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남포동맛집] 특별함이 느껴지는 남포동의 새로운 아지트 ~ 엘리 팍 (Alley park)

 

 

안녕하세요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 시민들과 외지인들로 인하여 항시 붐비는 공간 남포동 피프광장 ..

바로 그 남포동 피프광장 주변에서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본 그곳 엘리 팍 (Alley park) ..

 

 

 

위치는요 부산 남포동 피프광장 內 대영시네마를 바라보고 우측 옆 건물 2층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5가 11-2번지   *전화:010-4542-2308

 

 

실내는 아담한 공간으로 주당들의 소수정예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고 해야 할까요 ㅋ ..

 

 

아일리쉬 밤 (6,500원) ..

참고로 첫 잔은 6,500원 두 잔 이후는 5,000원? ..

가격의 다운 이유는 그만큼 중독성이 있어서 재차 주문하는 손님들이 부지기수라 그렇다고 합니다 ..

 

 

아일리쉬 밤의 정의는?

쉽사리 표현하자면 아일랜드 스타일의 폭탄주라고 보면 되겠구요 ..

먹는 방법은 베일리스가 담긴 자그마한 잔을 기네스가 담긴 커다란 잔에 퐁당 ..

 

 

재빨리 원샷을 하게 되면 달콤한 베일리스와 쌉싸름한 기네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겠구요 ..

무조건 원샷을 해야 아일리쉬 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두 잔 이후 왜 가격이 다운되는지 진정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ㅎ ..

 

 

기본 안주로 나온 발사믹과 올리브 오일이 첨가된 토마토 샐러드 ..

예사롭지 않은 모양새 덕분에 시작부터 설레임을 가득 안게 해주는 기본 안주입니다 ..

 

 

기네스 (7,000원) ..

크리미 헤드가 적절하게 올라간 기네스의 깊고 부드러운 맛이 중독성 있게 다가오는 흑맥주입니다 ..

 

 

크림 소스 치킨볼 (9,000원) ..

 

 

닭가슴살을 바삭하게 튀겨서 토마토 샐러드와 크림소스가 어우러져서 나왔는데 ..

역시 엘리 팍 (Alley park) 의 장점은 술맛도 술맛이지만 안주맛도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든 시발점을 일으킨 메뉴입니다 ..

 

 

모히토 (9,500원) ..

민트와 신선한 라임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에 먹으면 갈증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모히토 ..

엘리 팍 (Alley park) 에서는 민트를 직접 기르기 때문에 민트가 없으면 판매가 어려운 한정판매라고 하니 알고 주문하면 되겠습니다 ..

 

 

윙 6PS (5,500원) ..

 

 

짭조름한 맛을 즐기는 본인에게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 안주로 ..

농담 삼아 치킨집을 차려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맥주와의 궁합이 정말로 잘 어우러지는 메뉴입니다 ..

 

 

파울라너 (7,000원) ..

독일 뮌헨에서 시작된 밀맥주의 대명사라고 알고 있는데 ..

전체적으로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특징이 있는 맥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인디카 I.P.A (9,000원) ..

맥주 양조 원료인 홉 향이 제법 느껴지고 더불어 향긋한 향도 강하게 다가오는 참으로 오묘한 맥주입니다 ..

 

 

피쉬앤칩스 (10,000원) ..

엘리 팍 (Alley park) 에서 가장 럭셔리한 안주로 ..

홍메기(킹구)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식감이 얼마나 부드러운지요 ..

 

 

입속에서 샤르르 녹는 맛으로 인하여 마지막까지 술맛 안주맛의 부드러움에 흠뻑 빠져서 가게문을 나왔다는 걸로 ㅋ 땡 ..

 

부산 남포동의 떠오르는 아지트 엘리 팍 (Alley park) ..

다양한 술에 대한 깊이와 더불어 안주류의 내공까지 함께 느꼈으니 ..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색다름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 시간 내어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