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안냐옹 ..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에서 남녀노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그곳 남포동 김해식당 ..
그만큼 맛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찾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식당입니다 ..
위치는요 부산 자갈치 신동아시장 건물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도참조) ..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5가 75-3 *전화:051-255-8242
메뉴 ..
아구탕은 속풀이 해장용으로 강추 ..
아구수육은 소주 한 잔의 파트너로 최고입니다 ㅋ ..
심플한 곁음식들 ..
특히나 본인이 사랑하는 멸치젓갈은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
생아구수육 小 (50,000) ..
양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성인 3명이 먹기에 적당한 상태로 나왔습니다 ..
아귀간 ..
개인적으로 쫄깃한 위(밥통)도 물론 좋아하지만 ..
거위간 푸아그라 못지않은 아귀간은 진정 부드러움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
아귀몸통 ..
아귀 살코기는 찜으로 평소에 많이 접하지만 ..
양념이 없는 수육 자체로 먹는 본연의 느낌은 정말로 담백한 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아구탕 ..
메뉴에 있는 정상적인 양의 아구탕은 아니고 ..
아구수육을 주문하면 본디 개인용으로 하나씩 나오구요 ..
왜 해장용으로 인기가 좋은지 먹으면 먹을수록 시원함이 몸속 깊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히 ..
서두에서 언급한 멸치젓갈의 마력 ..
짜고 비릿한 맛으로 인하여 분명 호불호가 있지만 ..
배가 불러도 밥을 먹게 만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식탐을 급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ㅋ ..
결론은 생아구수육의 특별한 식감과 맛으로 인하여 어느 순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이야기 꽃이 자연스럽게 피더라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개성과 특징이 다분한 재료를 맛으로 승화시킨 오래된 노포? ..
부산에 사시거나 오시는 분들은 한번 쯤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이라 생각하며 총총 이만 줄입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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