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덕천동맛집] 절정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닭직화구이 ~ 총닭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근래에 방문한 닭 관련 가게 중 가장 담백하게 먹은 곳이라고 평가하고 싶은 그곳 총닭 ..

기름기 쟈르르한 치킨류나 진한 양념의 볶음탕과는 전혀 다른 한입에 쏙 사이즈와 부드러움이 좋아서 종종 찾게 되는 공간입니다 ..

 

 

 

위치는요 부산 덕천동 먹자골목 사거리에서 만덕 방향 전진 후 첫번째 사거리 우측 골목으로 계속 올라가면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431-13   *전화:051-337-8128

 

 

앗 오랫만에 찾았는데 식구 하나가 늘었습니다 ..

총각 사장님 애인 친구 멍멍이라고 하나 아무튼 너무나 얌전하고 귀엽습니다 ..

 

 

이런 이런 가게 입구를 점령하고 태연하게 잠을 자다니 ㅋㅋ ..

그래도 귀여워서 봐줄 만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구나 멍멍아 ..

 

 

메뉴 ..

보통의 닭집들과 많이 틀리지예 ..

 

 

조합이 좋습니다 ..

알콜과의 궁합은 완전 최고 ..

식사도 가능해서 더욱더 흐뭇하다는 걸로 ㅋ ..

 

 

일단 소주와 음료수를 주문 ..

손과락 과자가 옵션으로 출몰합니다 ㅎ ..

 

 

메인으로는 소금구이 야채볶음 3人분을 주문해봅니다 ..

 

 

양념이 들어간 닭야채볶음떡도 베리베리 훌륭하지만 ..

주당파들이 사랑하는 스타일은 역시 본연의 소금구이 스타일 ㅋ ..

초벌이 어느 정도 된 상태로 야채와 어우러져서 나오기 때문에 바라만 봐도 삼삼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두 종류의 소스 중 ..

달콤한 소스는 양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옵션이 되겠고 ..

소금은 역시나 본연의 맛에 충실하고 짭조름함을 즐기는 분들에게 딱인 것 같습니다 ..

 

 

오랫만에 "한 입 하세요" 염장 멘트를 한번 날려볼까요? ㅎㅎ ..

아무튼 부드럽고 담백하고 먹기 좋은 사이즈 이렇게 삼박자가 잘 갖추어진 닭직화구이입니다 ..

 

 

소금구이 야채볶음을 즐기다가 토핑으로 추가한 통마늘 ..

큼지막한 마늘이 잘 익은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기존의 내용물과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먹기에 굉장히 편안합니다 ..

 

 

한편으론 ..

통마늘과 가래떡으로 또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기력 보충용 안주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ㅋ ..

 

 

윤기 쟈르르한 부드러움의 절정 닭직화구이 첫 방문보다 오히려 만족감이 두배라 참으로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히 ..

 

 

최종적으로 진실된 맛으로 열심히 승부하다 보면 차후에 알아주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걸로 ㅋ 땡 ..

 

확인차 몇 달 만에 재차 방문 후 두배의 만족감을 느끼고 온 총닭 ..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알콜과의 궁합도 절정 퓨전 스타일로 식사까지 가능한 곳이니 ..

총각네 닭직화구이의 맛이 너무나 궁금하신 분들은 기회 될 때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