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전포동맛집] 그 아픔까지 사랑하고 싶은 계절특미 녹두당면해산물냉채 ~ 와락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

초봄 샤랄라 흥미로운 음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그곳 와락 ..

새롭게 계절메뉴가 나왔다는 지인의 연락과 함께 오랫만에 시간 내어 찾아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전포동 카페골목 끝자락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77-9   *전화:051-804-3927

 

 

역시나 계절특미는 기본 ..

영업시간도 위 아래로 보이는데 헐 하루 5시간만 가게를 운영하는군여 ..

 

 

이런식으로 하는지라 까칠한 손님과의 마찰은 일정 부분 있을 수도 있겠는데 ..

어차피 주인장의 고유 권한이니 싫은 분들은 가지 않으면 그만 뭐라? 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히 ..

 

 

메뉴 ..

아래 문구 참조하시구여 ..

 

 

테이블에 앉으면 나오는 기본 곁음식입니다 ..

so so 입가심용으로 괜찮은 깔끔하고 부담없는 음식입니다 ..

 

 

녹두당면해산물냉채 ..

메뉴가 길어서 적는 것 자체도 쉽지가 않은데 ..

아무튼 6~8월 여름 계절특미로 나온 메뉴라고 합니다 ..

 

 

새우와 오징어 신선한 오이 적 녹 고추가 주를 이루는 모양새를 보여주는데 ..

반전 녹두당면이 뱀이 똬리를 튼 모양처럼 아래에서 승천을 하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ㅋ ..

 

 

잠깐의 팁 주인장께 실례가 되겠지만 ..

계절특미의 일부분 새우로 스페셜한 소주도 만들어 봤는데 역시나 순수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맛입니다 ㅋ ..

 

 

녹두당면해산물냉채의 소스는 해산물에 소금을 넣어 발효시켜 나온 액체 즉 피쉬소스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

동남아시아에서는 무척이나 대중적인 소스라고 보면 되겠구요 음 쉽게 풀이하자면 한국식 멸치액젓 맛이 나는 소스? ..

 

 

맛은요? ..

프레쉬한 야채 해산물과 녹두당면의 조화 ..

그기에 처음에는 뭐야 이러면서도 반전 뒤끝이 있는 매콤한 피쉬소스와의 어울림 ..

 

 

결론은 뒤끝 있는 소심한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나름 반전 있는 매력적인 음식이었다는 걸로 ㅋ 땡 ..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노랫말이 연상되는 그곳 와락 기회 될 때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