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진구.연제구)

[서면] 김정길 전 장관님의 은퇴 후 소통 공간 ~ 하루

개코냐옹이 2014. 7.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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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7번의 도전 7번의 낙선을 경험한 왕바보 김정길 전 장관님이 운영하고 있는 서면 하루 ..

 

 

위치는 부산의 중심 서면 영광도서에서 진 경찰서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우측편에 나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문화로 26 2층      *전화:051-809-2626

 

 

백발을 하고 계신 인자한 외모의 김정길 전 장관님이 옆 테이블에 계셔서 한 컷 ..

 

 

심플한 내부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

 

 

심하게 새롭습니다 ..

 

 

메인 주문후 입가심용으로 선택한 아사히 生 ..

 

 

누구나 아시겠지만 ..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목넘김이 상당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

 

 

깔끔했던 곁음식들 ..

먼저 새콤한 소스가 들어간 숙주가 입맛 상승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

 

 

흑임자가 들어간 젤리 형태의 묵은 고소함이 예사롭지 않으면서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줍니다 ..

 

 

모듬사시미 大 (50,000) ..

일정 시간 숙성을 거친 광어 , 엔가와 , 숭어뱃살 , 껍닥숭어가 함께 나왔구요 ..

 

 

양적인 부분은 살짝 아쉬웠지만 ..

적절한 숙성 시간에 어울리는 쫄깃한 식감들이 제법 마음에 들었던 메뉴입니다 ..

 

 

민물장어구이 (38,000) ..

듣기로 들어오는 가격대도 2만원대 중반이라고 하는 고가의 민물 장어 ..

 

 

비싼 몸값 만큼이나 입 속에서 샤르르르 녹는 맛이 진정 일품입니다 ㅎ ..

 

 

중간 중간에 나온 메실 장아찌와 마늘쫑의 콜라보레이션 ..

평소에 보기 힘든 맛이라 아삭하면서도 달작지근함이 더욱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

 

 

창코나베 (25,000) ..

일본 스모 선수들의 영양식으로 알려진 나베 요리 창코나베 ..

 

 

역시나 ..

다양한 건더기들과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의 어울림이 기대 이상 좋았던 고칼로리의 국물 음식입니다 ㅋ ..

 

 

결론은 가정식이라고 표방을 하고 있어서 실상 식사 손님이 많지만 생각보다 술과의 어울림도 좋다는 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안락함이 더욱더 돋보였던 공간? ..

도란도란 이야기를 맛있는 음식과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당한 공간이라 생각하며 이만 줄입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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