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법대 출신의 사장님이 만들어 내는 모둠전 ~ 남천전집

 

 

반갑습니다 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

삶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오순도순 나눌 수 있는 그곳 남천동 남천전집 ..

재래시장에서 파는 전과는 사뭇 다른 깔끔하게 부쳐서 나오는 전들을 한 잔술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위치는 부산 남천동 해변시장 탑마트 골목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56-17     *전화:051-612-1181

 

 

먹을거리 ..

 

 

우선 ..

소소한 곁음식과 시원한 소맥의 콜라보레이션 ..

 

 

모둠전 (굴전 쇠고기전) ..

나무 소쿠리에 두 번 나오기 때문에 ..

양이 적다고 타박할 이유가 없는 메뉴입니다 ..

 

 

내부에서 비릿함이 살짝 느껴졌던 굴전 ..

비릿함이 향긋함을 이겨버려서 가벼운 아쉬움을 경험했습니다 ..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한 쇠고기전 ..

전 특유의 담백함은 가지고 있지만 확실히 ..

재래시장에서 먹었던 손맛은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덜했다는 후문 ..

 

 

두 번째로 나온 나무 소쿠리 (동그랑땡 호박전 달고기전)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박전은 ..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정말로 좋았던 것 같고 ..

 

 

달고기전은 필요로 했던 알콜과의 어울림이 가장 뛰어난 전이었다고 마지막 말을 전하면서 이만 마무리를 한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법대 출신의 사장님이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 ..

하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테이블에서 마시는 흡연자의 연기는 아쉬움의 상징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