 내 뱃속으로 들어갈 음식들이라서인지
더욱 눈여겨 보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공간까지 청결하게 갖춰져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되었어요. 정리정돈도 잘 되어 있고, 위생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진짜 유명한 집이라면 이 정도는 기본인 것 같아요. 아무리 음식맛이 좋아도
지저분하거나 그러면 입맛이 떨어지는데, 여기는 오히려 밥맛이 살아나더라고요.
주문진 맛집 답게 티비에도 여러번 나온 것 같았는데요. sns나 인터넷에서만
유명한 게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게 나있어서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오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한쪽 벽면에 자료화면이 사진으로 걸려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이런거 보니까 왠지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티비에 나왔다고 해서
다 맛이 보장되어 있는건 아니긴 하지만 여기는 예전부터 근처 사는 현지인들한테
소문이 나있던 곳이라 믿을 수 있겠더라고요. 동네주민들한테 사랑받는
집이라고 하니 뭔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미지만 봐도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보니까 군침이 돌더라고요. 확실히 인기있는 집은 달라도 다른 것 같았어요.
안으로 들어와 보니까 밖에서 보던 것처럼 역시나 규모가 꽤 크더라고요.
테이블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랑 함께 오든지 간에
편하게 먹고 갈 수 있을만한 그런 곳이었답니다. 공간 자체가 굉장히 넓고
자리가 많아서 많은 인원을 한번에 수용하기에도 전혀 문제 없어 보이더라고요.
조명도 밝고 화사해서 음식점 치고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했어요.
그래서 입맛도 더욱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맛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부분에도
꼼꼼하게 신경을 쓰신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저녁에는
피크타임이라서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길래 일부러 애매한 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이미 식사하고 계신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도 자리가 많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와서 앉을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더라고요.
주방 옆쪽에는 셀프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들은 모두 여기서 가져오면 되겠더라고요. 밑반찬뿐만 아니라 물티슈나
앞접시 같은 식기구들도 전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매장 안에 사람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반찬통이 비어있지 않고 계속해서 채워지더라고요.
덕분에 모자라지 않게 갖다 먹을 수 있었고, 공간까지 깔끔하고 청결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음식점은 뭐니뭐니 해도 위생적인게 제일인 것 같아요.
종류도 꽤 다양해서 먹을 게 은근 많더라고요. 먹고 싶은 것만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
게다가 직원분들이 직접 만든 거라서 더 신선해서 좋았답니다. 맛도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메뉴를 주문하기 전에 일단 메뉴판부터 꼼꼼하게 살펴보았답니다.
일단 이곳의 메인메뉴는 대왕철판인데요. 인원수에 맞춰서 시켜먹을 수 있게끔
사이즈가 중자, 대자로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여기에 칼국수사리도 추가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도루묵탕,찜, 조개해물찜, 비빔낙지칼국수, 전복문어물회,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선택의 폭이 넓으니까 여러명이서 함께 오더라도
각자 입맛에 맞게 시켜 먹으면 될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잘 어울릴만한 주류랑 음료도
여러가지로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춰서 마시면 될 듯 했어요.
그리고 영진댁에서는 손님들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요.
음식사진을 찍어서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해주면 직원 확인 후에
서비스를 제공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인스타에 올리려던 참이었는데!
저도 이때다 싶어서 저의 관종력을 발휘해 주었답니다. 덕분에 소주 개이득했어요.
주문한지 얼마 안돼서 바로 음식이 등장했답니다. 시키자마자 바로
준비해주셔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오더라고요.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대왕철판에는 정말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퀄리티가 훨씬 훌륭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러가지 야채와 닭,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했어요.
하나같이 신선하고 상태가 좋아 보여서 과연 다 끓여지고 나면 어떤 맛을 낼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빛깔도 곱고 양까지 푸짐해서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뭐 하나 빠짐 없이 갖춰져 있는 구성이 딱 제 스타일이었답니다.
