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외맛집(전국)

[양산맛집] 여주인장의 손맛과 인심이 예사롭지 않은 거기 ~ 동서남북

개코냐옹이 2013. 8.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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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과 인접해서 지하철이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는 도시 양산시 ..

바로 양산시에서 여주인장의 손맛과 인심으로 알려진 그곳 동서남북을 시간 내어 한번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요 부산 지하철 2호선 종점 양산역 인근 자연 유치원 옆 골목에 있습니다 ..

*주소:양산시 중부동 669-6   *전화:055-367-3335 (정확한 위치문의)   *일요일 휴무

 

 

메뉴 ..

 

 

주인과 종업원도 국내산입니다 ㅋ ..

 

 

단품이 아닌 1人 40,000원 코스로 주문 (2인 3인이 아니라 10인 이상이라는 것 참조하시고 방문하세요)

참고로 단일 메뉴가 아닌 가격에 맞는 코스 주문도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산낙지 ..

올드보이 오대수처럼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싱싱함이 살아있습니다 ..

 

 

고래고기 전용 젓갈소스와 기름장도 나왔습니다 ..

 

 

고래고기 ..

 

 

정형화된 스타일로 예쁘게 썰어낸 것이 아닌 ..

비록 투박하게 썰어내었지만 어찌나 입에 달라붙던지요? ..

고래고기의 참맛을 느꼈을 만큼 젓가락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먹었습니다 ..

 

 

홍어 ..

 

 

주당들이 좋아하는 독한 삭힘은 조금 부족했지만 ..

돼지고기와 김치의 조화로움이 참으로 좋게 다가왔던 홍어삼합입니다 ..

 

 

명란 무침 ..

역시 별미가 따로 없구요 ..

집나간 입맛이 되돌아오는 오묘한 맛? ..

 

 

간장게장 ..

여주인장의 손맛이 무척이나 강하게 다가온 ..

하얀 쌀밥이 자연스럽게 몸속으로 저장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밥도둑입니다 ..

 

 

불낙전골 ..

 

 

시원한 곳에서 먹는 이열치열 불낙전골의 느낌이란? ..

 

 

힘이 불끈 샘솟는다고 해야 할까요? ..

짭조름한 국물과 내용물들을 마구 흡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

 

 

묵은지 찌개 ..

 

 

큼지막한 묵은지가 양푼이에 풍덩 ..

어느 정도 익게 되면 주인장이 직접 가위로 잘라주는데 ..

 

 

보는 내내 시큼한 국물을 몸속에 넣고 싶은 마음이 강렬하던지요? ..

 

 

담백하고 칼칼한 국물과 두툼한 돼지고기 포함 내용물들이 식사와 반주에 너무나 최적화되어 있었습니다 ..

 

 

이렇게 묵은지 찌개와 예사롭지 않은 곁음식 낙지젓갈과 함께 맛깔난 식사도 마무리 ..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 아름다운 밤은 술병의 개수와 함께 깊어만 갔습니다 ㅎ ..

 

 

잠깐 ..

마지막이 못내 아쉬웠는지 무더위 극복을 위해 나온듯한 팥빙수 ..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나기를 한방에 해결하고 결국 귀가했다는 걸로 ㅋ 땡 ..

 

여주인장의 손맛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 동서남북 ..

양산역 인근 골목 어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골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

절정의 무더위에 미소와 함께 한 끼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은 언제 시간 내어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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