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오래전 먹었던 김밥맛을 잊을 수 없어서 오랫만에 찾아본 범일동 이름 없는 포장마차 ..
노년의 할매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동네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김밥과는 주관적으로 비교 불가라고 생각하는 그런 포장마차입니다 ..
위치는요 부산 범일동 국민은행 앞 , 로또 1등을 다수 배출한 돈벼락맞는곳 맞은편에 있습니다 ..
메뉴 ..
육수맛이 훌륭해서 우동 , 국수도 강추합니다 ..
당연히 ..
포장마차의 시그니쳐 오뎅은 필수 ..
바로 ..
사진속에 나오는 김밥이 먹고 싶어서 먼 길도 마다하지 않았던 냐옹 ..
자세히 살펴보면 ..
그다지 재료 아끼는 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 ..
그리고 ..
고슬고슬한 밥 포함 ..
잣대를 가지지 않고 손에 대충 잡히는 데로 넣는 것은 노년 할매의 미덕 ..
자로 잰 듯한 두께 그 뭣이라고 투박하게 썰어주는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
김밥 1줄 (1,500) ..
김밥** 관련 가게들도 요즈음 비슷한 가격대로 알고 있는데 ..
솔직히 비교 불가 양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징을 입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히 ..
단순히 ..
김밥만 먹고 가면 뭔가 아쉬운데 ..
아삭아삭 시원한 김치는 김밥과의 조화로움을 상승시키고 ..
함께 나오는 국물은 ..
미리 짐작 우동과 국수가 만족스럽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을 만큼 좋습니다 ..
참기름과 깨소금이 자연스럽게 발라져 있는 김밥의 맛은? ..
목을 가볍게 간지럽힐 만큼 잘 넘어가고 두툼한 식감과 달짝지근한 맛은 젓가락이 쉬는 것을 오랫동안 허락하지 않습니다 ㅋ ..
결론은 김밥의 달인에 나오는 색다른 김밥을 제외한 정통적인 김밥으로 따지자면 몇 손가락에 들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름도 없는 시내 한편의 포장마차에서 30여 년을 꿋꿋하게 버텨온 할매의 터전? ..
기교도 필요 없는 할매의 손맛을 누려보고 싶으신 분들은 기회 될 때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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