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차이나타운] 구관이 명관은 아니다 ~ 일품향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

먼저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알려드리는 점은 분명히 주관적인 생각과 사실이라는 것? ..

염두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오랫만에 찾은 곳은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손님이 가장 많은 식당으로 유명한 일품향입니다 ..

 

 

 

위치는요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 內 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616     *전화:051-467-1016

 

 

메뉴 ..

만두가 전문이고 옆 테이블을 살펴보면 요리도 제법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

 

 

곁음식으로는 단무지와 마늘소스가 첨가된 오이슬라이스 ..

 

 

물만두 ..

우선적으로 모양새에서 건조함이 보이는 것 같고 ..

생각보다 만두소도 텁텁해서 너무나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

 

 

잠깐 ..

부산차이나타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아니지만 ..

손님수로 따지면 가장 많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하는 부산차이나타운의 일품향 ..

먹는 내내 굳이 있어야 할 자리도 아닌 곳에 테이블 하나를 놓아서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기다리는 손님에게 ..

메뉴판을 주고 요구하면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주지도 않고 선주문을 강요하는 것은 대다수가 단골도 아닌데 어떻게 메뉴를 알까요? ..

 

 

찐만두 ..

요즈음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인기가 좋은 마가만두와 비교를 하자면 ..

가격대도 다른 것 같고 동행인도 표현을 했지만 겉과 속의 식감과 맛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

 

 

설령 ..

식당 內 에 바퀴벌레가 나오더라도 조용히 직접 처리하거나 상관없이 릴렉스하게 넘어가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

기다리는 손님도 있는 것 같고 몇해 만에 찾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상황이라 반이상 남은 만두를 손수 포장하고 나가려는데 ..

이런 가져다 준 1人용 포장상자가 작아서 조금 큰 것 2人용으로 바꿔달라고 하니 중국어로 궁시렁 궁시렁 표정이 변하는데 가관이 아닙니다 ..

 

 

결론은 일품향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하지만 초심이라는 단어는 분명히 인지했으면 좋겠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비록 방어적인 차원에서 주관적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있지만 ..

진정 청출어람이라는 사자성어가 먹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