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사상맛집] 1차 2차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절묘한 공간 ~ 미소인야끼

 

 

반갑습니다 개코냐옹이입니다 히 ..

일본풍의 야끼니꾸와 이자까야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공간 미소인야끼 ..

인근에 서식하는 지인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서 식사와 술 동시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급 옮겨봤습니다 ..

 

 

위치는여 부산 사상지하철역 앞 애플 아울렛 도로 맞은편 골목으로 어느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오꾸닭 바로 위에 있습니다 ..

*주소: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536-11   *전화:051-323-9555   *영업시간:오후 5시-새벽 5시

 

 

주소와 연락처 한번 더 참조하시구여 ..

 

 

나옹 ..

가게에 들어가면 종업원들이 우렁찬 일본어 인사로 우선 반겨줍니다 ..

 

 

고기 메뉴 ..

들어오는 손님들을 살펴보니 퀄리티가 있는 고기들은 식사시간에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

 

 

식사 메뉴 ..

 

 

일본에서 배워왔다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소스류 ..

좌측은 매콤한 소스 중간은 소금 우측은 달콤한 소스인지라 그저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기본으로 나오는 곁음식 ..

하나하나 손이 가는 심플한 곁음식들입니다 ..

 

 

담백하고 짭조름한 계란찜도 물론 좋습니다 ..

 

 

제주산 오겹살과 생목살 그리고 가브리살이 각각 1인분씩 나왔구여 껍데기는 서비스입니다 ..

참고로 이곳의 고기들은 시오로 밑간을 하기 때문에 시오라는 글자가 메뉴에 다 들어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겠지예 ㅎ ..

 

 

철판구이집에서나 볼 수 있는 복장을 한 종업원들이 알아서 친절하게 고기를 구워주시구여 ..

 

 

그런지라 손님들은 도란도란 대화를 하면서 맛을 즐기면 되는 굉장히 편안한 공간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

 

 

알맞게 구워진 고기를 각각의 소스에 철푸덕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제주산 오겹살과 생목살의 훌륭한 식감이 참으로 좋았구여 ..

껍데기도 어느 껍데기 전문점 못지 않은 부드러운 맛으로 인해 여성분들에게 애법 사랑을 받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개인적으로 양념이 과하게 들어가 있는 고기는 별로라고 생각을 하는데 ..

짭조름한 시오(소금)로 심플한 밑간이 되어 있는 고기인지라 본연의 맛을 느끼는데도 장점이 있을 듯 싶었습니다 ..

 

 

전문 고깃집이 아닌 곳에서 먹는 고기가 이렇게 맛있어도 괜찮은가여? ㅎ ..

 

 

식사용으로 주문한 제주 돼지 김치찌개 ..

푸짐하고 칼칼한 맛 덕분에 역시나 식사 마무리로 딱 적당한 메뉴였습니다 ..

 

 

일본풍의 가게에 왔으니 사케 한 잔도 괜찮겠지예 ..

 

 

아빠(샐러리맨) 힘내세요라는 모토를 외치고 있는 간바레 오또상을 주문하니 나오는 사케 잔들 ..

 

 

건배 ..

다양한 사케잔 중에 본인이 선택한 예쁜 잔은 다음 방문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하고 있습니다 ㅋ ..

 

 

말라 새우 볶음 ..

적당한 식사도 했고 크리에이티브한 사케도 주문했으니 자리 옮길 필요없이 바로 해결하면 되겠지여 ..

 

 

껍질을 제거한 새우와 베트남산 고추 그리고 마늘종외 몇가지의 야채를 넣어서 스피디하게 볶아낸 별미 안주입니다 ..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너무나 고소한 새우 머리와 매콤함의 지존 베트남산 고추 그리고 마늘종을 하나로 조함해서 한입 쏙 ..

고소한 식감도 좋고 물론 매콤함도 즉시 엄습하지만 달콤한 샐러드로 마무리를 하니 조화로움이 절묘하게 다가오는 메뉴였습니다 ..

 

 

아이디어 반짝한 가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와중에 맛까지 좋다면야 롱런하는 것은 기본일 것 같다는 걸로 ㅋ 땡 ..

 

1.2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 미소인야끼 ..

음식점 찾느라 무척이나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고민고민하지마 노래 가사를 들려주고 싶은 곳이었으니 ..

 기본적인 맛과 친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이곳으로 기회될 때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밤을 보내보십시오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