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메뉴판이 따로 없는 소문난 문어집 천용칠 문어통발

 

 

안녕하세여 개코냐옹이입니다 히 ..

부산 서면에서 식사후 가볍게 한잔하려고 방문한 소문난 문어집 ..

2년전쯤 부산의 중심에서 떡하니 오픈을 해서 금세 유명해진 문어집이랍니다 ..

 

위치는여 부산 서면 문화관광호텔에서 포토피아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도로변에 나옵니다 ..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2동 515-14   *전화번호:051-518-0102

 

 

소스 2종 세트 ..

지는 초장보다 기름장이 좋아예 ㅋ ..

 

 

소문난 문어집의 독특한 방식 ..

쓸데없는 곁음식은 나오지 않구여 ..

메인 못지 않은 곁음식들이 함께 나옵니다 ..

 

 

하얀 살이 너무나 쫄깃했던 대구찜 ..

 

 

푸짐하고 담백한 계란찜 ..

 

 

짭조름했던 광어조림 ..

전보다 크기가 작아져서 조금 아쉬웠네여 ..

 

 

비쥬얼을 보고 호프집에 나오는 쏘야인줄 알았던 닭똥집볶음 ..

매콤해서 메인인 문어와 함께 소주 안주로 제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

 

 

문어 (35000원) ..

메뉴판이 따로 없고 테이블에 앉게 되면 곁음식들과 문어를 알아서 가져다 주시구여 ..

필요한 주류만 선택하셔서 말씀하면 되는 곳입니다 ..

참 머리 부분은 손님들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따로 말을 해야 내어준다고 하는군여 ..

 

 

참으로 신기했던 문어 ..

따로 비법이 있는지 어찌나 쫄깃하고 부드럽게 쪘던지여 ..

아무래도 압력솥에 삶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 같구여 최근에 먹었던 슬라이스한 문어숙회와는 또 다른 별미였습니다 ..

 

 

큼지막하게 썰어서 기름장에 찍어먹는 그 맛이란 ..

소주 한잔은 기본으로 부르면서 연하고 쫄깃한 식감에 입안이 행복했습니다 ..

 

 

초장에 찍어 먹어도 또 다른 식감이 느껴지는 것 같으니 ..

취향껏 다양한 방법으로 드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ㅎ ..

 

 

또 다른 문어의 맛 고조 잘 먹고 갑니다 ㅋ 땡 ..

 

메인과 곁음식이 구분되지 않았던 소문난 문어집 ..

3-4명 이상의 인원이 방문해서 먹게 되면 부담없는 가격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으니 ..

넓은 공간에서 한잔 술과 문어 훌륭한 곁음식들과 함께 대화의 장을 꽃피워 보시길 바랍니다 ㅎ 고럼 ..

"개코냐옹이"