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외맛집(전국)

[장유맛집] 중독성이 느껴지는 매운 갈비찜 ~ 곽만근 갈비탕

개코냐옹이 2013. 8.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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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선입견은 아니지만 프렌차이즈 음식점은 성격상 잘 찾지 않는 편인데 ..

몇 번 다녀와서 만족감을 느낀 지인의 추천과 함께 시간 내어 찾아본 곽만근 갈비탕 ..

 

 

 

위치는여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內 농협과 수협 사이 상가 2층에 있습니다 ..

주소: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1334-1   *전화:055-323-3868   *주차장 완비

 

 

자세한 위치 한번 더 참조하시구요 ..

 

 

보통의 갈비탕집과는 거리가 있는 깔끔한 기본세팅 ..

종업원께 물어본 바로는 도자기의 고장 이천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기대감이 상승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

 

 

메뉴 1 ..

 

 

메뉴 2 ..

 

 

갈비탕을 주문하면 6가지의 기본 찬과 동치미 국물 그리고 갈비찜이 나오는데 ..

참으로 독특하면서도 멋진 구성이 아닐까 생각하며 그저 설레임을 가지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달작지근한 갈비탕의 옵션 갈비찜이 보이시나요? ..

위에서 언급한 하나의 갈비탕을 주문하면 두 덩어리의 갈비찜이 개별적인 옵션으로 나오는데 ..

맛도 맛이지만 워낙 인기가 좋은지라 옵션 갈비찜도 메뉴에 따로 포함되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갈비탕 ..

6가지의 찬과 동치미 국물 그리고 갈비찜이 하나의 세트로 나온 갈비탕 ..

 

 

오랜 시간동안 이곳만의 적절한 포인트로 잘 삶아졌는지 ..

갈비에 붙은 살이 너무나 유연하게 풀어져서 먹기에도 편안하고 굉장히 쫄깃합니다 ..

 

 

내용물을 어느 정도 섭취하면 갈비탕의 기본 공식 공깃밥 말기를 즉시 실행에 옮겨보는데 ..

 

 

부드러운 당면과 잘 풀어놓은 갈비살 그리고 담백한 국물 ..

주위 시선과는 무관한 게걸스럽게 먹어야 갈비탕의 참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매운 갈비찜 3인분 ..

 

 

달콤과 매콤의 경계를 넘나드는 국물과 가래떡 새우 외 몇 가지의 부수적인 야채들이 함께 나오는 매운 갈비찜 ..

 

 

먹기 좋게 갈비살을 어느 정도 분해하는 와중 국물이 서서히 졸여지는데 ..

그 향기가 예사롭지 않다 해야 할까요? 젓가락을 놓을 수 없는 중독성이 서서히 본능적으로 생기기 시작합니다 ..

 

 

다 익게 되면 즉시 입속으로 가져가 보는데 ..

그냥 먹으면 반칙 반주 한 잔과의 어울림은 두말하면 잔소리인 것 같구요 ..

이것 저것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입속의 즐거움을 두배로 선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히 ..

 

 

볶음밥 ..

매운 갈비찜의 잘 졸여진 국물을 그냥 방치하고 가면 결코 후회로 남을 것 같아서 주문한 볶음밥 ..

 

 

종업원께서 적절하게 잘 볶아주시는데 ..

마냥 바라만 봐도 군침이 절로 생기는 비쥬얼에 연신 입맛을 다시는 것은 기본 ..

 

 

평소에 너무나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

이런 순간에는 1초 2초 .. 참으로 더디게 흘러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ㅋ ..

 

 

바닥면은 어설픈 누릉지 윗면은 보슬보슬 까칠한 밥알들 ..

끝까지 짓누르는 어께를 움직이며 깔끔하게 남김없이 먹은 한마디로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

 

 

우야둥둥 만족도가 높은 반면에 팁으로 한마디 하자면 후식 레몬차는 변화를 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피력해 본다는 걸로 ㅋ 땡 ..

 

손이 가는 갈비 요리를 만족스럽게 접하고 온 곽만근 갈비탕 ..

실상 보통의 동네에서 먹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콘셉트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왔으니 ..

한 번에 다양한 맛을 접하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의 식당이지 않을까 한편으로 생각해봤습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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