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동래맛집]양푼이에 조개와 해물이 한가득 그리고 계란은 보너스~읍내장터

 

반갑습니다 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헤헤 ~ ^.^v ..

 조개 식신들에게 멀리있는 바닷가는 귀찮고 그렇다면 꼭 한번 들려볼만한 읍내장터 ..

유유자적 편안한 마음으로 낭만을 술술 공유할까해서 오랫만에 발길을 옮겨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동래 지하철역 4번출구 앞 훼미리마트 골목으로 직진 그리고 팔도곱창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빙고입니다 ..

메뉴 ..

1차로 가시면 칼국수 1人분 공짜에염 앗싸 ..

원탁이라 조금 좁을수도 있으니 다닥 붙어셔서 친밀감 많이 느끼세여 ㅋ ..

소스와 오징어무침 ..

양푼이에 뚜껑을 덮은 상태로 나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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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조개대장찜 大 ..

시선을 압도하는 푸짐한 비쥬얼 .. 

각종 조개류와 소라 고동 해물 그리로 보너스로 계란이 보입니다 ..

크기가 애법하는 오징어와 키조개는 직접 가위로 잘라주시는구여 ..

갱상도 분들은 초장을 좋아하는데 본인은 와사비장이 좋네예 ..

순대도 막장이 아닌 소금 그리고 고기.장어 등등 왠만하면 소금구이 아무튼 갱상도 스타일하고는 조금 다른듯합니다 ㅋㅋ ..

하지만 빨간 초장에도 맛은 봐야겠져 ..

분해도 끝났고 이제 본격적으로 드시면 됩니다 .. 

오징어 링 과자가 생각나네여 ㅋ ..

요 녀석은 동죽인가여? ..

안돼 안돼 이렇게 올려놓으면 해물귀신이 다 먹는데 ㅜ ..

20대 초반에 처음 먹어보고 그 맛을 잊지못하고있는 가리비 ..

통통하니 그냥 먹기 아까운지라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

고동 내용물도 오랫만에 먹으니 괜찮네예 ..

양푼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삶아진 보너스 계란 ㅋ .. 

칼국수 ..

양푼이의 조개류와 해물들 아래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육수에 칼국수를 끓입니다 ..

조개 해물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었는지라 국물맛은 두말할 필요가 없구여 ..

남은 조개류가 있으면 칼국수 국물에 철푸덕해서 드실경우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겠네여 ..

아 마무리 칼국수때문에 이곳을 다시 찾게됩니다 ..

 

저녁식사와 더불어 술 한잔 귀울이기에도 괜찮은 읍내장터 ..

시작과 마무리 둘다 무난한 곳이었으니 기회되면 한번 들려보시구여 ..

우리 뜨끈뜨끈한 국물과 내용물에 한잔할까예 진짜로예 아니면 마음만예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