주문진 맛집 매장에서 직원분들이 직접 담근 배추김치도 반찬으로 나왔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나와서 한입에 쏙쏙 아주 잘 들어가더라고요.
시원하고 촉촉해서 먹자마자 개운해졌어요. 단독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라 입에 잘 맞았답니다. 메인음식이랑도 잘 어울리고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그런지 괜찮더라고요. 제 입에 잘 맞았는데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부담없을 것 같더라고요. 아삭아삭하게 씹히면서 배추도 어쩜 이렇게 신선한 걸로
사용하셨는지 퀄리티가 훌륭하더라고요. 기본적인 식재료부터 제대로 갖춰져
나오니까 음식맛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끓여지면서 안에 들어간 재료들을 구경해주었어요. 가장 시선을 강탈했던 거!
살이 통통하게 오른 키조개가 예술이었는데요. 알맹이가 진짜 큼지막해서
먹을게 많더라고요. 푹 끓여준 다음에 먹기 좋게 잘랐더니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어요.
확실히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만 사용하니까 음식퀄리티가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서 끼리끼리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더라고요.
조개도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야말로 취향저격이었답니다.
평소에 해산물이나 갑각류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기서 한번에 다 맛볼 수 있으니
실속있고 좋더라고요. 냄새도 전혀 안 나고 무척 깔끔하면서 싱그러웠어요.
보기만 해도 거대하고 먹음직스러운 문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었는데요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음식인데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더라고요.
빛깔도 곱고 무엇보다 다리가 엄청나게 통통했어요. 두께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것도 직원분께서 오셔서 먹기 좋게끔 한입 크기로 열심히 손질을 해주시는데
살이 실하게 올라서 크기가 큼지막했답니다. 너무 오랫동안 익히면 질겨져서 자르기도 힘들고
먹기도 힘든데 현란한 솜씨로 적당한 타이밍에 건져서 하나하나 잘게 잘라주시더라고요.
그런 서비스까지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어떻게 먹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다 해주시니까 그냥 먹기만 하면 돼서 편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육수를 넣고 펄펄 끓여주었답니다. 맛깔스러운 냄새가 풍기는데
후각을 막 자극하더라고요. 네명이서 먹기에 전혀 모자라지 않은 양이라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졸여져서 더 꿀맛이더라고요.
재료에 궁물이 깊게 스며들어서 밍밍하거나 싱거운 부분 없이 맛났어요.
간이 적절하게 배어서 좋더라고요. 여러가지 해산물을 넣고 끓였더니
육수맛도 일품이었어요. 깊고 진한 풍미가 느껴져서 자꾸 떠먹게 되더라고요.
비린내도 전혀 안 나고, 무척 깔끔했답니다. 기름기 없이 담백해서 좋았어요.
철판도 특수로 제작한 거라서 다른 데서는 흔하게 구경할 수 없는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음식과 잘 어울릴만한 주류랑 음료도 여러가지로 준비되어 있길래
어떤 걸로 시킬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소주 한잔 마시고 싶어서 이걸로 선택했어요.
맛깔스러운 음식에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쏘주가 절대 빠질 수 없으니까요~
강원도 왔으니 맑은강원으로 시켜주었답니다. 술을 안 시킬 수가 없겠더라고요.
안주빨이 제대로 세워져서 그런지 취하지도 않고 목으로 술술 잘 넘어갔답니다.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뼛속까지 개운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톡 쏘면서도 갈증을 한번에 해소시켜주어서 피로까지 가시는 기분이랄까요?
sns에 사진 올리면 서비스로 받을 수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 참고하시길 바라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음료수가 많이 있어서 원하는 걸로 시켜마실 수 있었어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닭도 들어있었어요. 주문진 맛집 답게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더라고요. 크기도 큼직하고 실해서 발라먹을게 많았답니다.
닭 넣고 끓여서 그런지 육수맛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고소하고 진한게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었어요. 속까지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비린내도 전혀 안 나고
담백하더라고요. 해산물이나 각종 야채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닭고기도
마음에 들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적당히 짭쪼롬하고 꼬소한게
제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해물뿐만 아니라 닭까지 먹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였답니다.
