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동구.서구)

[부산맛집/송도맛집]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예약 필수 조개구이집 ~ 갈매기집

개코냐옹이 2013. 8.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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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알려지기로 부산의 3대 조개구이 바닷가 라인을 꼽자면 태종대 청사포 송도 암남공원? ..

바로 그 송도 암남공원의 조개구이집들 사이에서 특히 푸짐한 인심으로 유명한 갈매기집을 시간 내어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 內 조개구이집 라인이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암남공원 주차장   *전화:010-7423-0014 (자리 문의,예약 필수)

 

 

가게 입구에서 싱싱한 해산물들이 손님들을 시원하게 맞아줍니다 ..

 

 

메뉴 ..

기본적으로 손님들 99%가 조개구이를 주문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원탁 테이블에 앉으면 나오는 기본 곁음식들 ..

 

 

드디어 메인으로 나온 조개구이 중 (40,000) ..

구성으로 씨알 굵은 가리비와 치즈 사이즈별 두 종류 그리고 네모난 은박지 상자에 양념과 함께 들어가 있는 키조개 관자와 낙지 새우 ..

 

 

특히 새우는 씨알이라는 단어의 화룡점정을 찍어줍니다 ㅋ ..

 

 

먹는 방법으로 ..

연탄이 들어간 자리에 석쇠를 올려서 그 위에 가리비와 매콤한 양념 가득 은박지 상자를 올려서 먹는 것이 일단 기본 공식이구요 ..

 

 

더불어 싱싱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홍합탕이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데 ..

 

 

중간 중간 다 익은 가리비와 홍합탕에서 나온 홍합을 졸여지고 있는 양념과 함께하면 더욱더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개별적으로 와사비 소스나 초장과 함께해도 본연의 맛을 어느 정도 유지하며 먹을 수 있는데 ..

단 역시 주당들이 즐겨하는 귀차니즘을 표방하면서 먹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지여 ㅋ ..

 

 

푸짐한 내용물들을 제법 먹었으면 이제 숨겨둔 비밀병기 새우를 석쇠위에 올려봅니다 ..

 

 

아 무더운 여름 송도 해변의 밤바람을 맞으며 ..

새우 익어가는 정겨운 소리와 함께 불타는 밤은 더욱더 강렬하게 변하는 것 같은데 ..

 

 

뜬금없이 은박지 상자속에서 익어가는 시뻘건 양념에 급작스럽게 한번의 미소가 생기고 ..

 

 

다 익은 새우의 노릇노릇한 자태에 두번째의 흐뭇한 미소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 ..

 

 

마무리로 주문한 볶음밥 ..

 

 

남은 양념에 밥을 직접 볶아서 가져다 주시는데 ..

다 익은 새우와 은박지 상자에서 매콤하게 졸여지고 있는 키조개 관자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진정 대박? ..

 

 

결론은 아름다운 밤 시간이 LTE급의 속도로 지나가는 기분이 느껴질 만큼 만족도가 애법 높았다는 걸로 ㅋ 땡 ..

 

부산 조개구이집들의 또 다른 명물 송도 암남공원 조개구이 라인의 갈매기집 ..

실상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조금 생소한 듯 하지만 한번 찾으면 재차 찾는 이유 있는 곳이니 ..

무더위에 환상적인 야경과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별미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 한번 움직여 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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