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진구.연제구)

[서면] 오순도순 철판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 편안해

개코냐옹이 2014. 3. 19. 06:00
728x90
반응형

 

 

여러분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자그마한 공간에서 오순도순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는 그곳 서면 편안해 ..

부산 중심의 넓은 상권에서 많이 볼 수 없는 희소가치와 함께 시간 내어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요 부산 서면 복개천 부산은행 도로 맞은편 좁다란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522-1     *전화:051-817-9766

 

 

확인하시구요 ..

 

 

메뉴 ..

오늘의 추천안주는 자주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

 

 

기본 곁음식 ..

단촐하니 그저 소소합니다 ..

 

 

우선 ..

시원하게 한 잔 말고 ..

 

 

불장난의 과정을 두 눈으로 유심히 관찰합니다 ㅋ ..

 

 

쇠고기 카르파쵸 (20,000) ..

사이드 음식을 곁들이면 30,000원 가격대를 받는다고 하구요 ..

쇠고기 본연의 특징과 맛을 최대한 살려서 나오는 이탈리아식 요리입니다 ..

 

 

느낌은요? ..

맛을 배가시키는 데미글라스 소스에서 뭔가 모를 부조화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 소스를 개발하면 좋겠다는 주관적인 생각을 한번 가져봤습니다 히 ..

 

 

삼겹철판구이 (15,000) ..

다른 테이블에 나가는 것을 담아봤는데 ..

철판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불내음이 급작스런 유혹으로 다가왔습니다 ㅎ ..

 

 

철판요리의 기본 오꼬노미야끼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

역시나 불장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입이 즐겁기 전 눈의 즐거움을 먼저 만끽할 수 있겠지요 ..

 

 

그리고 ..

만드는 시간이 제법 오래 걸린 것이 조금 불만족스러웠지만 ..

가쓰오부시를 다량 투입하는 모습에서 감정의 변화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 ..

 

 

오꼬노미야끼 (13,000) ..

대한민국은 막걸리에 빈대떡 , 일본은 맥주에 오꼬노미야끼? ..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되겠구요 쉽게 표현하자면 고기와 해물 야채를 철판에 부쳐서 소스를 뿌려 먹는 일본식 부침개입니다 ..

 

 

느낌은요? ..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소스가 두툼한 내용물과 적당하게 어우러졌다 생각하구요 ..

위에서 언급했지만 조리 시간의 아쉬움만 개선한다면 가성비 만족감이 어느 정도 상승하겠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결론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내부 공기와는 다른 조금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나온다면 훨씬 만족도가 상승할 것 같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종교와는 무관한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

문제점들을 빨리 캐치한다면 차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였습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