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낙민동 우성아파트&안민초등학교 앞 ..
실속적이면서도 너무나도 깔끔한 실내 포장마차를 찾았어요 ..
가격대 역시 대체적으로 착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술자리를 가지고 왔던 것 같아요 ..
부산 동래 술집 안남포차 ..
개인적으로 낙민동 동네 자체가 참으로 추억이 깃던 동네로 ..
실로 오래간만에 소문을 듣고 한 잔 술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자연스레 옮기지 않았나 싶어요 ..
낙민동 술집 실내에요 ..
청소를 어찌나 매일 열심히 하는지 실내가 정말로 청결했으며 ..
심지어 오픈된 주방까지도 몇 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하는데 깔끔함 그 자체로 우리들에게 비춰졌던 것 같아요 ..
실내 벽면에 있는 긍정적 글귀! ..
한 잔 술을 즐기기 위해 왔지만 그저 미소 유발 매개체였으며 ..
절로 유쾌해지는 기분을 가슴으로 부여잡고 메뉴판을 유심히 살펴봤던 것 같아요 ..
금일 ..
부산 동래 술집 방문 목적 가운데 하나로 ..
이 계절 포항 태생 구룡포 과메기가 엄청나게 유통되고 있다고 하며 ..
듣기로 동종 음식점에 비해 착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여러모로 기대치를 가졌던 장면이에요 ..
전 메뉴 가격대 및 추천 메뉴까지 ..
선택의 폭을 무척이나 다양하게 가질 수 있는 시선이었으며 ..
제철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주당 입장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으며 재차 방문을 기약했던 것 같아요 ..
기본 곁들이 음식들이에요 ..
김치전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세팅? ..
손님 입장에서 그저 최선의 포지션으로 다가온 첫 그림이에요 ..
시락국(시래기국)도 매한가지 ..
담백한 국물은 기름진 안주류 섭취시 중간중간 입속 잔미감을 상쇄시키는데 탁월한 역할을 하는 연결고리 음식 가운데 하나에요 ..
무생채와 단배추까지 ..
시원시원한 느낌이 사뭇 가득 배어 있었으며 ..
주전부리 용도로 가히 탁월함을 보장했던 기본 곁음식들이었어요 ㅎ ..
대략적 ..
10분 정도의 기다림 끝 ..
착한 가격대의 과메기가 테이블로 공수되어 왔구요 ..
가위를 이용해서 절단한 상태가 아닌 손으로 직접 찢어서 세팅된 모양새가 그만큼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어요 ..
앙꼬 없는 찐빵 조합? ..
다양한 보조 음식들도 함께 세팅되었구요 ..
육안으로 보기에도 부산 동래 술집의 마인드 자체가 참으로 심플리티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나 싶어요 ㅎ ..
윤기가 자르르 하더라구요 ..
냉동 보관 뒤 해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둘째치고 ..
애초에 해풍으로 건조된 기름진 어종 꽁치의 본모습이 그대로 표출되는 너무나도 군침 도는 모양새였어요 ..
건배 사전 과정 ㅎ ..
실로 오래간만에 만난 예전 우정 ..
세월의 힘은 무더지고 눈 녹듯이 쉽사리 풀어지는 익숙함에 자연스레 마음은 이미 무장 해제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
특제소스와의 조합이 가장 우선인 것 같아요 ..
과메기 자체가 쌈류 조합이 먼저이지만 기본 본바탕 식감이 궁금했으며 ..
실지로 살짝 비릿하면서도 고소함이 다량 밀려오는 식감은 꽁치 과메기의 진면목을 보는 듯 싶었어요 ㅎ ..
예상했던 대로 ..
미나리와의 조합이 상당히 무난하더라구요 ..
간 보호 효능에 탁월한 성분들을 다량 머금고 있는 미나리는 ..
국물 음식에서 잡내를 제거하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 그만큼 식감적 조화로움에 일조하는 보조 재료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
그냥 ..
입에 착착 달라붙더라구요 ..
함께 동행했던 이가 최상의 조합을 알려줬으며 ..
잘게 찢은 과메기의 장점으로 미나리에 돌돌 말아 입속으로 가져가니 확실히 특별하면서도 씹는 질감을 여실히 접할 수 있겠더라구요 ..
과메기만 즐기고 가려고 했건만 ..
역시나 입속의 기름짐을 잠재우는 음식이 필요했나 봐요 ..
동행인들과 의기투합 부산 동래 술집의 히든 메뉴 김치전골을 그 즉시 주문했네요 ..
개인적으로 ..
당면이 빠진 국물 음식은 웬만하면 선호하게 되는데 ..
이곳에서 바로 그런 방식으로 음식을 선보이고 있어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던 찰나에요 ..
시큼한 국물과 식감적 다양성 ㅎ ..
어느 정도 취기가 올라간 시점이었지만 ..
이때부터 본격적인 2차 술자리가 자연스레 이어졌다고 해도 무방한 아주 만족스러운 국물 음식이었어요 ..
해장과 음주를 함께 ㅎ ..
요즈음 날이 너무나도 쌀쌀해져 ..
특히나 온기 가득 칼칼한 국물을 다량 몸속에 흡수했으며 ..
어차피 메뉴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 재료로 조리를 했기 때문에 기본 이상 훌륭한 식감을 취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 ..
결국 ..
삼겹살&김치 포함 건지류와 얼큰한 국물의 힘 덕분에 ..
공깃밥도 주문했구요 햇반을 전자렌지에 이용해서 우리 테이블로 세팅을 해주셨어요 ..
추억을 불러일으켰던 햇반 위 ..
김치전골 내용물들을 다량 덜어왔으며 ..
비록 햇반이었지만 집밥 같은 조합을 취할 수 있어 여러모로 막바지 만족도를 행할 수 있었던 케미가 아니었나 싶어요 ㅎ ..
남은 과메기까지 메메 ㅎ ..
결코 남길 수 없다는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
막바지 동행인들과 딱 적당한 정도의 취기를 완성한 뒤 술자리를 그저 기분 좋게 끝냈던 것 같아요 ..
큐티한 동생이 챙겨준 비타민으로 ..
익일을 위한 대비를 나름 했던 것 같구요 ..
그저 쓰담쓰담 고마움의 표시를 가슴속 마음으로 전달했네요 ..
결국 필 받아 ..
추가 요금을 지불한 뒤 주문한 반숙 계란후라이는 ..
주류 반 병이 남았다는 미명 하에 부탁드렸구요 덕분에 미소 가득 유쾌하게 끝맺음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요.그저 잘 먹고 왔네요 ㅎㅎ ..
부산시 동래구 안남로 23
051-524-9894
17: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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