최상급 식재료만을 취급하니까 음식의 맛과 퀄리티까지 훌륭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해산물을 아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쉬림프!
새우 진짜 환장하거든요. 정말이지 큼지막하고 탱글탱글하게 가득 담겨져 나오는데
속에 소금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단독으로 먹어도 꿀맛이었어요.
소주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크기가 어찌나 큼직하던지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불러오는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게다가 색깔도 곱고 껍질도 너무
얇지 않아서 벗겨먹기에 무척 수월했답니다. 손질할 때는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다 벗겨놓고 나면 맛이 끝내주어서 안 좋아할 수 없는 음식이에요.
살이 아주 통통하게 올라서 먹을 것도 많고 한입에 쏙 넣으니까 식감이 풍성했어요.
쫀득하게 씹히면서 고소하고 담백한게 소스없이 먹는 것도 맛깔지더라고요.
주황주황한 빛깔이 매력적이었던 꽃게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었는데요.
몸통뿐만 아니랑 다리랑 집게에도 살이 가득 차있더라고요.
큼지막하기도 하고, 안에 게살이 꽉꽉 들어있어서 그런지 바닷물이 들어갈 틈이 없어서
짠맛보다 단 맛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 부위마다 맛이
살짝 달라서 매력적이었어요. 고소하면서도 달달하고 담백한게 입 안에 넣어주니까
사르르 녹아버리더라고요. 속까지 육수가 잘 스며들어서 무척 맛깔스러웠어요.
간이 적절하게 배어 있어서 별다른 소스나 밑반찬 없이 단독으로 먹어도 꿀맛이더라고요.
바다내음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입안이 굉장히 싱그러운 느낌이었어요.
이것도 모자라지 않게 여러마리 있어서 배불리 나눠 먹을 수 있었답니다.
거대한 크기와 비주얼을 자랑하는 문어도 먹기 좋게끔 손질해주시는데요.
너무 오랫동안 익히면 질겨져서 자르기도 힘들고 먹기도 힘든데
딱 적당한 타이밍에 건져서 이렇게 잘라주시더라고요. 직원분 센스 최고인 듯!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리가 되게 통통하고 큼지막해서 그런지
꽤 잘게 잘랐는데도 상당히 크더라고요. 질기지 않고 쫄깃쫄깃하게 씹히면서
속까지 육즙이 가득 차있어서 씹을 때마다 입 안에 고소한 즙이 터져나왔답니다.
짭쪼롬하면서도 담백하더라고요.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싱겁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었어요.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더라고요.
한입 먹으니까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어서 먹방을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해주었어요. 맛깔스럽게 잘 익은 전복은
반으로 잘라서 한입에 쏙 넣어주었는데요. 아주 탱글탱글하니 크기도 큼직하고
빛깔도 곱더라고요. 먹기 좋게 손질되서 더 편했답니다. 커서 그런지 몇 입에 나눠 먹어도
충분하더라고요. 입안 가득 풍성한 식감과 포만감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비린내도 전혀 안 나고 되게 깔끔하고 담백하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초장에 콕 찍어서 먹어주니까 새콤달콤한 맛이 퍼지면서 감칠맛이 도는게 입안에 착착 붙더라고요.
확실히 양념이 더해지니까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았어요.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식감도 일품이고 씹는 맛이 살아있어서 자꾸 먹게 되었답니다.
한입 먹자마자 힘이 쑥쑥 나는 듯한 기분도 들더라고요. 보약 먹는 느낌이랄까요?
통통한 조갯살도 일품이었어요.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종류로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까지 쏠쏠하게 있더라고요.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주셨다는 걸
알 수 있었답니다. 해산물은 뭐니뭐니 해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게 제맛이죠.
