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차이나타운] 단골들이 많은 중식당 ~ 중남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 초량 차이나타운 內 인기 있는 중식당 가운데 한 곳 중남해 ..

어느 날 중식을 사랑하는 지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바로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

 

 

 

위치는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 內 올드보이 군만두 촬영 장소로 유명한 장성향 옆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동 609-2     *전화:051-469-9333

 

 

실내 룸으로 예약후 착석 ..

 

 

예전 양고기집에서 다량으로 섭취를 했던 칭타오와 좋은 날의 만남 ..

 

 

오랫만에 칭타오로 시원하게 말아서 먹는 맛이란 ..

굳이 표현을 하지 않아도 알만한 가슴속 짜릿한 맛 ㅎ ..

 

 

양장피 (30,000원) ..

해삼 , 해파리 , 새우 , 다양한 야채류와 톡 쏘는 강도가 약한 겨자 소스가 어우러져서 나온 모양새입니다 ..

 

 

느낌은요? ..

전체적으로 슴슴하다고 해야 할까요 ..

그런지라 코가 뻥 뚫리는 강도로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겨자 소스를 조금 더 첨가해서 드시면 만족도가 상승할 것 같기도 합니다 ..

 

 

깐풍육 (25,000) ..

깐풍기의 닭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만들어 내는 중화요리 깐풍육입니다 ..

 

 

느낌은요? ..

바삭하게 튀겨낸 겉과 부드럽고 쫄깃한 속 돼지고기의 조화 ..

진득한 소스가 아닌 묽은 농도의 달콤새콤한 소스가 내부로 잘 스며들어서 궁합도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군만두 (6,000원) ..

올드보이의 군만두 장성향과 비교가 되는지라 굳이 표현하자면 평범? ..

 

 

겉이 두툼한 것이 이유가 아닌 자체적으로 아쉬움이 남았구요 ..

다만 원체 만두를 좋아하는 1人으로써 남기는 것은 결코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히 ..

 

 

짬뽕 (7,000원) ..

 

 

불향 가득한 진한 짬뽕을 생각했다면 커다란 오산 ㅋ ..

삼삼하고 시원한 맛이 오히려 물리지 않는 장점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중식당 1순위 메뉴 짬뽕의 느낀 바 생각입니다 ..

 

 

결론은 단골들의 코스 요리로 널리 알려진 초량 중남해에서 이번에는 단품 메뉴의 매력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습니다 ..

임팩트 있는 강렬한 맛보다는 차분하면서도 심심한 맛을 선보이는 곳? ..

제각각 장점이 많은 부산 초량 차이나타운에서 아마도 맛에 관한 또 다른 개성을 엿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