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부평동맛집]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주는 소고기 모듬냉채 ~ 명성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장마 전선이 오르락 내리락 거기에 영향을 덜 받는 지역은 절정의 무더위 ..

아무튼 밥맛도 입맛도 떨어지는 이 시기에 나름 괜찮은 메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본 부평동 명성 ..

 

 

위치는여 부산 부평동 일미기사식당 옆 골목 오복통닭 본점 맞은편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 62-8   *전화:051-256-1704

 

 

내부 한쪽 벽면에는 쿠폰들이 애법 붙어있는데 ..

아마도 가게에서 발행하는 쿠폰들을 손님들이 가져가지 않고 내부에 붙여서 보관하는 방식인 듯 싶습니다 ..

 

 

메뉴 ..

하나의 메뉴만 추천해서 가게 주인장이 싫어할지 모르지만 명성하면 역시 소고기 모듬냉채 ㅎ ..

 

 

배고플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소소한 곁음식들도 나왔는데 ..

주야장천 외치는 한마디로 메인이 나오기 전 소주 한 잔과의 어울림이 참으로 좋답니다 ㅎ ..

 

 

소고기 모듬냉채 (30,000) ..

큼지막한 접시 사이드를 둘러싸고 있는 화려한 내용물과 정중앙에 새싹 채소가 한가득 올려져서 나온 소고기 모듬냉채 ..

 

 

그렇다면 접시 가득 화려하게 나온 내용물들을 천천히 한번 살펴보실까요? ..

 

 

식감이 예사롭지 않은 문어 ..

 

 

두말하면 잔소리 쫄깃함이 끝내줍니다 ..

 

 

탱글탱글 영롱한 새우 ..

 

 

어찌나 맛이 샤르르 부드러운지요 ㅎ ..

 

 

슬라이스하게 썰어낸 쇠고기 ..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막중한 재료인지라 겨자소스와의 어울림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수족관에서 즉시 나온 듯한 싱싱한 전복 ..

 

 

소량이지만 값어치 하는 재료는 이유불문 스피디하게 흡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ㅋ ..

 

 

타이틀 쇠고기와 함께 냉채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해파리 ..

톡 쏘는 겨자소스가 왜 들어가는지 먹어보면 알 수 있는 진정한 필수 재료입니다 ..

 

 

코도 뻥 뚫리고 입맛도 되살아나는 소고기 모듬냉채? ..

젓가락이 미친 듯이 움직이는 이유는 여름철에 생기는 오만상이 급 미소로 바뀌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 ..

 

 

소고기 모듬냉채를 먹는 손님에게 제공되는 알밥 ..

추가로 돈이 들어가는 것은 결코 아니고 기본으로 나온다는 것 참조하시구요 ..

 

 

마지막으로 남은 소고기 모듬냉채와 알밥을 어우러지게 해서 먹으니 그맛이 더욱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걸로 ㅋ 땡 ..

 

냉채 족발과는 또 다른 맛과 멋을 보여주는 그곳 명성 ..

인근의 족발집들이 실상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못지 않은 메리트를 어느 정도 느꼈으니 ..

기가 팍팍 떨어지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 기력 입맛 미소 이 삼박자를 되살리기 위해서라도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