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점심! 한림 맛집 한림칼국수

한림 맛집 한림칼국수 최고의 점심!

제주도 한림 주변에서 퍼펙트한 산책과 맛깔난 식사를 동시에 취하고 왔다 ..

신창풍차해안 도로의 아름다운 절경을 유유자적 걷다 보니 배꼽시계가 울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

한림 해안산책로와 신창 풍차해안도로 주변의 운치감은 실지로 접하면 제대로 알 수 있다 ..

늦가을 차가운 공기가 두 뺨을 스치고 지나갈 때에는 이 동네 방문길을 실감할 수 있는 진면목이 아닐까 싶더라 ..

이런 절경을 어디에서 볼 수 있단 말인지 ..

보면 볼수록 매력 볼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바쁜 사회 생활 중 여유를 만끽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다들 안다 ..

하지만 국내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은 이런 모습을 보고 나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확실히 풀리게 된다 ..

해외로 나갈 시간은 없고 ..

잠깐 2박3일의 여유를 두고 발걸음을 옮겼지만 이 정도의 전경만 보장된다면 굳이 타국에 큰돈 들이며 나갈 필요가 있을까 싶다 ..

아름다운 뷰 감상과 함께 열심히 산책을 하다 보니 허기짐이 급 밀려왔다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전에 검색을 통해 인지했던 한림 맛집 한림칼국수로 방향을 잡았다 ..

기본 곁음식이다 ..

심플한 스뎅 그릇에 나왔으며 배고픔과 맞물리며 손이 자연스레 움직이게 되더라 ..

주전부리 매생이보말전 공통! ..

3인 제각각 식사 용도로 주문했던 메뉴는 보말칼국수 닭칼국수 영양보말죽이다 ..

제주산 막걸리 한 잔의 흥취를 경험하고 싶어 주문한 최적화된 파트너 매생이보말전이다 ..

산책 후 밀려오는 노곤함 타파에 이보다 더 좋은 음식이 있을까.담백함을 넘어 재료 본연의 바다향도 함께 밀려온다 ..

영양보말죽 ..

그냥 보말죽이라고 해도 되지만 영양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은 이유가 있다 ..

그냥 먹다 보면 당연하듯이 힘이 생긴다 ..

목넘김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우며 몸속 흡수율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 ..

달짝지근한 깍두기와 국물 한 스푼이면 게임 끝이다 ..

우회적인 표현이지만 흡사 조미료가 들어간 듯 감칠맛이 무한대로 상승한다 ..

테이블에 다시 올리기 싫은 나 자신의 숟가락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만큼 잘 넘어간다 ㅎ ..

보말칼국수도 매한가지다 ..

제주도에서 그나마 흔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 보말이 다량 첨가되었나 보다 ..

색감이 너무나도 진하며 제주도의 푸른 바다 향이 진하게 녹아들어 있다 ..

타지역에 방문을 하면 식도락에 대해서도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는 편인데 절묘하게 부합을 한다.새로움의 연속이다 진정! ..

가만보니 이곳은 반죽 자체가 남다른 것 같다 ..

숙성 타이밍이 절묘한지 쫄깃함이 2배로 다가오며 웬만하면 눌러붙지 않는 장점이 있다 ..

주관적 견해지만 발걸음을 옮긴 보람이 있었다.미소로 잘 먹고 왔다 ..

어느 맛집을 가더라도 호불호가 있기 마련이지만 검색을 통해 한림 맛집의 효용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었던 음식점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