이렇게 먹으니까 비리지도 않고 엄청 깔끔하더라고요. 새콤하고 감칠맛이 돌아서
입에 착 감겼어요. 쫄깃쫄깃하게 씹히는데 질기지 않아서 더 좋더라고요.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이 있었답니다. 여기에 와사비까지 더해주면 퍼펙트한 조합!
워낙 식재료가 신선하고 본연의 맛이 뛰어나서 그런지 어떻게 궁합해 먹어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주문진 맛집 에서는 한 점도 남기지 않고 싹쓸이해주었답니다.
먹기 좋게 잘라준 문어는 한입에 쏙 넣어주었어요. 쫀득쫀득하게 씹히는데
찰진 식감이 매력적이더라고요. 오동통해서 씹는 맛도 제대로 느껴지고,
확실히 소스가 더해지니까 맛이 한층 살아나더라고요. 질기지 않아서
씹을 때 턱도 안 아프고, 부드럽게 잘 씹혔답니다. 이렇게 질 좋은 문어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아요. 달달하고 짭짤해서 소스 없이 먹어도 맛나더라고요.
게다가 속까지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간이 싱겁지 않고 적절하게 배어 있더라고요.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이라 외식하기에 제격인 곳이었어요.
가족들이 해산물에 집중해 있을 때 저는 닭다리를 공략해 주었답니다.
살이 토실토실하게 올라서 먹을게 아주 많더라고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입속에서 사르르르 녹는 느낌이었어요.
비린내도 안 나고 깔끔하더라고요. 고소하고 담백해서 자꾸 먹게 되었답니다.
살점이 되게 실해서 베어 무니까 입안에 풍성한 식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적당히 씹는 맛도 느껴지고 한 조각만 먹어도 은근히 배불렀어요.
젓가락으로 발라먹어도 푸짐하게 떼이더라고요. 해산물뿐만 아니라 닭까지 야무지게 클리어했답니다.
칼국수사리까지 추가해서 육수에 넣어서 먹어주었는데요.
끝내주는 국물요리에는 뭐니뭐니 해도 면을 요리해서 먹어줘야 제맛이잖아요.
꼬들꼬들하게 익혀져 나오기 때문에 국물만 잘 스며들게끔
끓여주면 완성이랍니다. 양도 제법 푸짐하고, 면이라서 그런지
안에서 불어서 은근히 양이 되더라고요. 네가족이서 먹는데도 전혀
모자라지 않았어요. 끓이면 끓일수록 육수가 졸여져서 더 맛깔스럽더라고요.
펄펄 끓여준 다음에 앞접시에 옮겨서 흡입을 시작해주었답니다.
면이 들어가니까 확실히 배가 더 든든하게 채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쫀득쫀득하게 씹히면서 꿀맛이었어요. 별다른 소스나 반찬 없이
그냥 먹어도 좋더라고요. 괜찮은 가격으로 2차까지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게요? 쫀쫀하게 씹히는 식감이 매력만점이었답니다.
남김 없이 싹쓸이 해줬는데 다 먹고 나니까 은근 배가 부르더라고요.
2단은 비빔낙지칼국수로 구성되어 나오는데요. 매콤한 낙지볶음에다가
칼국수를 비벼 먹는 음식이었어요. 육수에 끓여먹는 거랑은 또 다른
매력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이것도 양이 어마어마해서 주문진 맛집 에서
배터지게 먹방을 즐길 수 있었어요. 새빨간 양념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매워 보였는데
직접 먹어보니까 막상 그렇게 맵지 않아서 제 입에 잘 맞더라고요.
적당히 매콤하고 달달하기까지 해서 낙지랑 케미가 좋았답니다.
비빔소스와 낙지 그리고 칼국수를 잘 섞이게끔 비벼주었답니다.
다 섞어놓고 보니까 양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엄청나게 푸짐했어요.
국물까지 자작하게 있어서 메마르지 않고 촉촉하고 맛나더라고요.
사실 이거에는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별미였답니다.
많이 맵지 않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감칠맛이 살아있어서 입에 착착 감겼답니다.
두툼한 낙지도 알차게 들어가 있었어요. 크기도 적당하고 질기지 않고
쫄깃쫄깃해서 입에 잘 붙더라고요.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매콤한 육즙이
터져나오는데 자꾸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소스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덕분에 비린내도 안 나고 느끼하지 않아서
더 맛깔스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먹을수록 손이 가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낙지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었답니다.
낙지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칼국수랑 함께 곁들여서 먹는게 진짜
꿀조합이더라고요. 쫀득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아주 좋았어요.
입에 착착 붙더라고요. 속까지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그런지
싱겁거나 밍밍하지 않고 감칠맛이 돌았답니다. 1단이랑 번갈아가면서 먹는 것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매울 줄 알았는데 딱 맛있게 매콤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게다가 양이 어찌나 푸짐하던지 계속 먹는데도 줄어들지를 않더라고요.
신선한 식재료만 사용하니까 맛뿐만 아니라 퀄리티까지 안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갖가지 야채도 들어있는데 케미가 훌륭하더라고요. 한번 먹으니까
자꾸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었어요.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까
누구나 맛나게 먹을 수 있게끔 모두의 입맛에 맞춰져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양까지 많으니 마음에 안 들 수가 없더라고요.
한입 두입 먹다 보니까 어느새 순삭하게 되는 그런 마력이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로 주문한 총알오징어예요. 3만원짜리인데
주문진 맛집 답게 양도 제법 푸짐하게 나오고 맛도 훌륭해서 취향저격이었답니다.
식사로도 좋지만 술안주로 먹기에도 제격이더라고요.
버터에 구워내서 달달하기까지 했어요. 고소한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여러마리로 구성되어 나오는데 가족끼리 먹기 딱 좋았답니다.
특히 몸통이 엄청 두툼하고 큼직해서 먹을게 많더라고요.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는데 한입에 쏙쏙 잘 들어가더라고요.
속이 꽉 차있어서 아주 쫄깃쫄깃하고 풍성한 식감이 느껴졌어요.
비리지 않고 담백하니 좋더라고요. 고소함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입에 물리지가 않았답니다. 두께가 두툼한데도 불구하고 질기지 않아서
씹는 맛이 되게 좋더라고요. 찰지게 씹혀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메인 메뉴만큼이나 퀄리티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미 버터에 구운 거라서 그냥 단독으로 먹어도 맛깔스럽지만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니까 훨씬 맛이 업그레이드 되더라고요.
달달하면서도 새콤한게 꿀맛이었어요. 확실히 양념이 더해지니
맛이 두배로 느껴졌습니다. 술안주로도 좋았지만 은근히 배불러서
식사로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엄마도 이거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게다가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네명이서 먹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았어요.
처음 가본 곳인데 만족스럽게 먹고 나와서,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명함까지 한 장 받아왔답니다. 다음번에는 친구들이랑 다같이 와볼까봐요.
여기는 여러명이서 가야 더 좋은 것 같아요.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하게 나오고 무엇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누구랑 함께 가더라도
맛나게 먹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바닷바람도 쐬고
맛난 음식도 먹고 와서 힐링 제대로 할 수 있었답니다.
가게가 넓고 분위기까지 깔끔해서 단체모임 장소로 이용해도 좋을 듯 했어요
기대 이상으로 맛도 좋고 가성비도 훌륭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그런 곳이랍니다. 주문진항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 찾는다면 여기 방문해보시길
추천할게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가격, 맛, 퀄리티 삼박자가
모두 고루 갖춰진 곳이라 만족 안 할 수가 없어요.
가는 길은 밑에 첨부해 놓을테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직접 먹어보고 나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역시 인기있는 집은 다 그럴만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핫플레이스를 찾았네요. 바다 보면서 먹으니 더 신선한 느낌이랄까요?
괜찮은 가격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맛볼 수 있는 주문진 맛집
단골로 저장해두고 종종 가야겠어요. 잇님들도 한번 가보시길 바랄게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11
033-662-4427
12:00-24: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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